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모리 샤이니 풋 필링 리퀴드입니다.
한 번 사용할 제품이 상자 안에 담겨있고요. 가격은 7천원이에요.
홈쇼핑에서 베이비풋원스인가. 발각질관리 제품을 본 적이 있어요.
제가 얼굴에 비해 몸이 건조한데다가 발뒤꿈치를 내딛으면서 걷는 편이어서
발에 각질이 많아요 =.=;;
그걸 보고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일단 참았었는데요.
토니모리에 이런 제품이 있더라구요 ^-^;;
엄청난 기대를 안고 사용해봤습니다 ^^ 결과는 대만족이에요 ^^
특히 여성분들은 여름에 맨발로 슬리퍼나 샌들을 신을 때에
발꿈치가 보일 때 각질이 많으면 부담스러운게 사실이에요.
제가 발각질이 잘 생기는 편이어서 ㅠ.ㅠ
남친에게도 발은 잘 보여주지 않습니다..
바디피부에는 별 문제가 없는데 발이 가장 큰 컴플렉스였어요...
요즘은 그나마 사람발이 된거지만..
예전에는 각질이 너무 심해서 이불을 밟으면 사각사각 소리가 날 정도였어요..
샤이니 풋 필링 리퀴드는 부직포가 덧대어진 비닐에 발을 넣고
리퀴드 액을 넣어준다음에 한시간 내지 1시간 30분동안 기다렸다가
발을 씻으면 되는 간편한 제품이에요.
저는 발각질이 심해서 한시간 반동안 착용한 후에 비누로 씻어냈습니다.
물로만 헹궈도 되는지 비누로 씻어야하는지 적혀있지 않아서
안전하게? 비누로 씻었어요.
이젠....발사진이 나갑니다..
요즘 이사하고 은근히 바빠서 발에 신경을 쓰지를 못했어요.
4월 24일 사용전에 찍었어요.
오른발에 힘이 더 들어가는지...ㅋㅋㅋ 오른발 각질이 더 심했습니다.
종이상자안에 필링 리퀴드액이 담긴 파우치와
발을 넣을 수 있는 버선같은 모양의 비닐이 2장 들어있어요.
사이즈를 보시라고 제 장지갑과 함께 찍어봤어요.
제 발 사이즈가 225라서 저한테는 굉장히 컸어요 ㅠ.ㅠ
남자분들도 충분히 사용하실만한 크기입니다.
비닐 안에는 부직포가 덧대어져 있어요.
버선처럼 생겨서 발을 넣어주면 됩니다.
풋 필링 리퀴드의 파우치를 잘랐어요.
투명한 액체가 들어있습니다.
약간 시큼한 향이 나긴 하는데 나쁘지는 않았어요.
아하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의 향과 비슷한 정도의 신 냄새인데 향은 괜찮았어요.
위에 끈이 있어서 발을 넣고 리퀴드를 붓고나서 묶어주면 되요,
이 제품이 버선처럼 디자인되어 있는데요.
제 발이 작아서 액체가 골고루 묻지 않아서요.
전 이 위에다 양말을 덧신고 있었습니다 ㅋㅋ
그 사진은 좀 추해서 안찍었어요 ㅋㅋㅋ
저처럼 발이 작으신 분들은 이 위에다 양말을 덧신고 계시면 충분해요.
한시간 반 후에 발을 씻고 찍었어요.
리퀴드 액이 25ml씩 한 쪽 발에 부어주는 건데요.
한시간 반동안 착용했더니 발에 흡수가 되어서 액체가 조금만 남았어요.
한시간 반동안 양말신고 집안에서 돌아다니면서 빨래도 개고 집안일을 했어요.
별로 활동에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발바닥은 별 느낌이 없었지만 상대적으로 발등피부는 약해서 그런지
발등에서는 살짝 따끔거리는 느낌도 났어요.
비누로 씻을 때에 비누칠을 한번 해서는 잘 안씻겼어요.
액체가 발에 잘 스며들어서 그런지 거품이 잘 안나더군요.
그래서 비누칠 2번 해서 발을 씻어주고 풋크림을 발라줬습니다.
2일째
별 느낌이 없었어요. 각질이 들떠서 뭔가 건조한 느낌이 들었어요.
3일째
샤워할 때에 발각질이 장난아니게 불어서...광고에서 보는 것처럼
곧 허물벗게 생겼더라구요.
각질이 엄청 일어났어요.
각질이 불어서 마구 일어나니까...이제 과연 잘 벗겨질것인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4일째
샤워하면서 각질이 불어난 것을 손으로 살살 밀어보니
각질이 덩어리째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손으로 살살 발을 문질러서 각질을 일차 제거했습니다.
샤워하면서 각질을 일차 손으로 밀어내고 찍었어요.
그 전 사진은 너무 심해서. ㅋㅋㅋ 저도 제 인권이 있다보니.. 생략합니다.
일반적으로 버퍼로 각질을 밀때와 달리 확실히 벗겨지는 양이 달라요.
오호~!! 이러면 보들보들한 발이 되겠어! 싶더라구요 ^^;
7일째
5,6일째도 샤워하면서 손으로 발각질을 밀어서 벗겨냈어요.
너무 세게 하다가 많이 벗겨지면 발에 상처가 날까봐
살살 문질러주기만 했습니다.
4,5일까지는 발바닥 각질이 엄청 두껍게 뜯어졌어요.
때를 밀 때의 그 느낌이 아니라 발 각질을 뜯는다의 개념이랄까요?
두껍게 뜯어지고 다른 부분은 살살 뜯어졌구요..
점점 밀리는 각질의 양이 줄어들었습니다.
사용 2주째 (5월 8일)
어제부터는 밀리는 각질이 거의 없었어요.
보들보들한 발이 완성되었습니다 ㅎ.ㅎ
사용설명에는 2주 정도면 각질이 다 제거된다고 했는데요.
샤워하면서 꾸준히 손으로 밀어내줬더니 열흘 정도면 거의 다 제거되더군요.
발의 굳은살은 거의 다 제거되고 속살이 드러났습니다.
엄청난 기대를 안고 사용해봤는데요.대만족이에요 ^^;
다가올 여름 대비책으로 깨끗한 발관리를 위해 사용하면 좋습니다.
처음 사용하고 일주일 정도는 각질이 일어나니까요.
그 때는 풋크림을 꼭 챙겨바르시고 양말을 신고다니면 가려지니까
지금 시작해도 늦지 않을 제품이에요 ㅎ.ㅎ
버퍼로 문지르는 경우나 풋스크럽을 사용해서 이제껏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매일 풋크림을 발라주고 양말을 신고있어도 각질때문에 고민이었는데
토니모리 샤이니 풋필링 리퀴드로 제 고민이 사라졌습니다 ㅎ.ㅎ
이제는 자신있게? 맨발로 다닐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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