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제품

[세이] 편안한 오후의 라벤더 바디워시

돌프곰 2009. 8. 2. 14:03

 

 

 

저는 라벤더향을 아주 좋아해요.

그래서 세이바디워시 중에 라벤더도 있길래

몇달 전에 장만해뒀다가.. 해피바스 에센스라인을 충동구매해서

해피바스를 쓰느라 좀 순서가 밀려버렸습니다만..

 

세이의 바디워시입니다.

해피바스와 더불어 마트에서 판매하는 바디클렌져 중 대중적인 인기가 있지요.

개인적으로는 도브보다는 해피바스나 세이를 선호합니다.

 

초기 세이는 좀 저렴한 이미지에 향도 별로였었는데요.

어느순간 모델도 한지혜씨로 하고 디자인도 이뻐지고

제품 자체도 많이 좋아졌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호기심에 구입해보고 있어요.

특히 요즘 발효 어쩌고,..하는 바디워시가 궁금해서 조만간 구입해보려구요.

 

 

 

세이지향은 모르지만...

라벤더향이라기보다는  허브의 전체적인 느낌의 향이 나요.

해피바스는 톡톡 튀는 라벤더느낌이라면

세이는 좀 더 우아하고 성숙한 느낌이랄까요?

 

민트향도 좀 섞인 느낌입니다만 가벼운 느낌의 향은 아니에요.

 

연보라색의 클렌져이고 거품은 엄청 잘 납니다.

소량만 펌핑해도 샤워하기에 충분해요.

 

 

 

촉촉한 느낌의 바디클렌져이고 도브보다는 미끌거림은 덜해요.

해피바스보다는 좀 더 미끈한,촉촉한 느낌으로 마무리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해피바스가 각질제거능력이 우수하다고 생각하고

건성피부가 쓰시기에는 세이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저는 겨울에는 세이. 평소에는 해피바스를 쓰는 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