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샷

3월의 공병모음

돌프곰 2012. 3. 24. 17:51

 2012년 3월의 공병샷입니다.

화장품을 별로 안 쓰는 것 같으면서도 막상 한달씩 모아보면 상당한 양이 나와요.

이번 달에도 의외로 많은 공병이 나왔어요.

 

 

 

 

뉴트로지나 리퀴드 클렌져는 빨래비누향이 나는 세안제인데요.

얼굴 세안용으로도 괜찮지만, 저는 퍼프세척용으로 주로 씁니다.

에어쿠션 퍼프도 말끔히 세척해줘서 애용해요. 홈플러스에서 1+1 할 때 쟁여놓고 씁니다.

일반 클렌징폼으로 퍼프세척을 하면 약간 잔여감이 남기도 하는데 뉴트로지나 리퀴드 클렌져로 세척하면 잔여감없이 세척되요.

 

마몽드 해피앤 스마트 클렌징오일은 항상 쓰는 제품이니 따로 부연설명하지 않겠습니다 ㅎ.ㅎ

 

에뛰드에서 포인트로 바꿔왔던 립앤아이 리무버입니다. 무난해서 종종 구입해서 씁니다.

 

 

 

 

차앤박 액티브 프레시너 토너는 트러블라인의 토너인데 촉촉한 사용감입니다.

저는 쓰다가 말았는데 동생이 맘에 드는지 잘 쓰더군요.

 

 

 

씨라클 토너는 무난하게 퍽퍽 쓰기에 좋았어요.

 

마트 아모레에서 판매하는 미스트는 동생이 썼는데 별 말이 없는 걸 봐서는 적당히 무난했나봐요.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스킨은 20ml라서 거의 한달간 썼어요 ㄷㄷㄷ

처음에는 왜 이리 끈적이나 싶고 흡수도 잘안되는 것 같았는데 쓰다보니 상당히 맘에 듭니다.

그래서 20ml 샘플을 하나 더 개봉해서 연달아 쓰고 있어요.

제가 워낙 화장품을 잘 질려해서 샘플도 이어서 쓰는 게 극히 드문데 슈퍼바이탈 스킨은 맘에 들어서 또 쓰고 있습니다.

슈퍼바이탈 라인은 크림과 스킨이 괜찮은 듯...

 

리리코스 스킨은 동생이 썼어요. 전 리리코스 제품과 잘 맞지 않아요 ㅠ.ㅠ

 

 

 

아이오페 트러블 클리닉 트리트먼트 에센스는 저랑 고딩 남동생이 썼어요.

가끔 피부가 뒤집어질 때 발라주면 진정되는게 빨라서 저는 그렇게 썼고

남동생은 약간 건조한 트러블피부여서 잘 썼습니다.

 

한율 극진에센스는 피부탄력에 상당히 도움이 되요.

 

아이오페 화이트젠 앰플 에센스 샘플지가 있길래 찾아서 썼어요.

여태 써 본 화이트닝 에센스중 가장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불가리 에멀젼인데 브라이트닝 라인인데 사용기간이 짧다보니 잘모르겠어요.

향은 좋고 제품은 좋은데..너무 비쌉니다.

 

이자녹스 테르비나 아이크림이에요.

테르비나 라인은 다 맘에 드는데 아이크림도 순하고 좋았어요.

 

 

 

마몽드 에이지 컨트롤 울트라 리페어 크림입니다. 극진크림 저렴버전이라고 생각하는 제품이에요.

극진크림만큼은 아니지만 왠만한 브랜드의 탄력크림 못지않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한통 쟁여놓은 것은 가을에 쓰려고 놔뒀어요.

 

비오템 아쿠아수르스 중복합성 젤타입이에요. 리뉴얼되고는 맘에 듭니다만 향은 싫어요.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은 목에 발랐어요. 목에 발라주면 목주름도 완화되어보이고 좋아요.

얼굴에 바르면 볼의 모공이 부각되어 보이기도 하는 터라 얼굴에는 잘 안바르고 주로 목에 바릅니다.

 

이자녹스 엑스투디투 수분크림은 수분과 탄력을 잡아주는 라인인데 모공부각없이 괜찮아요.

 

 

한율 극진크림은 단독사진으로 넣어줬어요 ㅋ

 

건성피부인 동생이 무서운 속도로 퍼먹어버린 극진크림입니다..

저희 엄마가 극진크림이 출시된 2009년부터 꾸준히 쓰고 계신데 확실히 전보다 훨씬 더 피부도 좋아지고 안색도 맑아지셨어요.

그래서 엄마 주위 분들도 극진크림 앓이를 하시더군요 ㅋ

저도 좋아하는 안티에이징 크림입니다. 비싸지만 돈값은 해서 좋아해요.

 

 

 

 

해피바스에서 온더바디로 갈아탄 후 바디워시는 온더바디 아이리스로 정착했는데

아이리스 바디로션은 워낙 고보습이라서 제가 쓰기엔 좀 끈적여요.

아비노와 비슷한 사용감이라 처음에는 말끔히 흡수되지만 잔여감이 있어서 부담스러워요.

건성피부인 엄마와 동생이 즐겨 씁니다.

 

에뛰드 네일리무버는 동생들이 썼어요.

저는 네일컬러를 바르지 않아요...ㅎㅎ

 

 

 

아이오페 화이트젠 선크림은 많은 양을 발라도 밀림없이 싹 흡수되고 시원한 느낌을 줘서 얼굴의 열기를 내려줍니다.

갑자기 얼굴에 열이 확확 잘 오르는데 아이오페 선크림을 바르면 그걸 잡아줘서 좋아해요.

라네즈 선블록과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로 아이오페 화이트젠 선크림이 더 맘에 듭니다.

전에 화이트닝 키트를 많이 주셔서 선크림이 아직 남았는데 다 쓰면 정품으로 구입할 거에요.

 

캐시캣 하이컬링 마스카라이던가.. 별 기대없이 샀었는데 번짐없고 깔끔해서 좋았어요.

잘 굳지도 않아서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챕스틱 맨케어는 남동생이 써요. 다 썼다길래 그린핑거 립밤 쓰랬더니 그건 갖고다니기 좀 그렇다고 해서 ㅋㅋ

홈플가서 니베아 포맨으로 사다 줬어요.

집에서는 그린핑거 립밤도 잘 바르면서 학교에 가지고 가기는 쑥스럽대요 ㅋㅋ

 

빼먹어서 따로 찍은 캐시캣 틴티드 비비입니다.

이 제품은 리뷰를 찾아봐도 없던데 이 제품 진짜 좋아요!!!!!!

볼 홍조도 잘 잡아주고 매끄럽게 잘 발려서 저처럼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바르기 쉬워요.

손으로 펴발라도 뭉치지않고 잘 발립니다. 붉은기커버도 잘되고요.

전에 엘지에서 뭐 사고 틴티드 비비를 2개 주셨는데 하나 쓰고 이제 2개째 개봉했어요.

정품구입의사 있습니다.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피부관리도 잘 하시길~!! 글의 마무리는 어려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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