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샷

2월의 공병 모음

돌프곰 2012. 2. 23. 18:22

 2012년 두번째 공병샷이에요.

공병모아두는 쇼핑백에 모으기 시작할 때는 별로 없는 것 같았는데

막상 사진을 찍으려고 보니 꽤 나왔습니다.

 

 

 

단종이 되지 않는 한 계속 쓸 마몽드 해피앤스마트 클렌징오일이에요.

마몽드에서 리뉴얼된 제품들은 해피앤스마트 오일보다 만족도가 떨어져서 만약 단종이라면 다른 제품으로 바꿀 것 같아요 ㅠ.ㅠ

 

마몽드 립앤아이 리무버입니다. 마트 아모레에 가면 두개 정도씩 구입해와요.

딱히 눈화장을 진하게 하는 편이 아니어서 이 정도면 잘 지워지고 순한 편입니다.

 

에뛰드 아이리무버도 무난한 편이어서 종종 구입해서 써요.

 

두 제품 모두 눈시림이 없어서 써요. 눈이 예민한 편이라 눈시림을 잘 느끼는데 이 두 제품은 눈시림은 없었어요.

 

한율 클렌징크림은 클렌징크림과 클렌징오일의 성격을 동시에 가진 제품이에요.

클오 사용하듯이 문지르고 유화해주고 물로 씻어낸 후 폼세안하면 더욱 더 세정력이 좋아집니다.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좋아요. 튜브용기였다면 더 좋을텐데 그 점이 아쉬워요.

 

케어존 닥터솔루션 포어 스크럽입니다. 필링젤인데 순하고 적당히 각질제거가 되서 맘에 들어요.

프리메라 구형보다 약간 더 각질제거가 잘되는 정도로 피부자극없이 괜찮아요.

 

네이처 리퍼블릭에서 구입했던 네일리무버입니다. 이건 동생들이 써요.

 

 

 

홈플러스 화장품코너에 이지함 화장품이 입점해있길래 구입했던 PLC 솔루션입니다.

이 제품은 피부진정기능의 미스트에요. 레이저시술후에 사용하면 좋다고 하는데 피부진정기능이 뛰어납니다.

아벤느 오떼르말은 온천수이다보니 건조한데 이지함 미스트는 촉촉해서 겨울에 쓰기에 좋아요.

고등학생인 남동생이 썼어요.

 

한율 극진스킨은 각질정돈기능이 있는 고보습스킨입니다.

예전에는 그냥 그랬는데 올겨울에는 극진스킨을 써보니 괜찮아서 잘 쓰고 있어요.

슈퍼바이탈 스킨보다는 덜 끈적입니다.

 

한율 고결미백 스킨도 각질정돈기능이 우수한 스킨이에요.

화이트닝 라인이지만 촉촉한 편이고 보습력이 적당해서 좋아해요.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스킨은 촉촉함이 상당합니다. 이 위에 가벼운 수분크림을 발라줘도 끈적끈적해져요 -.-

 

뉴트로지나 립밤은 아이오페 볼륨 트리트 립밤을 만나기 전에는 종종 구입했었지만

이제는 손이 잘 안가요.

 

아이오페 볼륨 트리트 립밤은 설화수 예서 립케어만큼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바를 때는 각질도 일어나지 않고 입술이 편안해져요.

그래서 재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 ^^

 

 

 

평소 저나 엄마나 로션을 쓰지는 않아요. 그런데 극진기획세트를 사면 극진크림 정품용량을 준다길래 한번 사봤었어요.

역시 자주 손이 안가서 마지막에는 몸에 발랐습니다.

로션 자체는 촉촉하고 좋은데 손이 잘 안가서 어쩔 수 없었어요.

며칠 전에도 극진스킨을 살 때 로션은 안필요하냐고 그랬지만...사봐야 안바를 것 같아서 로션은 제외했어요 ㅋ

 

아이오페 마일드 클리닉 브라이트닝 크림은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뒤집어질 때 발라줬더니 진정이 잘 되었어요.

다음에 피부가 뒤집어지면 그 때 다시 사려구요.

자극없이 깔끔한 편입니다. 지성피부의 여름용 크림은 아니에요.

 

슈퍼바이탈 크림은 모공부각이 좀 있어서 좋아하지 않아요.

 

베네피트 수분크림은 의외로 괜찮긴 한데 또 막상 손이 덜가서 오래 썼어요.

건성피부의 수분크림으로 괜찮아요.

 

한율 극진에센스는 탄력을 잡아주는데 좋아요. 동생이 볼살처짐이 심했는데 극진에센스를 쓰면서 볼살이 올라붙어서 충성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끈적임이 심하게 느껴졌는데 저도 나이를 더 먹다보니 이제는 참을만한 끈적임이에요.

 

한율 고결미백 에센스는 화이트닝 기능도 우수한 편이에요.

