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디올] 디올스킨 누드 플루이드 파운데이션 20호

돌프곰 2009. 8. 8. 18:23

 

 

 

롯데닷컴에서 가져온 이미지입니다.

 

디올에서 새로 출시된 누드 파운데이션이에요.

저는 유냐유냐님께서 덜어주셔서 잘 쓰고 있습니다^^

보통 21호 피부가 많이 쓰시는 20호 색상을 써보았어요.

 

30ml에 6만원이에요.

미네랄성분이 함유되어 있고 수분함유량이 높은 파데입니다.

사용전 흔들어서 골고루 섞어준 다음 쓰시면 되요.

 

 

 

 

형광등 아래인지라...색감잡기가 어려워요.

 

 

 

이 색보다 더 진한 색인데요. 형광등 아래에서 아주 밝게 찍혔어요.

질감보시라고 올려봤어요.

 

 

 

굉장히 묽은 파운데이션이에요.

수분감이 많아서 촉촉할거라 예상했지만.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되요.

세팅이 빨라서 빨리 펴발라줘야합니다.

커버력은 보통 수준은 되는 것 같고요. 파우더리한 마무리때문에 각질부각있어요.

 

 

 

20호라서 제게는 좀 어두워요.

손에 발리지않은 곳과 바른 곳 간의 색상 차이보이시죠?

보통 피부톤에는 20호가 무난할 것 같아요.

 

출시전에 테스트해보시고 발색사진을 올려주신 분들 사진을 보니까

저는 10호를 쓰면 괜찮을 것 같긴해요.

(전 붉은기가 많은 피부니까요..)

평소 메컵을 자주 하지않아서 파데도 없습니다만

디올의 캡춰토탈 파운데이션 20호 샘플이 있어서 종종 씁니다..

 

디올 캡춰토탈 파데와 비교해볼께요.

 

 

 

 

누드 파데나 캡춰토탈 파데나 색상은 같은 것 같아요.

캡춰토탈은 전형적인 리퀴드타입으로 발림성도 좋고 촉촉하게 마무리되요.

 

맨손입니다.

전 피부가 얇아서 핏줄이 잘 비쳐요.

 

 

 

 

안바른듯 가볍게 발리는 것은 누드 파데.

바른 티는 나지만 무난하게 쓰기 좋은 것은 캡춰토탈이에요.

두 색상 모두 베이지톤이어서 붉은기는 잡아줘요.

 

 

일부러 손등 주름을 잡아서 찍어봤어요.

주름에 끼는 것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이제 얼굴에 적용해보겠습니다...

 

전 13~21 중간의 좀 밝은 피부톤이지만 트러블이 많고 붉은기가 많아요.

트러블이 많아서 피부가 매끈하지않고요..

 

 

 

수려한 자단비책 선블록을 발랐어요. 메베기능이 있는 화사한 자차에요.

 

그리고 디올 래디언트 베이스를 발랐어요.

디올 파운데이션은 디올 래디언트 베이스와 함께 바르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디올 베이스는 나중에 따로 리뷰올릴께요!

 

 

 

 

 

 펄이 들어있는 핑크베이스에요.

 

 

 

베이스를 발랐습니다. 훨씬 화사해졌어요.

프라이머 기능도 함께 하는 베이스라고 합니다.

실제로 래디언트 베이스를 바르지 않고 누드파데를 바를 때보다

함께 사용하면 더 매끈하게 발려요.

 

 

 

누드 파데를 발랐는데요. 제 피부보다 어두운 색이라서 베이스보다 더 어두워졌어요.

선블록.베이스를 화사한 색을 사용해서 어느정도 중화가 되었지만

보정효과가 없는 선블록과 쓰면 좀 어두워보여요.

 

누드 파데 총평.

 

수분감많은 제형이나  보송보송하게 마무리됨.

건조속도가 빨라서 빨리 펴발라줘야함. 얇게 밀착되며 안바른듯 가벼운 느낌이나

각질부각 있고 피부요철이 도드라져보임.

디올의 캡춰토탈파데보다 가볍지만 각질유발은 더 잘됨.

피부좋은 중지성피부가 쓰기에 좋은 제품.

아르마니 페이스 패브릭처럼 피부가 좋아야 진가를 발휘하지

저처럼 트러블이 있고 피부요철이 상당한 사람에게는 단점을 부각시킴.

 

 결론적으로는 피부가 더 좋아진다면 누드파데를 구입하겠지만

트러블이 계속 진행된다면 캡춰토탈로 구매하게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