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샷

11월의 공병샷

돌프곰 2010. 11. 24. 13:46

 

11월에는 많은 공병이 나왔습니다 ㄷㄷ

얼마 전, 마트 아모레에 선물용 화장품을 사러 간 김에 공병 모아둔 것을 갖다드리고 뷰티포인트를 적립했는데요.

 

(마트 아모레에 아모레 공병을 갖다주면 공병 한개당 500점이에요.

튜브용기여도 상관없고 한번에 포인트 적립 제한이 있는 것이 아니어서 8개 갖다드렸어요 ㅋㅋㅋ)

 

이번 달 공병에 아모레 제품이 꽤 되어서 조만간 또 적립하러 가야겠어요 ㅎ.ㅎ

 

 

 

 

마트에서 뉴트로지나 클렌징로션 1+ 1 행사할 때 구입해서 쓰는 중인데요.

기존 제품보다 좀 더 유분감이 느껴지게 리뉴얼되었어요. 피부상태가 건조한 날에는 약간 피부에서 시린 느낌이 들긴 하지만

물로도 잘 씻기고 깔끔한 제품이어서 종종 구입해서 쓰게 될 것 같습니다.

 

토니모리 클렌징오일젤인데. 이름은 오일이지만 클렌징젤입니다.

유화과정필요없고 (실제로도 유화가 되지도 않아요) 물로 아주 잘 씻겨서 잘 썼어요.

클렌징젤이 필요할 때 구입하게 될 제품입니다. 퍼프세척시에도 좋았어요.

워낙 유분기없이 물로도 잘 씻기다보니 퍼프세척할 때 이 제품으로 조물조물한 다음 클렌징폼으로 세척하니 좋더군요:)

 

 

마몽드 아이리무버는 자주 쓰는 제품입니다.

마몽드 클렌징제품은 기초와 달리 지성피부여도 잘 쓸만한 제품이 많아요.

눈시림없이 무난하게 잘 지워져서 계속 구입해서 쓰는 중입니다.

 

마몽드 필링젤은 라네즈보다 좀 더 각질제거는 잘되요. 무난한 편입니다.

팍팍 밀려나오는 게 아니어서 저희 가족들은 별 감흥이 없다고 하네요.

전 피부붉어짐도 없고 무난해서 잘 썼어요.

 

라네즈 딸기 요거트 필링젤은 현재 리뉴얼되어서 다른 제품이 출시되었어요.

카르나님께서 보내주셔서 잘 썼구요. 굉장히 순한 느낌입니다.

전 피부가 얇은 편이어서 이렇게 부드러운 각질제거제도 좋아해요.

 

 

 

 

라네즈 파워 에센셜 스킨이 리뉴얼되면서 중건성용. 지복합용으로 나뉘어서 나왔는데요.

전 지복합용을 구입해봤습니다. 콧물스킨 특유의 점성이 줄어들고 무난한 스킨이 되었어요.

닦아내는 기능도 우수하고 트러블이 없어서 구입의사 있습니다.

 

마몽드 트러블 솔루션 스킨입니다.

여름이면 자주 구입해서 쓰는데요. 에탄올 때문에 겨울에 쓰기엔 건조해요.

저렴하고 트러블완화도 되길래 자주 썼는데 러쉬 티트리워터를 써보니 티트리워터가 더 좋더군요.

다음에는 러쉬 티트리워터로 구입할 거에요.

 

바디샵 비타민 미스트는 동생것입니다.

장미향이 나고 무난했어요. 전 미스트를 안써서 ^^;;

 

다나한 에코퓨어 스킨은 생각보다 별로여서 구입의사 없습니다.

오히려 피부가 붉어지고 저한테 맞지 않았어요.무난한 토너였지만 저랑은 안맞더군요..

 

효시아 온음 토너는  구입의사 있어요!

설화수 윤조에센스향에다가 좀 더 톡 쏘는 느낌의 향인데요, 촉촉한 스킨이에요.

화장솜없이 손으로 발랐는데 두 번 발라도 겉돌지 않고 흡수도 잘되고 맘에 들었습니다.

가을겨울용 스킨으로 좋겠어요.

