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챔프볼 쿨 & 릴랙스 레그젤

 

 

 

토니모리의 풋케어 라인인 챔프볼 쿨 & 릴랙스 레그젤과 풋스크럽 워시입니다.

오늘 리뷰할 제품은 쿨 & 릴랙스 레그젤이에요.

 

 

 

 

풋케어 제품이라서 축구공 모양의 케이스입니다 ^^

케이스가 너무 깜찍해요 ^^

풋스크럽워시는 튜브용기였다면 좋겠지만 레그젤은 덜어서 바르기에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토니모리 홈페이지에 아직 제품설명이 없어서 보내주신 자료를 첨부했어요.

80ml에 8,900원입니다.

 

 

 

스티커처리가 되어 있고 제품옆면에 제조일이 표시되어 있어요,

스티커를 뜯고 사진을 찍어서 스티커는 없어요 ^^;;

 

 

 

 

 

아랫면의 스티커를 들춰보면 사용법과 전성분이 나와있습니다.

사용후 씻어내지 않아도 되고요.손은 씻었어요 ㅎ.ㅎ

 

 

 

제품을 돌려서 열면 이렇게 열리구요.

 

 

 

 

흰색은 아니고 약간 핑크빛이 도는 색깔이에요.

빨강 알갱이들이 들어있는데 문지르면 바로 으깨집니다.

 

 

 

 

 

알콜향이 섞인 민트향이 나는 제품입니다. 약간 달콤한 민트향이에요.

 

미샤 핫버닝젤과 비슷한 질감인데요. 이 제품이 더 산뜻하고 가볍습니다.

빨강 알갱이가 손대면 바로 녹듯이 으깨져요.

처음에는 바르다가 피가 난줄 알았어요 +.+;;

 

 

 

손등에서 사진찍으려고 펴바르다가 어디서 피가 난 줄 알고..첨에는 놀랐습니다 ㅋㅋ

물론 발이나 종아리에 바를 때에는 바로바로 녹아서 흡수가 되기 때문에 몰랐는데요.

손등에서 사진찍다가 알았어요 ㅎ.ㅎ

 

제품명은 레그젤이지만 발에도 발라도 되겠길래 밤에 씻고 발과 종아리에 바르고 있어요.

 

풋크림의 기능도 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맨발을 준비했습니다 =.=;;

 

 

 

비누로 씻고 나와서 발이 건조한게 보입니다 +.+

 

 

 

토니모리 챔프볼 쿨 & 릴랙스 레그젤을 발에 발라줬어요.

 

 

 

약간 촉촉해지면서 전혀 끈적이지 않아서 여름철 풋크림 대용으로 바르기에 좋아요.

덤으로 시원한 페퍼민트향이 상쾌해졌구요 ^^

쿨링효과로 발이 후끈거릴 때 쓰면 시원한 느낌이 들고 개운해요.

하이힐을 신고 많이 걸어다닌 날 듬뿍 발라서 발을 꾹꾹 눌러주면서 바르니까 좋았어요.

 

 

레그젤이니까 다리에도 발라야겠죠?

 

전 여름에는 따로 바디로션을 잘 바르지는 않는데요. 종아리는 건조해서 가벼운 로션을 바르곤 해요.

종아리알은 별로 없고 잘 붓지 않습니다만 요즘에는 앉아있는 시간이 늘고

살이 쪄서 전보다는 좀 부어요..ㅠ.ㅠ

 

 

 

 

제품 자체가 워낙 흡수가 빨라서 몇번 마사지하다보면 잔여감이 남지 않습니다.

그래서 마사지를 하기에는 너무 시간이 촉박했어요.

전 원래 다리마사지를 하지 않기 때문에.. 문지르면서 발라주고 시원한 느낌을 즐기고 있어요.

흡수되고나서 안마기로 다리근육을 풀어주는 걸로 마사지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바르고나서 손바닥에도 잔여감은 남지 않아요.

가벼운 젤타입 로션을 바른 느낌이랄까요? 산뜻해서 여름에도 바르기에 좋아요.

 

 

요 며칠새 아침에 다리는 덜 붓고 있습니다.

계속 앉아있어서 평소보다 부어야 정상인데 붓지는 않았어요.

 

총평

알콜느낌으로 시원한 느낌이 나고 파스를 바른 것처럼 시원하면서 후끈한 기분임

미샤 핫버닝젤의 시원한 느낌이랄까요 ^^;

흡수가 빨라서 여름철에도 쓰기에 좋음.

중성피부까지는 다리에 건조함을 느끼지는 않을 듯한 보습력.

마사지용으로 쓰기에는 흡수가 너무 빠르지만 가볍게 발라주기만 해도 붓기완화됨.

 

많이 바르면 약간 밀리니 양조절해서 쓰면 될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