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에는 그다지 많은 양의 공병이 나오지 않았어요.
여러 제품들을 개봉해뒀더니 공병으로 나온 제품이 적었습니다.
개봉해 둔 제품들 먼저 써야겠어요..
글로시 박스에서 보내주셨던 비쉬 오떼르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벤느 오떼르말을 좋아하는데 비쉬도 피부진정효과가 좋았어요.
오떼르말은 아무래도 '물'이다보니 겨울에는 스킨 대용으로 쓰기엔 좀 가볍습니다.
요즘은 이지함 PLC 솔루션을 피부진정기능의 미스트로 사용하고 있어요.
엘지계열의 화장품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제가 아주! 좋아하는 이자녹스 테르비나의 스킨입니다.
촉촉한 제형으로 보습력이 좋아요.
후 공진향 스킨은 저랑은 안맞았어요. 촉촉하긴 했어요....^^;;
한율 고결미백 스킨은 각질정돈기능이 탁월한 스킨입니다.
가을에 신나게 마트에서 화장품을 샀더니 한율미백키트를 많이 주셔서 아직도 정품을 개봉하려면 멀었어요..
정품은 엄마에게 드리고 전 샘플을 쓸 생각입니다.
숨 시크릿 프로그래밍 에센스는 각질정돈,피붓결정돈이 잘 되는 부스터였어요.
숨에서 좋아하는 제품은 이 제품과 숙면라인입니다.
화이트닝 세럼?은 며칠 전부터 써보는데 그냥 그래요.. 더 써봐야 얄 것 같아요.
아이오페 화이트젠 앰플 에센스는 저와 동생.엄마가 매우 사랑하는 화이트닝 세럼입니다.
이 제품이 가격도 괜찮고 효과가 아주 좋아서 3통째 쓰고 있고요.
저는 요새 화장품을 이것저것 실험하느라 쓰지 않지만 동생은 꾸준히 쓰고 있어요 :)
한율 극진크림은 뭐 워낙 제가 극찬을 하는 제품이니까요 ^^
이제 샘플 10ml 3개만 쓰면 정품을 개시할 수 있습니다 ㅎ.ㅎ
한율 극진 아이크림은 촉촉하고 잔주름개선에도 효과적인 아이크림인데요.
저는 이 제품을 굳이 정품으로 구입하기 보다는 극진크림을 구입하면서 아이크림을 정품용량으로 챙겨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닥터브랜트 콜라겐 부스터는 저랑은 안맞았어요. 목에 발랐습니다.
불가리 세럼 프레씨유는 안티에이징 세럼인데 가볍고 깔끔해요.
20대가 좋아할만한 질감인데 가격은 20대가 쉽게 살만한 가격이 아닌거죠..
굳이 이 돈 주고 살 필요는 없는 제품같아요 ^^;
수려한 루스파우더는 촉촉하고 입자가 고와서 요철과 피붓결이 안좋은 제가 바르기에 쉬웠습니다.
파우더가 잘 뭉치는 분들에게 좋아요. 지성피부가 여름에 쓸 제품은 아니고 겨울철 촉촉한 파우더를 찾으실 때 괜찮아요.
마몽드 해피앤 스마트 클렌징오일은 워낙 좋아하는 제품이라서 말이 필요없습니다 ㅋㅋ
라네즈 핑크 클렌징오일은 놀러다닐 때 써서 오랫동안 썼어요. 촉촉한 클렌징오일입니다.
에뛰드하우스 아이리무버는 그냥 무난해요.
미샤 마스카라는 무난하고요. 요즘 쓰는 캐시캣 마스카라가 더 좋아요.
크리니크 마스카라는 번져서 싫어해요.
아이퓨어 엑스트라 브라이트닝 비비는 전에 테스트제품으로 받았었어요.
http://blog.daum.net/lawjki/8530823 그 때 쓴 리뷰인데요.
맑은 베이지색상이어서 틴모를 바른 것처럼 깔끔하고 바르기에 쉬워서 잘 썼습니다.
샘플지도 모아봤어요.
샘플지를 개봉해서 한번에 바르고 남는 제품은 목,데콜데에 마사지하듯이 발라줬어요.
1ml 들어있는 샘플지는 얼굴에 발라도 절반 넘게 남더라구요, 그래서 목에 발라줬더니 좋더라구요 ^^
지난 번에 간단한 모이스처라이져 리뷰에 남기지 않았던
이자녹스 링클 코렉터는 아이크림 대신 조금 덜어서 발라주고 나머지는 목에다 마사지해줬어요.
토니모리 달팽이 에센스는 한장 쓸때는 몰랐는데 두장 쓰니 얼굴에 오돌토돌 트러블이 올라왔어요.
달팽이에센스와는 인연이 아닌가봐요..
