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의 인기에 힘입어 신제품도 바이오 액티베이터라고 이름지어서 나왔어요.
신제품 선예약한다고 알려주신 매니저님의 말에 그냥 하나 예약해주세요.. 해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50ml에 8만원이에요.
아이오페에 플랜트 스템셀라인이라고 있었는데 전 그 라인이 안맞았어요.
그닥 가성비가 별로였고 제 취향도 아닌 라인이라 한번 사보고 재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제품도 아이오페 바이오 액티베이터 플랜트 스템셀 액티브 라는 이름이길래
좀 수상했어요... 역시 저와는 안맞는 제품입니다.
가벼운 에어리스 타입 플라스틱 펌핑용기입니다.
옆면에 다 써갈때 쯤이면 5일 분량이 남았다는 남색이 나타나는 표시선이 있고요.
지금 한 통을 거의 다 써가고 있어요.
흰색 가벼운 에센스입니다. 향은 약한 편입니다.
1월 초에 선예약하면서 미리 써보라고 샘플지를 넉넉하게 주셔서 저랑 엄마랑 쓰기 시작했는데
전 4일 이상 사용하면 뾰루지가 올라오더군요. 하루 이틀 쓰다 중단하다 다시 쓰면 괜찮은데 계속 연달아 사용하면 트러블이 생겼어요.
바이오 에센스는 잘 맞아서 잘 썼는데 이 제품은 플랜트 스템셀 라인에 가까워보입니다.
바르는 순간에는 유액처럼 가벼운 타입인데 피부 위에서 실리콘 막을 형성해요.
그다지 피부속 깊이 수분감을 채워주는 느낌은 아닌데 중건성인 엄마와 동생은 촉촉하대요.
제가 모공이 잘 막히고 트러블이 잘 생기는 피부라 그런지 유난히 제가 쓰면 좀 답답했고요.
제 동생은 세안 후 미스트 듬뿍 뿌리고 여러 단계를 바르는데 밀리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실리콘 느낌이 강한 것 치고는 저에게도 딱히 밀리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잘 맞는 사람에게는 항상 대박이지요.
저희 엄마는 한율 극진을 내내 쓰다가 이 제품을 써보더니 맘에 든대요.
안색도 맑아지고 고질적인 미간 사이의 주름이 좀 펴졌다고 하시네요.
극진만 몇년째 쓰시는데 피부가 너무 극진에 익숙해졌는지 이번에 이 제품으로 바꿔보시고 효과가 있다고 좋아하세요.
그래서 다 쓰면 재구매하시겠다고 하십니다.
엄마에게 효과가 좋길래 다시 도전해봤다가 피붓결만 상했어요..ㅠ.ㅠ
'모이스춰라이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율] 고결미백 파우더 세럼 (0) | 2013.06.23 |
---|---|
[한율] 류 에센스 (0) | 2013.06.23 |
[마녀공장]갈락토미세스 나이아신 (0) | 2012.10.17 |
[숨] 워터풀 타임리스 워터 젤크림 (0) | 2012.09.11 |
[아이오페] 바이오 에센스 (0) | 2012.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