 

아이오페 모이스처 래스팅 스킨은 그냥 있으면 쓰고 없음 안 써요 ㅋㅋ

약간 흡수가 느리고 겉도는지라..구입의사는 없습니다.

아이오페는 이 제품을 샘플링하지 말고 다른 라인을 주세요!

 

비욘드 아쿠아 토너도 저랑은 그다지 맞지 않아서 구입의사 없습니다.

 

 

 

추워지니까 크림소비량이 늘고 있어요.

더울 때에는 목에 가벼운 수분크림을 발라주곤 하지만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목에도 안티에이징 크림을 바르기 시작해서 더 소비량이 늘고 있습니다.

 

다나한 알지투 크림은 무난한 안티에이징크림입니다. 이번에 리뉴얼되서 제품이 바뀌었다는데 궁금하지만..

일단 쟁여진 제품들을 써야해서..ㅠ.ㅠ

전 주로 이 제품은 목에 발랐어요. 따로 넥크림을 안사고 얼굴에 바르기 싫은 안티에이징 크림을 목에 바르곤 합니다.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크림은 23살 중건성피부인 동생이 푹푹 발라서 2개를 공병으로 줬어요.

제 동생이 나이는 어린데 피부탄력이 좀 떨어져요. 저보다 잔주름도 많고요.

그래서 슈퍼바이탈 크림을 발라보라고 줬더니 엄청 좋아하네요..

역시 이런 제품은 피부상태가 안좋을 때 발라보고 피부변화가 느껴지는게 보이면 희열을 느끼는 듯..싶습니다 ^^;;

 

이자녹스 테르비나 컨센트레이팅 크림입니다.

테르비나 라인은  굉장히 품질이 우수해요.

사용감은 한율 고결진액 크림과 유사한 느낌이에요. 밤타입에 가깝고요.

의외로 유분기는 적어서 잘 썼어요. 전에 마트 엘지에서 정품용량으로 받아와서 올 겨울은 테르비나 크림으로 날 것 같습니다.

한율 극진보다는 약간 만족도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가격은 절반이니까요 ㅋㅋ

 

헤라 에이지 어웨이 크림은 그냥 그랬어요. 이걸 사느니 돈을 보태서 한율 극진을 사던지

테르비나 크림을 구입하는게 더 좋겠다 싶습니다.

헤라는 화이트닝은 꽤 잘만드는데 에이지 어웨이 라인은 돈값은 못해요..

 

라네즈 퍼펙트 리뉴 크림도 역시..제가 쓰기엔 좀 가벼워요.

봄여름에 가볍게 바를 수분크림이라면 괜찮지만 지금 이 시점에는 가벼웠습니다.

미백주름 기능성이라는데 그냥 수분크림같아요.

 

 

 

 

스킨앤랩 닥터 비타클리닉 크림 중 비타민K와 B에요.

비타민 K는 붉은기 완화와 트러블이 더 심해지지 않는 수분크림이라 생각하시면 되고요.

 

비타민 B는 저는 굉장히 잘 맞아서 트러블도 싹 들어가고 좋았어요.

B보다 K가 좀 더 촉촉한 제품입니다. 겨울이 지나면 비타민 B 크림은 구입해서 상비할 생각이에요.

 

두 제품 모두 건성피부가 쓰기엔 건조하고 지성.중지성피부가 쓰기에 적당해요.

 

후 기앤진 에센스는 저한테는 트러블이 생겨서 결국 목에 발랐습니다.

 

후 기앤진 아이크림은 촉촉하고 잔주름완화도 약간 되는 기분이에요.

수려한 효 아이크림보다는 좀 더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한율 극진 아이크림은 정품용량으로 받아와서 잘 쓰고 있어요 :)

이건 정가주고 사면 좀 아깝고..극진라인 구입하면서 샘플로 받으면 아주 좋은 아이템입니다..ㅋㅋ

전 아이크림을 잘 바르지 않아서 동생들이 쓰고 있어요.

동생들이 매일 렌즈를 끼고 아이메컵을 하다보니 잔주름에 예민해서 어린 동생도 아이크림은 좋은 제품을 쓰라고 해줘요.

