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화장품 브랜드에서 품평제의가 와서 써보게 된 제품입니다.
나사랑 로즈 밸런싱 토너에요.
http://nasarang.me 나사랑 브랜드 홈페이지 입니다.
전 굳이 천연과 인공을 따지지 않고 쓰고 싶은 제품을 쓰는 편인데요 ^^;
천연화장품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도 계실 듯 싶어서 품평을 하게 되었어요.
나사랑 홈페이지에서 발췌한 제품 설명입니다.
제가 써보게 된 제품은 로즈 밸런싱 토너로 상당히 고가입니다.
130ml에 14만원이에요..
개봉후 1년 내에 사용가능하다고 쓰여져 있지만 가능한 6개월 이내에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생장미향이 강하게 나는 토너입니다. 약간 노르스름한 색상이에요.
스킨 자체로도 보습력이 약간은 있습니다. 피부타입을 나누지않고 전체 피부타입용이라고 쓰여져 있는데요.
약간 촉촉한 스킨으로 무난한 편입니다.
보통 스킨류는 눈가를 피하라고 하지만.. 저는 호기심에 눈가도 닦아내보았어요.
눈가에서는 약간 후끈한 자극이 있었고요.
손에 상처가 있던 날에는 상처에서도 약간 자극이 느껴졌습니다.
기왕이면 눈가는 피해서 쓰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 토너의 장점은 모공수렴효과가 우수하다는 점이에요.
피붓결정돈도 잘 해주는 제품이고요.
가장 큰 단점은 역시 가격입니다. 스킨 하나에 14만원을 주고 사기엔 아직 브랜드 인지도도 낮고
천연화장품을 꼭 써야한다는 당위섬이 부족한 점이 아쉬워요.
써보고 제품이 이러이러해서 좋구나.. 하려면 샘플링이 선행되어야 하겠지만
무턱대고 샘플을 뿌릴 수도 없는 노릇아니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량의 여행용 사이즈로 구성된 트라이얼 키트가 있었으면 괜찮겠다 싶어요.
덜컥 14만원을 주고 사기엔 부담스러우니 작은 용량으로 사용해보고 좋다 싶으면 구입할 수 있게끔
트라이얼 키트가 출시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스킨을 잘못고르면 피부가 벌개지는데 이 제품은 자극은 없었습니다.
촉촉하지만 끈적이지 않고 다음 단계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는 점은 마음에 들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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