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반에 갑작스런 피부염 발생으로 인해 메컵을 2주 정도 쉼...
피부염 상처가 심해서 그냥 생얼로 출근... 입생틴트 하나 바르고....
생얼과 메컵의 차이를 못느끼겠다는 주위 의견에 힘입어... 2주간 자연인으로 생활...ㅠ.ㅠ
피부염은 다 나았지만... 자극적인 제품들은 당분간 지양하고자.. 단촐한 6월 공병 시작.
화장솜으로 닦아내는 토너 사용이 자극적이어서... 오떼르말만 뿌림.
엄마가 쓴 리리 옥시세럼과 극진스킨, 율려 에센스..윤조 에센스 샘플
편강율화장품이라는 걸 검색하다 봤는데 회원가입했더니 어느 날 샘플이 도착.
그래서 미스트토너, 모이스처 세럼. 모이스처 크림 샘플 뜯어서 써 봄.
모이스처 세럼이 제품 케이스가 스포이드 타입인데 이 제품 자체가 굉장히 묽은 편임.
펌핑용기였다면 구입을 고려했을텐데.... 스포이드 타입 용기는 너무 불편해...
모이스처 크림은 구입의사 있음. 피부가 편안했음. 20대 중지성피부라면 아주 좋아할 제형임.
30대 후반의 중성피부인 나에게는 살짝 부족하지만 여름 아침 케어용으로는 괜찮을 듯.
잇츠스킨 달팽이크림은 무난함...
마몽드 마이크로 연꽃 클렌징 티슈는 엄마가 쓰심. 맘에 드신다고.
현재는 해피바스에서 나온 클티슈를 쓰는데 비슷하다고.
마몽드 연꽃 클렌징오일은 동생이 좋아함. 항상 열심히 쓰던 딥클렌징오일보다 동생의 취향 저격.
오일 특유의 느낌을 줄인. 리퀴드 스러운 오일이다보니 동생이 맘에 든 듯. 눈이 뿌옇게 흐려지는게 없어서 재구매의사 있음.
미쟝센 라이트세럼은 가볍게 바르기 좋음. 기존 제품은 좀 묵직하다면 이 제품은 가볍게 정돈됨.
우타카밀 핸드크림은 가격대비 훌륭한 제품. 밤에 바르고 자면 좋음.
쓰다말다 하던 케어존 트러블 라인 크림은 피부염 덕택에 다 씀.
피부자극없이 순해서 잘 썼음.
슈퍼바이탈 크림은 목에 바르고.. 극진크림은 엄마가 쓰고 옆에 있는 구형 크림은 파우치안에서 입가에 발라주는 용도였음.
아직도 남아있던 한율 구형 극진에센스.. 찾아서 씀
잇츠스킨 클리닉 세럼은 무난함. 피부트러블을 잡아주는 건 약함. 그냥 순한 에센스 느낌임..
아이오페 볼륨 트리트립밤은 아주 좋아하는 제품임. 각질일어나지 않고 각질부자인 내 입술을 지켜준 제품^^
아벤느 스킨 리커버리 크림은 샘플로 받아놓고..이걸 언제 쓰나 했는데 결국 피부염으로 사용.
본품은 공기가 들어가지 않는 케이스로 무방부제 크림을 지켜주는데 샘플은 공기유입이 되다보니 개봉후 빨리 쓰라고 권장됨.
피부염일 때 이 제품으로만 버팀....화장품을 조금씩 바르니 5ml 여도 일주일 이상 씀..
리리코스 마린 링클앰플은 엄마가 씀. 다른 앰플류와 달리 에센스처럼 쓰면 되는 듯???
미샤 아이라이너는 동생 사용.
이니스프리 동백꽃물 틴트밤은 사무실에서 쓱쓱 바르는 용도로 좋았음. 재구매해서 파우치 안에 또 있음 ㅋ
피부염으로 3주 정도 약을 먹고 지금은 색소침착을 막고자 자외선 차단에 주력하는 중.
피부재생속도가 아직은 빨라서... 많이 좋아져서 다행임...ㅠ.ㅠ
건강한 7월이 되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