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샷

10월의 공병샷

돌프곰 2011. 10. 26. 17:38

 며칠 전만 해도 가볍게 옷을 입고 나가도 괜찮았는데 어제부터는 굉장히 추워졌어요.

추위를 많이 타는  터라 올 겨울도 어떻게 날지 걱정입니다.

 

재작년에 볼에 습진에 걸렸다고 글을 쓴 적이 있는데요.

일요일에 또 생겼어요. 전에 갔던 피부과에서 습진이라길래 그런가보다했는데

이사를 한터라 새로운 피부과에 갔더니 습진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단순포진이라고 피부에 걸리는 감기와 비슷하다고 피곤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계속 재발한대요.

똑같은 자리에 다시 올라와서 근심이 가득합니다.

 

너무 피곤해서 좀 쉬라는 신호였나봐요. 그래서 요 며칠 간 잘 먹고 잘 쉬고 있습니다 ㅎ.ㅎ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로션은 워셔블 클렌징로션으로 물에 잘 지워집니다.

무난하게 쓸만하지만 피부가 예민한 날은 가끔 쓰리고 따가운 느낌이 들어요.

여름에 가볍게 쓰기에는 무난하지만 겨울에 쓰기엔 좀 부족합니다.

마트에서 뉴트로지나 제품을 구입할 때 덤으로 끼워줄 때 하나씩 받아서 쓰는 제품이에요.

 

마몽드 클렌징오일은 항상 애용하는 제품인데 리뉴얼되었어요.

리뉴얼된 두 제품은 기존 제품보다는 약간 맘에 안들어요.

한번씩밖에 못써봐서 확실히 싫다 좋다를 언급하기는 곤란하지만 일단 관망중입니다.

(피부상태때문에 메컵을 못하다보니 아직 리뷰를 쓸 수가 없습니다 ㅠ.ㅠ)

 

뉴트로지나 퓨어마일드 페이셜 클렌져 입니다. 빨래비누향이 나지만 세정력은 뛰어나요.

에어쿠션퍼프도 아주 깨끗하게 세척이 됩니다.

저는 세안용으로는 잘 안쓰고 퍼프세척용으로 쓰고 있어요.

 

미샤 그린티 립앤아이리무버는 깔끔한 제품이에요.

순하고 잘 지워져서 맘에 듭니다.

 

 

 

 

로레알 고클린 초록색 젤폼은 멘톨성분이 들어있어서 약간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즉..피부가 예민한 사람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저 또한 이 제품을 쓰면서 세안후 얼굴이 벌개졌어요.

촉촉한 사용감이긴 하지만 피부가 예민한 분들은 쓰지마세요...

벌개지는 터라 겨우 꾸역꾸역 다 썼어요. 재구매의사 없습니다.

 

 

 

 

한율 고결진액 스킨은 촉촉한 사용감의 스킨입니다.

딱히 구입의사는 없어요.

 

한율 고결미백스킨이 괜찮아요. 각질정돈도 잘 되고 보습도 괜찮아서 좋아합니다.

 

수려한 천삼 선유 수액은 처음에는 약간 후끈거리는 느낌이랄까 피부에 자극이 느껴져서 별로인가 싶었는데

15ml를 쓰는 동안 피부상태가 괜찮았어요. 젤스킨인데 다음 단계의 흡수를 돕는 부스터 느낌이었어요.

아껴서 손에 덜어서 발랐더니 한달 가까이 썼어요 ^^ 이 제품은 맘에 들었습니다.

 

 

 

 

 

차앤박 하이드로 인퓨전 모이스트 세럼은 크림에 비하면 만족도가 떨어져요.

가볍게 지성피부가 바르기에는 괜찮아요.

 

미샤 수퍼아쿠아 워터 서플라이 에센스는 깔끔한 사용감의 수분에센스입니다.

전 좀 부족해서 20대초반의 지성피부인 동생이 잘 썼습니다.

지성피부의 여름용 수분에센스로 괜찮아요.요새 쓰기에는 부족하고요.

 

한율 극진크림 30ml입니다. 목에도 발라줬더니 푹푹 줄어들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안티에이징 크림이라는 말로 설명하겠습니다 ㅎ.ㅎ

 

이자녹스 테르비나 아이크림은 지난 번에 정품용량으로 받아서 잘 쓰고 있어요.

촉촉하고 탄력도 잡아주는 아이크림이에요.

 

프리메라의 트리샙 프라임 세럼은 하도 광고를 많이 하길래 궁금했는데

글로시박스에서 샘플을 보내주셨길래 써봤는데 제 취향은 아니었어요.

지금 쓰기에는 아주 가벼워서 여름에 가볍게 바를만한 에센스였어요.

 

 

 

 

전 스킨케어를 간단하게 마무리하는 편이어서 로션을 따로 챙겨바르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샘플을 받으면 항상 로션이 따라오다보니 요즘엔 바디로션 대신해서 잘 쓰고 있어요.

 

글로시박스에서 넣어주셨던 비오템의 바디버터는 시트러스 향이긴 한데 기름에 푹 담궜다가 건진 레몬향이랄까요?

굉장히 느끼했어요. 그래서  구입의사 없습니다. 제품 자체는 괜찮았어요.

 

 

 

자주 가는 카페에서  미쟝센 나노테라피 헤어세럼이 괜찮다길래 마트에서 구입해서 썼어요.

실크테라피나 모로칸오일이나 쓸 때 뿐이고 모발이 개선되는 것을 못느끼겠더라구요.

그래서 무난하게 머리가 부스스하지 않게 드라이전에 발라줬어요.

 

마이너스제로 선블록은 로션같은 질감에 백탁없이 부드러워서 잘 썼습니다.

 

차앤박 비비크림은 지성피부가 좋아할만한 제품이고요.차앤박 닥터레이 선블록과 함께 쓰면 적당한 커버력에 매끄럽게 발려요.

 

아리따움 펜슬과 뷰크 바닐라핑크는 동생이 써줬어요 ^^

 

10월도 벌써 며칠 남지 않았네요. 올 한해 마무리잘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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