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번째 공병모음입니다. 설을 기점으로 공병을 정리하고 싶었어요 ㅎ.ㅎ
제가 아주 좋아하는 마몽드 해피& 스마트 클렌징오일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단종이 아니어서 계속 판매되나봐요. 이번에 2개 더 사왔어요.
마몽드 스킨 리뉴잉 클렌징오일은 초록 오일보다 더 촉촉한데 굉장히 묵직합니다. 마치 젤같은 느낌이랄까요?
건조한 피부라면 좋아하겠지만 전 쉽게 마사지가 가능한 해피앤 스마트오일이 더 좋아요.
에뛰드 아이리무버는 무난해서 종종 구입해요.
한율 클렌징 크림은 문지르면 오일화되는 크림인데요. 클오 사용하듯이 유화를 거친 후 폼세안해주면 더 좋아요.
그냥 클렌징크림을 쓰듯이 바로 티슈오프나 물세안하는 것보다는 유화를 해줘야 피지제거도 더 잘됩니다.
네이처 리퍼블릭에서 4400원이던가 알로에 토너를 사서 잘 썼어요.
대학생 동생들이 주로 썼습니다만 저도 가벼운 스킨을 바르고 싶은 날에는 종종 썼어요.
한율 극진스킨은 전 그다지 손이 잘 안가는데 엄마랑 동생은 잘 써요.
촉촉하면서도 각질관리도 잘 되는 스킨입니다. 극진라인은 전부 다 맘에 들어요.
효시아 온음 토너는 콩발효성분이 들어있는데요.
설화수 자음수보다 좀 더 촉촉하면서도 피붓결정돈도 잘되고 보습도 잘됩니다.
개인적으로 효시아 온음 라인은 가격대비 제품력이 훌륭하다 생각해요.
아이오페 스킨은 그냥 그래요.
수려한 비책 수밀에센스는 가벼운듯 하면서도 보습력이 괜찮습니다.
비책라인에서는 에센스가 트러블이 없었고 수밀젤크림은 많이 바르면 가끔 트러블이 올라왔었어요.
한율 극진크림은 항상 찬양하는 안티에이징 크림입니다.
드디어 받은 샘플을 다 소진하고 본품을 개봉했는데 어제 극진크림 샘플이 또 많이 생겨서 신나요.
극진크림은 일년 안사도 될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요 ^^
한율 극진에센스는 탄력과 모공이 촘촘해지는 효과가 우수한데 꿀처럼 끈적임이 강하다는게 단점이지만
워낙 제품이 좋다보니 제 동생은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쓰고 있습니다.
건조한 피부인데다가 탄력이 좀 떨어지는 터라 볼살이 처지는게 보여서 극진에센스를 써보라고 권유했더니
일주일만에 볼살이 올라가서 처짐이 확 줄어들고 턱살이 팽팽해졌다고 애용하고 있어요.
탄력저하로 볼살이 처지고 팔자라인이 깊어지는 분들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극진에센스가 처음 출시되었을 때 (09년일거에요..) 사용했던 리뷰에는 끈적임이 심하다고 적었는데
제 피부타입도 변해서 전보다는 건조함을 느껴서인지 전처럼 끈적임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로션샘플은 양치하고 입가에 발라줘요.
이자녹스 테르비나 아이크림입니다. 촉촉하고 순해요. 눈시림도 없고요.
테르비나 기본 안티에이징 라인은 다 맘에 들어요.
수려한 비책 수밀크림입니다. 기획세트에 들어있던 샘플인데요.
무난한 수분크림이에요. 지성피부가 여름에 쓸만한 제품은 아니고 건조한 피부가 여름에 쓰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쏘내추럴 프라이머는 모공커버능력이 굉장히 뛰어납니다. 요새 귀찮아서 프라이머를 생략하는데 다음에 필요할 때 구입하려구요.
에뛰드하우스 헤나픽스 마스카라인데 섬유질이 들어있는 제품입니다,눈밑 번짐이 약간 있어서 잘 안썼어요.
라네즈 리얼블랙 아이라이너입니다. 붓도 탱탱하고 맘에 들어요.
라끄베르 팩트는 동생이 썼고요. 아래 팩트 리필은 캐시캣 아쿠아 선팩트 리필입니다.
본품을 다 쓰고 리필을 끼워줬어요. 무난했던 것 같아요. 이것도 동생이 써서,,,
아이오페 화이트젠 선크림은 많이 발라도 바로 흡수가 되고 피부의 열기도 내려주면서 백탁없이 깔끔합니다.
샘플로 정품용량을 받아놨고 엄마가 어디서 갖고온 아톰미 선크림도 있어서 구입하지는 않았는데요.
샘플을 다 쓰면 구입할 생각입니다. 아모레퍼시픽의 선블록들이 저랑 잘맞아서 잘 쓰는데요 (헤라 선메이트 데일리 제외 ㅋㅋ)
라네즈보다 미묘한 사용감의 차이이지만 아이오페가 더 맘에 들어요.
