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샷

6월의 공병샷

돌프곰 2012. 6. 24. 15:09

 작년보다는 그다지 아직까지는 덥지 않아서 화장품을 쓰는 양이 많이 줄어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확실히 더워져서 바디로션 소비량이 줄어들었네요 ㅎ.ㅎ

 

6월의 공병샷입니다 :)

 

 

 

에뛰드 아이리무버인데 리뉴얼되면서 천원이 올랐던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사면서 가격표를 잘 안봐서 -.-;; 집에 와서 보니 4천원이더라구요..

봄볕에 눈녹듯 잘 지워준다는 설명답게 잘 지워지는 편입니다.

눈시림도 없고 깔끔해서 에뛰드에서 세일할 때면 여러 개 사다놓고 씁니다.ㅎㅎ

 

마몽드 해피 앤 스마트 클렌징오일은 뭐... 제 애용품이지요 ^^

 

러쉬 티트리워터는 트러블을 잡아주는데 효과가 괜찮고 순해서 두통 썼어요.

이제는 숲의 사랑 피톤치드 프라이머를 만나서 더이상 안써도 될 것 같습니다 ㅋ

 

리엔케이 셀 루미너스 리얼 화이트 스킨 소프너는 각질을 잘 닦아내주고 촉촉한 사용감의 스킨입니다.

한율 고결미백 스킨은 손으로 발랐는데 이 제품은 화장솜으로 닦아내서 썼어요.

리엔케이 화이트닝 에센스와 크림은 가볍고 대용량 샘플을 써도 별 효과를 못느꼈는데 스킨은 맘에 드네요.

 

에뛰드 콜라겐 스킨은 그냥 그래요 =.=;;

 

 

 

 

수려한 비책 수밀젤 크림은 샘플인데 옆 마몽드 정품과 크기가 거의 같아요 ㅋ

실리콘 막을 형성하긴 하는데 딱히 부담스럽지는 않아서 잘 썼어요.

실리콘에 트러블이 잘 생기는 분들은 이 제품보다는 이 라인의 에센스를 쓰시는게 좋아요.

 

마몽드 에이지 컨트롤 울트라 리페어 크림은 극진크림 저렴버전이라고 생각하는 제품입니다.

유분기가 상당하긴 하나 요 근래까지는 목에 발라주기에는 괜찮아서 주로 넥케어 용으로 썼어요.

 

한율 극진크림입니다. 극진크림은 저희 집에서 만병통치약 대접을 받아요 ㅋㅋ

저희 엄마가 극진라인을 쓰시면서 피부가 아주 좋아지셔서 극진라인에 대한 신뢰는 무한해요.

마트에서 구입하면서 샘플을 많이 받아서 항상 떨어지지 않게 해놓고 쓰고 계신데 여름이라 지금은 다른 걸 쓰고 계세요.

엄마는 중건성피부인데 끈적이는 느낌을 안좋아하셔서 여름에는 화이트닝 라인을 쓰시는데

한율 고결미백 스킨과 아이오페 화이트젠 앰플에센스를 쓰고 계세요.

 

 

 

 

올 상반기 제가 써 본 안티에이징 에센스 중 상위권을 차지하는 수려한 천삼상황 에센스입니다.

트러블이 잦았던터라 아직도 과도한 유분기는 꺼려하는데 이 제품은 제가 쓰기에 딱 좋고 만족스러워요.

전반적인 피부상태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에요.

 

공병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한율 극진에센스입니다.

극진에센스는 꿀같은 제형이라 한여름에는 좀 버거워요. 당분간 중단하다 가을에 쓸 생각이에요.

모공탄력을 잡아주는 제품이에요.

 

한율 고결미백 에센스는 기미를 잘 잡아주는 에센스인데요.촉촉한 사용감이어서 건조한 피부도 쓰기에 좋아요.

저희 엄마가 한율 고결미백 에센스 두통을 쓰시고 그 후 아이오페 화이트젠 앰플에센스로 피부톤이 맑아졌어요.

 

한율에서 나온 부스터세럼인데 율려원액입니다.

이 제품이 디엠에 붙어서 왔길래 엄청 기대하며 썼는데 기대가 너무 컸던지... 제 맘에는 안들었어요.

굉장히 깔끔해서 지성피부가 쓰기엔 괜찮은데 건조한 피부는 별로 맘에 안드실 것 같아요.

전 이 제품을 바르니 오히려 속당김이 와서 여름이 아니라면 못쓰겠더군요..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아이크림은 촉촉해서 잘 써요.

하지만 전 아이크림은 잘 안챙겨바른다는 함정이...ㅎㅎㅎ

 

 

온더바디 체리블라썸 바디로션인데 촉촉하게 봄가을에 바르기에 좋아요.

약간 살짝 흡수가 더딘터라 따뜻해지면 버거워요.

건조한 바디를 가진 동생과 엄마가 좋아하는 제품이에요.

 

설화수 연섬 바디에센스는 오일스킨 타입이라고 하는데 오일스럽지 않고 묽은 스킨같아요.

주르륵 흐를 정도로 가볍게 마무리되서 요새도 잘 쓸만합니다.

더 더워지면 아예 바디로션을 잘 챙겨바르지 않는터라 얼마전 이마트에 갔다가 알로에젤을 하나 사왔어요.

3천원에 대용량 알로에젤을 파는걸  테스트해보니 가볍게 수분감만 줄 것 같아서 구입해놨습니다.

 

인스킨 프리미엄 쉐이프 블레미쉬 밤은 괜찮게 잘 썼어요.

매트한 화장을 선호하는 동생이 결국 다 썼습니다.

 

크리니크 미니 마스카라는 제 취향이 아닌지라.. 동생이 수정용으로 가지고 다니면서 썼고요.

 

록시땅 시어버터 핸드크림은 명성에 비해 만족도가 떨어져서 써본것으로 만족하려구요.

제 손에는 우타카밀 핸드크림이 젤 잘맞아요.

 

날이 더워지니까 확실히 좋아하던 제품이 버거워서 유분이 넘쳐나서 모공이 커질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하고

전에는 아주 가벼워서 맘에 안들던 제품이 지금 딱 적당하다는 생각도 들게 합니다.

 너무 가볍게만 바르시면 가을,겨울에 건조해질 수 있으니 적당히 관리해주세요~!!

'공병샷' 카테고리의 다른 글

8월의 공병샷  (0) 2012.08.25
7월의 공병샷  (0) 2012.07.24
5월의 공병샷  (0) 2012.05.26
4월의 공병샷  (0) 2012.04.25
3월의 공병모음  (0) 2012.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