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너

[꼬달리] 그레이프 워터

돌프곰 2010. 11. 29. 20:49

 

 

꼬달리는 포도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꼬달리 그레이프 워터는 미스트로 토너로 사용하시면 되는 제품이에요.

예전에  써보고 맘에 들어서 다음에 사야지 해놓고 결국 구입하긴 했는데요.

다른 제품들을 쓰느라 요즘에서야 쓰고 있어요 :)

 

50ml와 100ml 두 사이즈로 나오고 100ml에 2만원입니다.

(꼬달리 그레이프워터를 처음 써본 2007년만 해도 17,000원이었는데 요즘은 2만원이래요...)

 

그레이프 워터는 100% 포도원액으로 포도수확시기에만 생산하는 제품이라고 합니다.

포도의 당질성분이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어 피부 속의 수분을 지켜주고 보습막을 형성해준다고 해요.

스프레이후 두드릴 필요없이 흡수시키면 되는 제품이에요.

미세하게 분사되어서 적당량을 뿌리면 피부 위에 곱게 밀착됩니다.

 

평소 아벤느 오떼르말을 좋아하는데요. 오떼르말은 말 그대로 물이지만 이 제품은 포도원액이다보니

아예 가볍지는 않고 보습력이 있어요.

포도제품이라 포도향이 나는 건 아니고.. DHC 아세로라 시리즈 향 비슷해요.

약간 달짝지근한 향인데 진한 편입니다..

겨울에는 오떼르말만 사용하기엔 좀 부족한데 그럴 때에는 꼬달리 그레이프 워터가 좋아요.

전에 듣기로는 여드름피부는 이 제품을 권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저는 트러블은 없었습니다.

 

피부묘기증이 있는 동생도 이 제품은 잘 쓰는 걸 봐서는 나쁘지는 않는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