화장품이야기

2월 구입

돌프곰 2020. 2. 19. 22:47

 

2월의 쟁임 품목.

일리윤 스킨리프레시 딥클렌징폼이 정말 대박인데 뭔가 단종의 냄새가 나서 부랴부랴 재고 있는 곳을 찾아서 6개 쟁임.

세안하면 얼굴이 잘 붉어지고, 나이가 40이 넘은 마당에 트러블이 자주 올라오는 이상한 피부를 가진 자로서..클렌징폼이 잘 맞는 걸 찾는건 힘든 일인데

이 제품이 잘 맞아서 작년에 10통 정도 쓴 것 같은데... 단종의 느낌이 온다...

일리윤 세라마이드폼을 주력상품으로 밀 생각인가... 이거 진짜 대박인데....단종시키지 말아주라...아모레퍼시픽 ㅜ.ㅜ

온라인서 파는 곳이 줄었길래 아모레퍼시픽몰에 들어가보니 아예 없는 것이 단종의 수순인듯....


 

닥터지 클렌징오일이 오일감이 없어서 좋은데 설 동생은 맘에 안든대서 다시 일리윤 클오 쟁임.

지마켓 아모레직영사이트에선가 엄청 싸길래 여러 개 샀음...


 

바디로션과 핸드워시.

해피바스 오일 인 로션은 카모마일 향 쓰고 있는데 맘에 들어서 라벤더향도 구매함.

세타필 울트라 하이드레이팅 로션은 기본 라인보다 고보습인 것 같아서 구매.

바디크림도 하나 더 샀음.. 쓰던 건 엄마가 동생집에 가져가서 쓰고 계심.

핸드워시 카밀과 해피바스 하나씩.ㅎㅎ

 

닥터포헤어 체험팩 주문했는데 기본 폴리젠샴푸인가 샘플지 뜯어서 썼는데 두피가 벌겋게 되서 무서워서 피토라인은 아직 놔둠..

몰랐는데 샴푸하고 나왔는데 동생이 보더니 두피가 난리났대서 쫄았음...

예전에는 머리숱이 많다 자부했는데 항상 머리를 묶고 있어서인지 견인성 탈모가 더 심화되는듯..

예전보다는 머리가 다시 나는 속도가 줄어드는건가....흑...

아직 모발숱은 어느 정도 있긴 하지만 예전같지 않아서 탈모어쩌고에 귀가 펄럭인다...별 효과없다고는 하나...마음의 안정이랄까...


 

닥터포헤어에 쫄아서 항상 잘 맞는 려의, 모근영양 에센스 체험이길래 얘도 하나 들임.. 시트팩 사은품도 하나 보내줌..


 

나는 그냥 아메로 마시지만 동생은 우유를 넣어야만 먹는 초딩입맛인지라 크림도 사보았음.

하나씩 까서 넣음 되는 간편함 ㅋㅋㅋ 헤이즐럿과 프렌치 바닐라맛인데 바닐라맛이 동생 취향에는 더 맞다고.

우유도 넣고 이것도 하나 섞으면 맛있다고 좋아함..

개린이들 빗이 어디로 사라졌나 못찾겠어서 하나 주문함..쿠팡직구로.

빗질하기 싫어해서 겨우 달래서 빗질했더니 간식주라고 시위해서 간식하나 드림...

 

항상 먹는 비타민류, 재구매한 제품들.



 

크나이프 구경하다 오일밤 미니주는 첫구매 키트같은 거 있길래 주문해봄.

오일밤은 자몽향나고 상큼해서 입술에 발라도 괜찮네.

요새 집안일을 많이 하게 되어서 손이 거칠어져서 ㅜ.ㅜ 오일밤 가끔 바르고 잠.

 

오가니스트 밤부차콜 샴푸의 사랑을 기억해주신 "조이"님께서 판매처를 알려주셔서 당장 구매했음.

지마켓 스마일클럽인가 그 상품인데 난 놀랍게도 ㅋㅋㅋㅋ 스마일클럽 회원이 아니어서 배송비 3천원 내래서 무배상품 더 구매해서 무배로 받음.

두보레 비누가 무배상품에 있길래 비누랑 같이 주문함 ^^

이거 말고 한정판처럼 나온 쿨샴푸는 시원하긴 한데 얘처럼 맘에 더 들진 않았음..

욕실에 샴푸 이것저것 꺼내놓은 것이 7개나 되어서.... 아직 밤부차콜은 봉인중 ^^

일단 얘를 쟁여놔서 마음의 안정을 찾음.

다시 한 번 조이님께 감사드리며

2월은 더 이상의 화장품 쇼핑이 없을 듯 싶어서 2월의 구입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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