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굉장히 스펙타클했던? 2016년의 끝에서 휴가날 공병샷!
이니스프리에서 클렌징젤이 비자 라인만 있었는데 애플씨드 라인에서도 출시된 제품.
피지제거능력은 떨어지나 깔끔하게 메컵이 지워지고 무난했음.
클오를 좋아했는데 클오특유의 유분기가 요즘은 안끌려서 클젤이나 클렌징밀크에 주로 손이 가고 있다..
마몽드 연꽃 라인의 클렌징오일. 깔끔하고 유분기가 적으나 클오특유의 피지제거는 떨어짐. 동생님이 좋아해서 꾸준히 재구매하는 중,
마몽드 연꽃 아이리무버와 폰즈 스파아이리무버. 둘다 잘 지워짐. 난 메컵을 연하게 하나 동생은 마스카라 픽서까지 함에도 불구하고 잘 지워지는듯.
헤라 화이트 프로그램 래디언스 워터. 촉촉하고 각질관리도 잘되고 동생이 열심히 써서 공병만듬.
크림 공병들은 아모레 뷰티슈머에서 받았던 헤라로 추정되는 영양&보습 크림 세트. 둘 다 맘에 들었음.
무향으로 어떤 제품으로 출시될지 궁금한 제품,
오른쪽은 극진아이크림 덜어서 썼던 통임.
헤라 셀바이오크림은 내 피부에는 좀 무거운데 좀 더 건조한 동생은 아주 좋아함.
샘플 소비기간으로 12월은 열심히 나름 샘플을 써서 없애려 노력하고 있으나 윤조에센스는 어째 손이 안가서 꼬마병 하나 겨우 씀..
올 겨울에는 열심히 샘플 좀 없애야지... 너무 많아...
설화수 진설수는 기대를 많이 했으나 별 감흥이 없다. 있는 샘플들 마저 써보면 달라지려나..
테르비나 앰플은 마지막 앰플임. 좋긴한데 잘 손이 안가서 쓰다말다 해서 이제 끝. 올해 공병에 넣으려? 막판에 열심히 씀.
모공도 잡아주고 제품 자체는 좋음 ㅎㅎ
올해 다이어트 성공으로? 거의 대학때 근접하게 뺐음... 따로 운동은 안하다보니 탄력이 떨어진 것 같아서...
아이허브에서 탄력에 좋다는 파머스 퍼밍 버터를 샀음. 살이 빠진 후에 이 제품을 한 통 썼더니 그래서인지 피부탄력이 잘 붙은 느낌.
역시 술살이었던거야.... 술을 잘 안마시다보니 ㅋㅋㅋㅋ 살이 쑥쑥 빠져버림. 나조차 놀랍군..
2016년의 나에게 가장 칭찬해주고 싶은 다이어트 성공이었음..이제 잘 유지해야지 ^^;;
이니스프리 화이트 린넨 바디로션, 기존 제품들보다 좀 더 유분기가 있는 느낌. 포근한 향이어서 맘에 들었었음.
롤리타 렘피카 퍼퓸드 벨벳 크림 샘플지받았던 걸 까먹고 있다가 요새 짐정리하다 발견.
그래서 두 장으로 한번 발라봄. 바디크림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가볍고 로션스럽다. 향은 정말 오래 감. 담날까지도 계속 나네..
이니스프리 그린티 클럽 키트에 있던 무려 작년 가을버전의 핸드크림.
동생이 파우치 안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다 조금 남으니 나에게 넘겨서 -.-; 마지막까지 내가 씀. 약한 귤향이 나는 무난한 핸드크림이었음.
미쟝센 퍼펙트 헤어세럼은 꾸준히 쓰고 있음. 딱히 모발이 갈라지지도 않고 건강하게 유지되는 것이 나쁘지는 않은듯.
에뛰드 컬픽스 마스카라는 동생의 잇 아이템. 난 마스카라한 티가 나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볼륨있는 마카를 안좋아하나
마카한 티가 나는 걸 선호하는 동생들은 이 제품을 좋아함. 너구리도 안되고 좋긴 함.
에뛰드 펜슬도 동생이 사용. 나는 요즘 더샘 초슬림 펜슬아이라이너를 선호하고 있음.
아이오페 더마 트러블 크림 샘플지받은 것들 소비기간임. 피부트러블이 들쑥날쑥 지멋대로인 내 피부에 괜찮음.
샘플지 한 장으로 2번 바르는터라 어째 안줄어......
아이오페 트러블 스팟은 인생템. 제발 단종되지말아라!!!! 각질부각없이 피부트러블을 순하게 잡아줌.
헤라 선메이트 데일리와 헤라 매직 스타터. 선메이트 데일리는 무난해서 결국 본품샀고 매직 스타터는 모르겠음.
귀찮아서 한단계 더 추가하기가 시르다...
아이오페 트러블 클렌징폼도 봉지로 받아서 열심히 써서 없애고 있으나 그건 욕실에서 다 쓰면 바로 버려서 공병샷에는 빠짐.
2016년은 다양한 선택의 연속이었음.
선택하지 않은 길들에 대한 후회와 미련은 없으니 2016년은 나름 성공적인 한 해였던 것 같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2017년을 기대하며.
2016년의 나는 정말 수고했고 잘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