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스] 레몬세이지 바디버터

 

 

글로시박스에서 보내주셨던 블리스 레몬 세이지 바디버터 입니다.

글로시박스에서 보내주신 제품 중 단독리뷰를 쓴게 없는데 이 제품은 굉장히 맘에 들어서 리뷰를 쓰고 있습니다.

제품이 아주~~~~~~ 맘에 들어서 리뷰를 쓰려고 가격을 찾아보니 가격은 나쁘네요..

가격때문에 호감도가 낮아지긴 했지만 제품 자체는 맘에 듭니다.

 

이 제품은 200ml에 48,000원이에요.

전 2만원대라면 구입하겠어!!! 였는데 제 예상보다 상당히 고가여서 구입의사가 떨어졌습니다 ㅠ.ㅠ

 

블리스는 뉴욕에서 시작된 스파전문 브랜드래요.

블리스걸이라는 캐릭터를 봐서는 그다지 전문적인 브랜드라는 느낌보다는

주로 10대가 쓰는 ,,우리나라 브랜드로 비교하면 에뛰드스러운 느낌을 받았었는데 가격을 찾아보니 비싸네요.

바디케어가 강세인 브랜드라고 하는데 기초제품도 나와요.

 

 

 

 

개봉후 18개월 내에 사용하는 제품이고 파라벤 프리라고 해요.

 

 

바디버터답게 약간 단단한 질감으로 덜어져요.

 

 

 

 

 

레몬향이 약하게 나는데요. 비오템에서 새로나온 시트러스 바디버터랑 비슷한 느낌입니다.

육안으로 봤을 때는 생크림처럼 몽글몽글해보이는데 손으로 펴바르면 버터크림처럼 사르륵 녹아들듯이 발려요.

끈적임없이 매끄럽게 발라고 보습력은 괜찮은 편이에요.

유분기처럼 피부 위에서 코팅되는 터라 물기가 바싹 마른 상태에서 바르면 속에서는 그다지 촉촉한 느낌이 안남아요.

샤워후 빨리 발라주면 수분을 가둬서 하루 종일 촉촉함이 유지되었어요.

 

바디버터 제품들의 유분기와 번들거림이 아니라 매끄럽게 코팅되는 깔끔한 사용감이 맘에 드는데

단점은 높은 가격입니다. 200ml면 한달도 채 못쓰는데 제게는 비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