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제품

[토니모리] 내추럴 버블 풋 스크럽 솝 바 - 쌀겨 & 킴버라이트

돌프곰 2010. 6. 9. 17:23

 

토니모리에서 발 전용 비누가 출시되었어요.

내추럴 버블 풋 스크럽 솝 바 인데 쌀겨와 킴버라이트 2 종류가 있습니다.

 

각각 5천원이에요!

 

먼저 보여드릴 제품이 쌀겨입니다.

 

 

 

 

 

100g 인데요, 생각보다 비누 크기가 커서 오래오래 쓸 수 있겠더군요 +.+

 

내추럴 버블 풋 스크럽 솝 바는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제품마다 약간 다르다고 하네요.

개봉후 6개월 내에 사용하라고 하는데 6개월에 다 쓸 수 있을지 ㅎ.ㅎ

 

쌀겨 비누답게 쌀겨가 듬뿍 들어있습니다.

처음에는 랩포장이 되어있구요. 핸드메이드 스티커가 붙어있어요.

 

 

 

이 색이 더 정확해요!

투명한 비누 자체에 쌀겨가 들어있어서 약간 까끌까끌해요.

전혀 아프지는 않습니다.

 

 

 

 

 

 

이건 열흘동안 쓰다가 찍었어요.

잘 물러지지 않아서 욕실 내에 보관하기에 괜찮았어요!

 

쌀겨비누는 비누자체를 손으로 문질러서는 거품이 잘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발바닥에 비누를 바로 문질러서 스크럽 효과를 노리면서 비누칠해서 씻었습니다.

쌀겨가 가끔 떨어져 나와서 약간 까끌거리지만 비누 자체는 일반 비누같아요.

시원한 느낌의 향이 오래 지속되어서 발냄새가 안나더군요 ^^;

 

 

내추럴 버블 풋 스크럽 솝 바 킴버라이트입니다.

킴버라이트는 다이아몬드 원암을 뜻한대요.

 

 

 

 

 

 

 

 

 

진한 밤색의 비누이고 이 제품은 일반 비누처럼 매끈해요.

비누 향은 남자화장품향 비슷하게 진하면서 머스크 계열의 향이 느껴집니다.

쌀겨보다 킴버라이트 비누향이 더 진해요.

이 비누는 쉽게 거품이 잘나고 쌀겨보다 거품이 잘 납니다.

 

사용

 

저는 주로 오전에 샤워를 해서 밤에는 세수만 합니다 (여름에는 아침저녁 샤워를 하지만요)

저녁에 발을 씻을 때 쓰면 좋았어요,

아침에 샤워할 때에도 샤워후 머리를 감다보니 씻어내는 과정에서 트리트먼트의 잔여물이 발에 묻어서 발이 약간 미끌거릴 때가 있어요.

그럴 때 샤워후 발만 따로 이 비누로 씻어주면 훨씬 보송보송한 발이 됩니다 ^0^

 

총평

 

쌀겨는 비누 자체가 까끌까끌해서 비누로 발뒤꿈치를 문지르면서 씻어내면 좋습니다.

사용후 개운하고 일반 비누로 씻었을 때보다 더 깔끔하고 냄새제거에 효과가 있어요.

 

킴버라이트는 일반 비누느낌이지만 마찬가지로 일반 비누보다 더 깔끔하고 발냄새제거에 좋아요.

 

두 제품 모두 각질제거 기능은 약해요. 발냄새제거에 가장 큰 효과가 있었어요.

각질제거는 토니모리 챔프볼 풋 스크럽 워시가 더 효과적이에요.

 

http://blog.daum.net/lawjki/8530718    - 풋스크럽워시 리뷰에요!

 

글리세린 함유로 촉촉하면서도 매끄럽게 씻을 수 있습니다.

 

굳이 발전용비누를 써야하나요? 하신다면 안쓰셔도 됩니다만

일반 비누나 바디클렌져로 발을 씻을 때보다 더 깔끔하고 냄새제거에 효과가 있어서

하나쯤 있으면 좋겠구나 싶어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