첫 출시때 2통 쓰고는 좀 질렸고 아이오페 앰플에센스가 좀 더 맘에 들어서 재구매는 안할 것 같아요.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세럼은 샘플 키트를 받으면 주로 목에 발랐었는데

이번에는 얼굴에 발라봤습니다. 크림보다는 감흥이 떨어지지만 유분에 민감한 분들은 세럼도 괜찮겠더군요.

크림은 많이 바르면 모공부각이 있는데 세럼은 모공부각없이 촉촉해서 잘 썼어요.

 

아이오페 로션은 핸드크림대신 썼어요.

 

 

 

 

 

레오놀그렐에서 보내주셨던 헤어세럼 샘플지를 한장 놔뒀다가 썼어요.

세럼 드 스와 쉬블리마뙤르 라는 어려운 이름을 가진 헤어세럼입니다.

실리콘성분이 없고 허브향이 강한 편인데요. 모발에 코팅이 되는게 아니라 깊숙하게 흡수되는 느낌이에요.

제품은 좋은데 비싸서 못사겠어요 ㅠ.ㅠ

 

한율 극진아이크림은 눈이 붓지 않아서 눈이 잘 붓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리리코스 아이크림은 세럼처럼 가벼운 제형이고 펄이 들어있습니다.

촉촉하긴 한데 굳이 사고 싶은 마음은 안드는 제품입니다.

 

한율 고결진액 수면팩은 샘플지 남은 건 다 썼어요 ㅋ

고결진액 수면팩을 하고 다음 날에는 피붓결이 매끄러워지고 화장이 잘먹어서 좋아요.

 

효시아 온음크림은 제가 겨울에 쓰기에 적당한 보습크림이에요.

효시아 제품이 저랑 잘맞아서 구입의사가 높은데 방판하는게 귀찮아서 아직 구입하지못했어요.

 

슈퍼바이탈 크림은 샘플지는 드디어 다 썼어요. 이제는 15ml 단지형 샘플만 남았습니다..

 

헤라 에이지 어웨이 크림은 그냥 그랬어요. 헤라 에이지 어웨이 라인에는 별 감흥이 없어요.

 

미샤 보라병은 샘플지를 쓸때는 괜찮은 것 같았는데 샘플링해온 10ml를 쓰니 좁쌀과 피부에 각질이 마구 일어나는 현상으로 쓰지 않아요.

 

 

선블록 전문 브랜드인 마이너스제로의 지복합피부용 선블록입니다.

적당히 화사하게 발리고 깔끔해서 지성피부인 동생이 좋아했어요.

 

아이오페 화이트젠 선크림은 많은 양을 발라도 흡수가 잘되고 피부의 열기를 낮춰줘서 좋아해요.

 

한율 고결미백 선크림은 촉촉한데 쫀쫀하게 발리는 편이어서 비비나 파데의 밀착력을 높여주는 제품입니다.

아이오페 선크림보다 더 밀착력이 높아요.유분기가 상당한데도 다음 단계 제품을 잘 잡아줍니다.

 

디올 누드파데는 가볍게 여름에 바르기에 좋아요. 피부각질부각이 있어서 피부상태가 좋은 날에만 써야했어요.

 

라끄베르 팩트는 대학생인 동생이 썼어요.

 

 

위에서 빼먹어서 따로 찍은 라네즈 슬라이딩 팩트입니다.

적당히 환하게 피부표현이 되고 가벼워서 좋아요. 리필도 하나 추가해서 썼다가 이제는 질렸어요.

 

 

해피바스 내추럴24 모이스처라이징 바디로션은 끈적임없이 깔끔해서 잘 쓰고 있습니다.

 

뉴트로지나 풋크림은 전에 사서 쓰다가 메이브리즈 풋크림에 밀려서 방치되었다가 다 썼어요.

 

뉴트로지나 패스트 업소빙 핸드크림은 끈적이지 않아서 오리지널 버전보다 더 맘에 듭니다.

손이 건조한데 또 끈적이는 느낌은 질색이어서 적당한 제품이 좋아요.

 

블리스 레몬세이지 바디버터는 매끄럽게 코팅되는 느낌이 좋고 제품이 맘에 드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못사겠어요.

 

예전에 받았던 토니모리 고체향수 중 한개인데 동생이 파우치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썼길래 공병에 넣어봤습니다.

 

미쟝센 데미지 케어 헤어 세럼은 모발코팅은 잘되고 엉킴은 줄어드는데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었어요.

무난하게 잘 썼습니다. 유분기가 적어서 지성모발도 쓰기에 괜찮아요.

 

이번 달에는 다양한 분야의 공병이 나와서 풍성해졌습니다.

공병샷을 올리는 재미로 화장품을 열심히 썼는데 또 사다날라서 화장품 총량은 항상 변함이 없다는데 문제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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