뉴트로지나 릴랙싱 바디모이스처라이져는 부들부들한 질감으로 끈적임이 전혀 없습니다.
기존 뉴트로지나의 질감과는 전혀 다르고요. 그렇다보니 아주 건조한 피부에는 보습력이 부족한 제품이에요.
촉촉한 바디워시를 사용한 날은 이 제품으로도 괜찮은데 산뜻한 바디워시를 쓴 날은 이 제품으로는 부족해서 간지러웠어요.
얘는 펌프가 너무 짦아서 -.-;; 눌러서 안나온다고 버리시면 큰일납니다.
70ml 정도는 못올라오고 남아있어서 공병에 덜어서 써야합니다.
로션을 안바르다보니 고가의 로션도 몸에 퍽퍽 발라줍니다.
극진로션은 겨울에 발라도 몸이 건조하지 않고 좋아요 ^^
바디샵 망고 바디버터는 제가 망고향을 싫어하는 관계로 동생이 핸드크림대신 썼어요.
워낙 화장품을 한번에 바르는 양이 적다보니 (몸말고 얼굴이요..)
샘플을 뜯어서 써도 줄어들지가 않아요..ㅠ.ㅠ
쟁여둔 화장품들을 보니 해를 넘기지 말고 써야할텐데..하는 부담감이 들고 있습니다.
공병샷에 올리지 않는 제품군으로 클렌징폼,헤어,바디가 있는데요.
전 한율 클렌징폼에 거의 정착했습니다. 세안후 벌개지지 않는 제품을 찾아서 만족스러워요.
클렌징폼은 저와 맞는 제품을 찾는게 어려운데 한율 클렌징폼은 저와 딱 잘맞아서 좋아요.
정품으로도 한개 쟁여뒀고 샘플도 많이 모아놔서 한동안 구입하지 않아도 되니 다행이에요 ㅋㅋ
샴푸는 려 함빛모,청아모,자양윤모 지성용을 번갈아 씁니다.
예전보다는 모발이 건조해지고 엉킴이 심해서 (속머리는 괜찮은데 겉머리?가 잘 엉켜요..ㅠ.ㅠ)
평소 트리트먼트를 자주 해야하는데 귀찮아서 안하다보니 겉부분은 드라이어의 열기에도 닿고 그래서 손상이 심해졌어요.
그래서 전에는 엄두도 못낼 려 함빛모도 잘 쓰고 있습니다.
에뛰드 헤어에센스는 머리말리기 전에 꼬박꼬박 발라주고 있어요.
다음엔 미쟝센 헤어세럼을 구입할까 해요.
바디워시는 온더바디 아이리스에 푹 빠져 있습니다.
전에 쓰다가 놔뒀던 메이브리즈 바디워시도 간간히 쓰는데요.
메이브리즈는 각질제거능력이 떨어져서 매일 쓰지는 않아요. 퐁퐁냄새같아서 바디워시는 별로였어요..
여전히 메이브리즈 풋크림을 좋아하는데 저희 동네 홈플에는 더이상 들여놓지 않아요 ㅠ.ㅠ
롯데마트에 가봐도 없어요 ㅠ.ㅠ 이젠 인터넷을 뒤져서 사야하나봐요..
발각질이 심해서 풋크림을 일년내내 바르는 제게 메이브리즈 풋크림은 보들보들한 발을 줬는데...
왜 안팔까요? 인기가 없나......발각질이 심한 분들은 메이브리즈 풋크림을 써보세요 ^^
토니모리 풋필링으로 일차 발각질을 없애준 다음 한두달이 지나면 다시 각질이 돌아옵니다.
항상 발을 쓰니까 그건 당연한 건데요. 그럴 때는 일주일에 한번씩 발을 불려서 버퍼로 각질을 살살 문질러 준 다음에
씻고 풋크림을 듬뿍 바른 후 양말을 신으면 일주일간 부들부들합니다.
전에는 항상 스타킹 올이 나갈 정도였는데 이렇게 관리해주고는 발은 이제 사람발같아요 ^^
따로 발을 불리려면 시간도 안가고 귀찮은데요.
욕실 청소하는 날 발에 물이 뭍어서 저절로 불게 될 때 청소해놓고 발관리를 해주면 딱 시간이 맞더라구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꼼꼼하게 관리해주세요 ^^
전 요새 프로폴리스도 먹기 시작했습니다 ㅎ.ㅎ
'공병샷'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2년 1월 공병 (0) | 2012.01.23 |
---|---|
2011년 12월 공병샷 (0) | 2011.12.23 |
10월의 공병샷 (0) | 2011.10.26 |
9월의 공병샷 (0) | 2011.09.23 |
8월의 공병샷 (0) | 2011.08.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