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샵] 핑크 그레이프프룻 퓨레 바디로션

 

 

 

바디샵의 자몽향 바디로션이에요.

250ml에 14,000원입니다.

 

 사용하던 마몽드 바이탈라이징 바디로션이 끈적여서

여름에 가볍게 바를 퓨레 타입으로 구입했어요.

 

스파위즈덤 라인의 퓨레타입은 29,000원이어서,,

저렴한 자몽향으로 구입했어요.

 

 

 

바디샵 제품의 이미지는 천연에 가깝다... 그런 분들도 많으실건데요.

막상 성분표를 보면 절대 그렇지 않아요..

첨에 제가 느낀 건 바디샵은 신세계구나..싶었지만.

여타 다른 브랜드들을 접하면서 바디샵은 그냥 그런...

딱히 바디샵이어야한다는 건 아닌게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일년동안 구매가 없다가 포인트소멸위기에 놓여서...

이번에 바디샵에서 조금 구입했습니다.

 

 

 

 

 

연한 핑크색의 묽은 로션입니다.

자몽향이 폴폴 나요.

자몽향은 30분 가량 지나면 사라져요.

바디샵 제품들이 잔향이 오래 가지는 않지만.

바르는 순간에는 일단 향은 좋아서 맘에 들어요.

 

전 자몽향을 좋아하는데 동생들은 엄청 싫어하네요.

제가 이 로션을 바르고 있으면 근처에 다가오지도 않습니다 ㅋㅋ

 

 

 

스파위즈덤 하이드레이팅 퓨레로션보다는 점성이 있어요.

그래도 아주 가벼운 젤타입이라서 아주 잘발리고 흡수도 빨라요.

 

 

 

오른쪽이 로션을 바른 거에요.

아직 흡수시키기 전에라서 물기가 있는 것처럼 촉촉함이 보여요.

 

 

 

흡수후 사진입니다.

안바른듯 가볍습니다.

끈적임도 전혀 없어요.

 

여름철 가볍게 바르기 좋은 퓨레 타입 로션이에요.

다른 계절에는 가벼울 것 같아요.

저는 중성에 가까운데 겨울철에는 보습이 부족해서 못쓸 것 같고..

봄가을에는 무난하게 바를만한 보습력이에요.

 

 

스파위즈덤 하이드레이팅 퓨레로션을 처음 써보고

아주 가벼워서 여름에 딱이다 싶었는데요.

이 제품도 굉장히 가벼워서 여름철에 가볍게 바르기 좋은 제품입니다.

 

스파위즈덤보다 훨씬 저렴해서 더 맘에 들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