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샷

4월의 공병샷

돌프곰 2012. 4. 25. 21:41

 한여름처럼 덥더니 오늘 비가 많이 내리고 좀 시원해졌습니다.

4월은 날이 갑자기 더워져서 화장품 소비량이 줄어들었어요.

겨우내 화장품 소비량이 팍팍 늘어서 허리가 휘었었는데 좀 다행이에요 ^^;;

 

 

 

항상 등장하는 마몽드 해피 앤 스마트 클렌징오일입니다.

저한테는 이 가격에 이 제품만한게 없어서 계속 쓰고 있어요.

 단종되는 줄 알았는데 아리따움소식지엔가 클렌징제품설명에 나와있는 걸 봐서는 단종은 아닌가봐요.

아모레에서 계속 만들어줬으면 하는 제품입니다 ^^

 

아이오페 모이스처 스킨 클렌징오일입니다. 25천인가 28천원인가 하는데요.

저한테는 마몽드 해피앤스마트 클오만한게 없네요.. 가격대비 장점이 부족해서 구입의사 없습니다.

설화수 클오처럼 촉촉한 타입이에요.

 

토니모리 비비는 개봉한지 오래되서 공병통에 넣었습니다.

커버력이 있고 쫀쫀한 타입입니다. 쓱쓱 바르기에는 금색 콜라겐 비비가 더 좋아요.

 

에뛰드와 토니모리 립스틱은 잘 썼어요.

 

마몽드 붓펜라이너는 별로라고 재구입하지말라는 동생의 의견입니다.

 

그린핑거 립밤은 가볍고 무난하게 바를만해서 잘 썼어요.

아이오페 볼륨 트리트립밤만큼은 아니지만 괜찮았습니다.

 

 

 

 

글로시박스에 있던 에스쁘아 픽스 인데요. 동생이 다 써버려서 한번도 못써봤어요.. 별 불만이 없었던 것을 봐서는 나쁘지는 않나봅니다....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스킨은 촉촉한 젤스킨으로 가벼운 모이스처라이져와 병행할 때 좋았습니다.

슈바라인에서 크림도 딱히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전 이 스킨이 맘에 들어요.

 

한율 극진에센스는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 이번 달에 리뉴얼되었어요.

리뉴얼된 제품은 샘플 케이스 색상이 바뀌었어요. 붉은색에서 갈색톤으로 바뀌었습니다.

턱선을 잡아주고 피부탄력을 높여줘서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이자녹스 익스트림 리페어 에센스는 가벼운 안티에이징 에센스로 20대부터 쓰기에 괜찮아요.

약간 더워질 때 바르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제품과 아이오페 슈바스킨과 궁합이 잘맞아서 두 제품을 같이 썼더니 피붓결이 환상적으로 좋아지더군요.

두 제품을 함께 바르면 좋아요.

 

아이오페 화이트젠 선크림은 피부의 열기를 내려주면서도 적당히 화사하게 발려서 좋아합니다.

라네즈 선블록보다 미묘한 차이로 맘에 들어서 샘플을 다 쓰면 정품구입할 거에요.

 

 

 

엘지의 거대한 케이스는 샘플마저도 본품처럼 보이게 합니다.

거대한 밥그릇만한 케이스가 무려 샘플이에요. 25 ml ^^

수려한 비책 수밀젤크림은 코팅되는 막이 형성되어도 딱히 트러블을 유발하지는 않았습니다.

탄력을 잡아준다는 수분라인이어서 그런지 모공부각은 없어요.

 

빌리프 모밤입니다. 촉촉해서 초가을용 수분크림으로 괜찮아요.

 

슈바 크림은 목에 발라줬어요.

 

한율 극진아이크림은 눈가붓기를 잘잡아주고 촉촉해서 좋아합니다.

 

 

좀 따뜻해져서 바디로션 소비량이 줄어들거라 생각했는데 쓰다보니 푹푹 줄어들었어요 ㅋ

온더바디 체리블라썸 바디로션은 무난하게 바를만한 로션입니다.

 

해피바스 로션은 봄가을에 바르기에 좋아요.

 

로레알 헤어에센스는 향은 별로인데 가벼우면서도 부스스함을 잘 잡아줘서 잘 썼어요.

 

아트릭스 핸드크림은 무난한 제품입니다.

손이 많이 건조하고 갈라지려고 할 때에는 부족해서 다음에 우타카밀 핸드크림을 꼭 사야겠다는 결론을 냈어요.

 

이번 달에는 화장품 소비량이 어느 정도 줄어들어서 공병샷이 단촐하네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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