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공병샷을 올리지만 12월은 더욱 특별한 느낌이 듭니다 ^^
올해도 좋아하는 화장품을 써보고 리뷰도 하고 재미있는 취미생활로 즐거웠습니다.
한율 극진스킨은 엄마가 쓰신 제품이에요.
한율 극진스킨은 영양감이 풍부한 스킨으로 설화수 자음수보다 더 촉촉합니다.
마몽드 퓨어 브라이트닝 클렌징 오일은 피지제거가 잘 되는 클렌징오일이에요.
마몽드 퓨어화이트 라인의 향이어서 제가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향이지만 제품은 괜찮았습니다.
기존 해피앤스마트 클렌징오일보다 더 촉촉해졌어요.
리리코스 마린 하이드로 앰플은 모델링마스크할 때 사용했었어요.
저는 리리코스 제품이 잘 맞지 않다보니 (그래도 익스클루시브 라인은 잘 맞아요..비싼 라인만 맞더군요 흑.)
리리코스 앰플을 서랍속에 모셔두고 있어요. 엄마는 써보시더니 괜찮다하셨으니 이제 엄마에게 드려야겠어요 ㅎ.ㅎ
설화수 자음수는 예전에는 끈적임이 있어서 싫어했는데 리뉴얼되면서는 깔끔해져서 좋아요.
효시아 온음스킨과 비슷한 느낌이지만 효시아가 좀 더 유분기가 있게 느껴져요.
미샤 그린티 리무버는 괜찮은데 집근처에 미샤매장이 없어서 잘 안가게 되네요.
한율 클렌징크림은 겨울철 건성피부가 쓰기에 좋습니다.
공병샷에서 여름을 제외하고 꾸준히 등장하는 한율 극진크림입니다.
예전에는 많이 바르면 뾰루지가 올라왔는데 이제는 듬뿍 발라도 전혀 트러블이 없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한율제품이기도 해요 ^^
이제 샘플 두개만 더 쓰면 대망의 극진크림 본품 개봉이 기다리고 있어요.ㅎㅎ
숨 화이트 어워드 루미너스 트리트먼트입니다. 작년에 받은 거라 올해도 나오는지는 모르겠네요.
생각보다 가벼워서 촉촉한 스킨과 함께 써서 사용했어요.
여름에 무난하게 바를만한 화이트닝에센스인데 펄이 들어있고요. 트러블없이 순했어요.
중지성피부에 적합한 제품으로 피붓결정돈이 잘되고 각질관리도 괜찮았어요.
붉은기케어는 무난한 정도인데 피붓결정돈이 잘되서 그 점이 맘에 듭니다.
오휘 셀파워 넘버원 에센스는 부스터에센스에요.끈적임이 심합니다.
알콜기도 느껴지고 일단 저와는 안맞아서 바로 트러블이 올라왔어요.
전 오휘 더퍼스트 라인은 잘맞는데 다른 라인은 잘 안맞아요..ㅠ.ㅠ
건성피부는 좋아할 것 같은데 저는 아직 그정도는 아니라서 끈적임이 심하게 느껴졌어요.
라네즈 워터뱅크에센스는 예전에는 자주 구입해서 썼었는데
이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 구입은 안하게 됩니다.
적당히 수분공급에 괜찮은 제품인데 워터뱅크 라인은 많이 써서 질렸어요.
록시땅 패뷸러스 세럼은 시어버터가 함유된 보습세럼인데요.
굉장히 맘에 들어요! 겨울에 쓰기에 딱 좋은 제품입니다.
베이비파우더향이 은은하고 촉촉하면서도 끈적임은 거의 없지만 속당김도 없어서 좋아요.
수분제품이 쟁여져있지만 않았더라면..구입했겠지만.. 다음에 사야겠다고 기억해두려구요^^
시세이도 에너지 에센스도 부스터세럼입니다.
알콜향이 강하고 흡수가 빠르고 매끄럽게 코팅되는 느낌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제품도 바로 트러블이 올라와서 결국 목에 발라줬어요.
마몽드 토탈솔루션도 목에 발랐어요.
리리코스 마린 바이탈리티 세럼도 역시 저와 안맞아서 목에 발랐어요.
아예 가벼운 수분세럼은 아니고 좀 영양감이 가미된 느낌의 보습세럼입니다.
로션은 바디로션 대용이고요. 극진로션은 워낙 촉촉해서 겨울철 건조한 몸에 발라도 충분해요.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아이크림은 무난해요. 전 슈퍼바이탈 라인의 향을 싫어해요..
효시아 온음에센스는 샘플지가 남아있길래 챙겨서 발랐습니다.
효시아 온음라인이 촉촉해서 중성피부의 겨울용 기초로 괜찮아요.
JK TOC 모델링 마스크 알로에,콜라겐,비타민씨입니다.
처음 써 본 모델링 마스크인데 잘 녹고 잘 섞여서 초보자도 손쉽게 사용가능합니다.
얼굴에 열이 잘 오르는 사람들에게 좋아요.피부진정효과도 있었구요.
앰플을 먼저 깔아주고 모델링으로 마무리하면 피부속까지 수분을 꽉 채워주는 느낌이 듭니다.
전 트러블이 잘 생기는 피부여서 2천원짜리 시트팩을 하고 모델링마스크로 마무리해줬는데요.
다음날 제 피붓결에 제가 감탄했어요. 피부가 좋았던 시절의 피붓결과 비슷해졌더라구요.
구입의사는 매우 높습니다. 약간 귀찮은 것을 제외하고는 맘에 들어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풋크림인 메이브리즈 풋크림입니다.
각질을 부드럽게 없애주는 기능이 탁월하고요. 끈적임도 심하지 않아서 좋아해요.
에뛰드 실크 스카프 리페어 헤어 에센스는 의외로 괜찮았어요.
세일할 때 헤어세럼이나 사자..하고 하나 사봤는데 떡지는 현상^^;;없이 깔끔하면서 부스스함을 잘 잡아줬어요.
그 이후 구입해서 쓰는 미쟝센 데미지 케어 퍼펙트 세럼은 아르간 오일이 들어있대요.
이 제품은 코팅뿐만 아니라 모발 개선도 느껴지네요. 맘에 들어요^^
에뛰드 립에센스는 개봉일로부터 6개월내 사용하는 제품인데 2개를 다 개봉했다가 덜썼지만 6개월이 되서 버렸어요.
바세린 묽은 느낌인데 코팅은 적당한데 입술각질완화에는 별로였어요.
아이오페 볼륨 트리트 립밤이 훨씬 더 좋아요.
눈썹펜슬과 립스틱은 동생이 썼어요.
리리코스 립스틱은 입술에 잘 안끼고 부드럽게 잘 발려요.
2011년도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버렸습니다.
하루하루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만 문득 돌아보면 일년이 금방 지나가버리네요.
새해에도 바라는 일이 다 잘이뤄시길 바랍니다.
저도 내년에는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 ^^
한해 마무리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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