겨울이다보니 바디로션의 소비가 늘었습니다.
온더바디 아이리스 바디로션은 제가 좋아하는 향인데 끈적임이 상당해요.
아비노 바디로션처럼 끈적이는 느낌이 남아서 몸 전체에 바르기에는 부담스러워요 ㅠ.ㅠ
극건성피부용이라는 이름답게 건조한 엄마와 동생이 애용하는 제품입니다.
향의 지속력도 상당해서 옷에서 하루종일 향이 남아있어요.
메이브리즈 바디 모이스처라이져는 바디에멀젼보다 끈적임이 심합니다.
메이브리즈가 퐁퐁냄새처럼 향이 그다지 좋지는 않아서 잘 손이 안가요.
온더바디 체리블라썸 바디로션은 데일리 바디로션으로 적당한 제품입니다.
아이리스보다는 향의 지속력이 떨어지지만 바르는 순간에는 새콤달콤한 향이 나요.
글로시박스에서 보내주셨던 우타카밀 핸드크림은 아트릭스제품과 비슷한 사용감에 글리세린 느낌이 많이 나는데요.
보습력이 좋고 끈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자기 전에 바르고 자면 다음 날 손이 부들부들해져서 잘 썼습니다.
이번 달에는 샘플지를 많이 쓰려고 노력했어요.
한율 고결진액 수면팩은 샘플지에 2번 쓸 양이 들어있어서 동생과 함께 하는 날에 뜯어서 나눠서 썼어요.
고결진액 라인은 그닥 감흥이 없는데 이 제품은 촉촉하고 다음날 아침에 피붓결이 맨질맨질해져서 맘에 들었어요.
넉넉하게 덜어서 마사지해주고 흡수시켜주면 좋길래 어제 구입했습니다.
한율 극진아이크림은 전에는 잘 몰랐는데 눈이 붓지 않더군요.
한동안 아이크림을 잘안바르고 다른 기초제품을 사용할 때는 종종 눈이 부었는데 극진아이크림을 바르면 눈이 안부어요.
역시 탄력에 좋은 극진라인이다보니 붓지않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극진 라인에서 가격대비 아이크림이 비효율적이라고 리뷰했었는데 취소하려구요 ㅋㅋ
눈이 잘 붓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은 얼굴에도 바르고 목에도 발라줬어요.
슈퍼바이탈 크림보다는 극진이나 마몽드 에이지 컨트롤 울트라 리페어 크림이 탄력에는 도움이 되더군요.
한율 고결미백 에센스는 샘플지는 드디어 다 썼어요. 튜브형 용기에 담긴 샘플들이 많아서 그건 좀 따뜻해지면 쓰려구요.
마몽드 클렌징제품은 좋아하지만 기초는 그다지 맘에 드는게 없었는데 맘에 드는 제품을 찾았습니다.
샘플로 받은 걸 써보니 굉장히 맘에 들어서 사고 싶어서 안달나있었는데
스마트 플러스 회원은 20%할인도 해준대서 구입했어요.
수면팩과 마몽드 크림 중 뭘 사나 고민하다가 결국 둘다... 구입해버렸습니다.
마몽드 울트라 리페어 크림은 한율 극진크림 저렴버전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만큼 잔주름개선에는 효과가 있었고요. 극진크림보다는 좀 더 유분기가 있어서 극진크림이 건조하신 분들에게는 마몽드가 나을듯..ㅎㅎ
한율 고결진액 크림은 밤타입으로 되직한 크림입니다. 촉촉한데 별 감흥은 없어요.
극진아이크림이 한장이 위에 빠져서 여기다 올렸고요.
에스티 갈색병은 예전부터 아무런 변화가 없어서 안좋아해요. 전 극진이나 테르비나가 더 좋아요.
미샤가 갈색병과 비교해보라는 보라병입니다. 체험 응모에서 샘플지도 같이 주길래 샘플지 하나 써봤어요.
하루 써봐서 아직은 뭐라 얘기할 단계는 아니지만 갈색병보다는 좀 더 끌립니다.
미샤 기초가 잘맞지않은데 이건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바르고 자고 일어났는데 모공이 부각되어 보여서 이 제품때문인지 더 써보려구요.
2012년도 벌써 1월이 지나가고 설입니다.
새해에는 모두 다 바라는 일이 다 이뤄지시길 바래요 ~!!
'공병샷'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의 공병모음 (0) | 2012.03.24 |
---|---|
2월의 공병 모음 (0) | 2012.02.23 |
2011년 12월 공병샷 (0) | 2011.12.23 |
11월의 공병샷과 소소한 이야기 (0) | 2011.11.24 |
10월의 공병샷 (0) | 2011.1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