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바스 아로마 하이드레이팅 로션이에요.
리뉴얼되면서 내추럴24.리페어24, 이 제품이 추가되었어요.
450ml 제품의 정가가 16.,000원인 것 같은데
요즘 마트에서는 1+1로도 행사중이고 보통 만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있던 해피바스 바디로션에 라벤더향이 나는 라인이 리뉴얼된 제품입니다.
이로서 리뉴얼된 3가지를 모두 써봤는데요.
결론은 좀 더 추울 때에는 리페어24, 그 외의 사계절용으로는 이 제품이 맘에 들어요.
라벤더향을 맡음으로써 스트레스 감소 어쩌고 하는데
그런 건 믿지 않고요....
라벤더 향 자체는 그다지 저렴한 느낌이 아니라 은은한 편입니다.
제가 라벤더향을 좋아하기도 하지만요 ^^;
이 제품도 펌프가 시계반대방향으로 90도 돌려서 쓰는 제품인데요.
제 동생이 설명을 제대로 읽지않고 펌프를 뽑아서...=.=;;
대충 끼워놓고 쓰고 있습니다.
항상 제가 먼저 개봉해서 쓰라고 주는데 일반적인 펌핑용기인 줄 알고
돌리면서 잡아서 뽑았나봐요.
아예 올라오지 않는 건 아니고 힘줘서 잡아당기면 뽑히니까 조심하세요 ㅠ.ㅠ
흰색 로션으로 은은한 라벤더향이 나요.
예전에 있던 라벤더향 바디클렌져와 향은 같습니다만
성분이 더 좋아졌다고 강조하시더라구요.(아리따움 직원분 말씀이....)
약간의 실리콘 느낌이 나는 로션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3 제품 중 가장 산뜻하고 흡수가 빠릅니다.
내추럴24 > 리페어24 > 아로마 하이드레이팅 의 순서로 끈적임이 적어요.
평소에 건조한 바디이지만 끈적이는 느낌은 싫어하는 저로서는
아로마 하이드레이팅이 흡수도 빠르고 제 취향에 적합했어요.
사용한 계절이 달라서 정확한 비교는 어렵지만
리페어24 > 내추럴 24 = 아로마 하이드레이팅 의 보습력으로 생각됩니다.
리페어24나 내추럴 24는 흡수되기까지 1분 가량이 소요되어서 약간 끈적임이 남는데요.
아로마 하이드레이팅은 더 빨리 흡수되어서 바로 옷을 입기에도 좋아요.
라벤더향은 금방 날아가서 딱히 아로마 효과를 느낄 겨를도 없지만
사용감의 측면이나 적당한 보습력으로 봄가을에 무난하게 쓸만한 제품이에요.
홈플러스에서 1+1 행사해서 쟁일까 하다가..
전 여름에는 끈적여서 로션을 잘 바르지 않기 때문에 사두면 가을에나 쓸 듯 싶어서
다음에 행사할 때 사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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