21,23살 걔네들이 쓰고 있는데요. 걔들도 좋다고 잘 쓰고 있어요.

 

 

 

니베아 바디로션은 가벼운 제형이어서 저는 부족했어요.

 

이니스프리 바디로션은 이건 별로에요. 이니스프리 올리브 바디로션은 괜찮은데

이 제품은 가볍고 그닥 보습력이 좋지도 않아서 구입의사 없습니다.

 

해피바스 아쿠아 24 수딩 바디로션은 1+1로 구입해서 아직 한개 더 남았습니다..

여름에 바디로션 바르기에는 답답할 때 가볍게 바르기에 좋아요. 젤타입이고요.

전 몸이 건조해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니 당장 건조해서 못썼고 피부가 좀 더 중성에 가까운 동생이 써줬습니다.

 

 

 

 

미샤 핫버닝젤과 쿨피팅젤은 귀찮아서 못쓰겠어요.

다이어트는 무슨... 먹는 양이나 줄여야지요...(제가 좀 심한 대식가에요....제가 먹는 걸 보면 다들 놀랄 정도로..ㅋㅋ.)

 

바세린 핸드크림은 전에 치약사니까 줘서 받은 제품인데 이제 다 썼네요.

가볍기 때문에 여름에 가볍게 바를만한 제품이에요.

나이드니 손이 더 건조해져서 구입의사는 없습니다.

 

비욘드 모이스춰라이징 핸드크림은 화이트머스크향이 좋았어요.

생각보다 보습력도 괜찮아서 맘에 드는 제품입니다.

현재 에뛰드 미씽유 핸드크림들을 쓰는 중이라 당분간은 구입하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구입할 제품이에요.

 

꽃을 든 남자 멀티 테라피 헤어 에센스는 실크테라피에 대항해서 만든 제품이에요.

실크에 아르간오일이 함유되었다고 합니다. 실크테라피보다는 좀 더 가벼워서 지성두피인 분들도 잘 쓸만한 제품이에요.

리뷰작성후 계속 쓰는 중인데 한달 반을 썼더니 드디어 모발이 좀 촉촉해졌습니다.

실크테라피가 즉각적인 효과가 더 우수해서 다음엔 실크테라피를 구입하려구요.

이 제품은 꾸준히 써야 좋구나..하고 알게 해주네요. 샘플은 다 쓰고 본품을 열심히 쓰는 중입니다 :)

 

 

 

 

제가 애용하는 라네즈 선블록입니다.

차단지수별로 골고루 여러 통을 썼어요. 라네즈 선블록이 이 정도 가격대에 꽤 잘만들어진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아쿠아는 봄가을에 쓰기에 좋고. 트리플은 메베기능을 포함해서 지복합피부인 동생들이 좋아해요.

다음에는 차단지수가 높은 하이래스팅으로 구입하려구요.

 

디올 래디언트 베이스는 색상이 예쁜 베이스에요.

전 베이스를 안써서... 궁금해서 구입했다가 결국 동생이 썼습니다.

선블록바르고 이 제품을 바르고 파우더로 눌러주면 피부가 화사하게 표현이 되더군요.

(물론 동생은 저와는 달리 기본 피부 바탕이 좋습니다. 커버할게 없는 아이라서 베이스로 가볍게 마무리해요..)

 

에뛰드 오마이 라인 그레이 색상입니다.

에뛰드의 리퀴드 아이라이너인데요. 4천원이지만 솔도 탱탱하고 얇게 잘 그려져요.

단종되지않는 한 계속 쓸 생각입니다.

 

미샤 마스카라는 그냥 무난했어요. 미샤 마스카라가 유명하지만 좀 잘 굳는 느낌이에요..

전에 써본 토니모리 마스카라가 괜찮아서 다음에는 토니모리를 구입할 생각입니다.

 

 

 드디어 이번 달 공병샷이 끝났습니다 ㅎ.ㅎ

제가 리뷰를 빨리빨리 쓰는 편이지만 오늘은 워낙 많아서 오래 걸렸어요 :)

뷰티포인트로 적립할 아모레 공병도 7개나 나왔구요 ^^

 

쟁여진 제품들을 어서 써야 또 구입할 수 있으니 기분은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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