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쉬 박스로 사용해 본 마녀공장의 갈락토미세스 나이아신입니다.
플라스틱 스포이드 타입 용기에 담겨 있고 50ml에 29,000원입니다.
마녀공장 홈페이지에서 보니 SK-2 피테라 에센스와 비교하던데 이 제품도 효모성분을 함유한 에센스에요.
이 제품은 제조일로부터 1년간, 개봉 후 6개월 내에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스포이드 자체는 말랑말랑해서 한번에 꽤 많은 양이 올라와서 사용하기에 편해요.
부스터 에센스로 닦아내는 스킨을 사용하면 스킨 사용후 이 제품을 바르고 다른 제품을 바르면 되고요.
따로 스킨을 사용하지 않으신다면 이 제품을 스킨처럼 쓰시면 됩니다.
전성분은 단촐한 편입니다. 갈락토미세스 발효여과물 97%를 함유하고 있어요.
스포이드 끝이 휘어 있어서 덜어서 쓰기에 편했습니다.
향은 거의 없고 손에 덜었을 때 그냥 물같은 느낌인데 막상 펴바르면 스킨에 오일을 한방울 떨어뜨린 것처럼 약간의 오일느낌이 있어요.
물인데 뭔가 오일느낌이 있어서 신기한 제품이에요.
그렇다고 물 위에 오일층이 둥둥 떠 있는 느낌도 아닌데 이상하게 뭔가 오일느낌이 섞여 있습니다.
이 제품에는 오일성분이 들어있지 않다는데 신기해요 ㅎㅎ
저는 중지성피부라서 이 제품을 처음 쓸 때에는 이 제품만 단독사용해도 충분했는데요.
날이 추워지니까 단독사용하기에는 건조하고 위에 에센스나 크림을 덧발라주고 있어요.
약간의 오일느낌이 가미되어서 피부에 발랐을 때 일시적으로 매끄럽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기분 탓인지 다음 단계의 흡수도 잘도와주는 것 같아요.
발효성분이다보니 다른 발효화장품과는 궁합이 잘안맞는지
처음에 이 제품 위에다가 숨 워터풀 젤크림을 발랐더니 트러블이 창궐해서 한동안 중단했다가
단독사용했을 때에는 괜찮아졌어요.
이 위에 다른 제품을 바를 때에는 상관없었는데 발효제품과는 테스트해보시길 바랍니다.
바르고 자고 일어나면 매끄럽고 안색은 맑아보여서 무난하게 쓰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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