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워터풀 타임리스 워터 젤크림

 

예쩐에 샘플지를 써봤을 때에는 이 제품을 바르면 뾰루지가 간혹 올라왔는데요.

요새 써보니 괜찮네요.. 그래서 간단하게라도 리뷰로 남기려고 올려봅니다.

 

 

 

숨의 워터풀 타임리스 워터 젤크림입니다.

본품은 50ml에 8만원이에요.

 

 

 

제가 평소 엘지제품을 잘 안써서 그렇지 숨 워터풀 라인도 제품이 다양하게 갖춰져있습니다.

대나무발효수액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숨 초기에 어메이징 워터풀 에센스라고 그 제품을 괜찮게 썼었는데요.

그 제품도 하늘색 색소가 들어있었어요.

위 뚜껑 사진은 약간 하늘색인 색소를 보여드리려고 올려봤습니다.

아예 흰색이면 더 좋을텐데 왜 색소를 넣는지...

 

이 제품은 향은 약한데 좀 특이해요. 리뉴얼되면서도 향은 그대로 유지된 것 같습니다.

숨 젤크림은 상당히 도톰하게 발려요. 수면팩을 바르는 느낌처럼 피부 위에 도톰하게 막을 형성해주듯이 덮이는 느낌입니다.

실리콘 느낌으로 막을 형성해주다보니 모공이 잘막히는 분들이나 트러블이 잦은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아요.

저도 5월? 그 정도에 써봤을 때에는 처음 며칠은 좋았다가 그 후부터 약간 좁쌀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구매의사없음... 이었는데 요새 환절기라 그런지 지금 피부상황에서는 잘맞아서 잘 쓰고 있습니다.

저처럼 트러블이 잦은 피부라면 가을,겨울에 쓰기에 좋은 수분크림이에요.

 

수려한 비책 수밀젤크림보다 도톰하게 발리고 보습은 더 잘됩니다.

모공부각없고 별다른 트러블이 없어서 지금은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어요.

수분감만 주면서 실리콘 느낌이 적고 트러블없는 수분에센스로는 수려한 비책 수밀에센스가 더 좋고요.

좀 더 건조한 피부여서 보습막을 만들어서 덮어주는 느낌을 선호하시면 숨 워터풀 타임리스 젤크림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