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의외로 많은 공병이 나와서인지 8월은 단촐한 공병이에요.
개봉된 제품들을 후딱 써야겠어요 ㅠ.ㅠ
마몽드 딥클렌징오일이에요. 해피앤스마트 오일이 단종되고 ㅠ.ㅠ 이 제품을 구입해서 쓰고는 있는데 무난해요..
다른 제품들의 가격이 다 올라서 이제는 22000원인 이 오일 가격이 적당한 수준이 되었지만 구관이 명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오페 클렌징오일은 촉촉해요. 제 취향은 아니지만 샘플이 있어서 쓰고는 있습니다.
이 제품의 최대 단점은 향이에요. 향이 참 별로에요..
리리코스 마린 브라이트닝 필링젤은 유냐님이 보내주신 제품인데요.
이 제품은 별로였어요.. 각질제거가 거의 안됩니다. 사용 후에도 피부가 거칠거칠한 것이,.돈값은 못하네요.
역시 아이오페 필링젤이 순하면서도 각질제거가 잘되요.
아이오페 볼륨 트리트 립밤입니다. 2통째 쓰고 3통째 개봉해서 쓰는 제품이에요.
립밤 입구가 사선으로 커팅되어 있었더라면 더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립밤 자체는 굉장히 맘에 듭니다.
아리따움 PB 페이셜 미스트는 그냥 무난해요.
한율 극진에센스는 구형이라서 좀 끈적임이 있는데 볼처짐이나 탄력증가에 좋아서 좋아합니다.
빌리프 헝가리안 워터에센스는 묽은 제형인데 실리콘 느낌이 좀 있어서 간혹 좁쌀이 올라오긴 했지만
지성피부가 여름에 적당히 쓸만한 제품입니다.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키트에 들어있는 마스크인데 볼에 붙이는 제품이에요.
이건 동생이 써서 공병에 넣어줬어요 ㅎㅎ
이자녹스 엑스투디투 익스트림 리페어 에센스는 정품은 개봉도 못하고 여름이 다 지나가고 있네요...
피붓결개선에 좋은 제품이에요. 촉촉한 스킨과 함께 쓰면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스킨과 함께 썼을 때 좋았어요.
아이오페 화이트젠 클리어링 소프너는 샘플이 많아서 쓰고 있는데요.
촉촉하고 각질제거가 잘되는 스킨이에요. 한율 고결미백 스킨이 더 맘에 들어서 고결미백 스킨을 구입하지만 이 제품도 무난해요.
온더바디 아이리스 핸드크림이에요. 마트에서 1+1 할 때 구입했는데 생각보단 별로여서 동생들이 갖고다니면서 썼어요.
아주 건조한 손에는 부족하더라구요.
페이버릿 비 크리미 시어버터 풋크림은 상당히 가볍습니다. 겨울에는 턱없이 부족하구요 여름용이에요.
각질연화기능은 거의 없고 순수하게 보습용으로만 쓰기에 좋아서 아침에 사용했어요.
로션샘플은 바디로션대용입니다.
에뛰드하우스 실크스카프 헤어 미스트는 적당히 부스스함을 감춰주는 미스트입니다.
팬틴은 동생이 어디선가 받아서 쓰고줬어요.
아이오페 화이트젠 선크림은 피부열기도 내려주면서 많은 양을 발라도 밀리지않고 촉촉해요.
샘플로 많이 써보고 정품구입해서 쓰고 2통째 개봉했어요.
에뛰드 방수펜슬은 동생이 쓰고요. 적당히 무난하대요.
요새 워너쉬 박스에 있던 메이블린 크리미 라이너인가 그게 좋다고 잘 쓰고 있습니다만 방수펜슬도 괜찮대요.
에뛰드 오마이라인 입니다. 리퀴드 아이라이너인데 가격도 싸고 솔도 탱탱해서 얇게 잘 그려져서 좋아해요.
숨 아이크림은 그냥 무난해요. 숨은 아직까지는 시크릿에센스와 숙면라인이 제일 맘에 듭니다.
8월의 단촐한 공병샷이 끝났습니다. 9월에는 개봉된 제품들을 열심히 써서 화장대 정리를 해야겠어요.
겨울나기를 위한 준비를 잘해야 피부가 덜 상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