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병샷

2016년 첫번째 공병

돌프곰 2016. 1. 31. 15:13

연말 구입한 화장품들 덕에 창고가 가득 차서... 1월은 샘플소진의 달로 삼음.

이번에 예상외로 샘플을 많이 써서 ㅋㅋ 신나서 공병샷 올림



 

먼저 바디로션.

이니스프리 체리블라썸 바디로션은 적당한 점성,질감으로 쓱쓱 바르기 무난한 제품.

향도 무난하고 동생이 좋아하는 향이라 선택.

단점은 펌핑 튜브가 짧아서 쓰다보면 마지막 부분은 쓰기 힘듬...


마몽드 라일락 블라썸 바디로션은 출시기념으로 뷰티포인트로 저렴하게 교환해주는 행사일 때 바꿔옴.

향이 꽤 짙고... 향이 오래 가서 좋음.


극진로션, 슈퍼바이탈 로션은 바디로션 대신 사용함. 로션을 따로 챙겨바르지 않아서 항상 남다보니 바디에 사용.

슈퍼바이탈 로션은 입구가 좁아서 푹푹 덜어서 쓰기에 좀 불편하다...


헤어세럼은 무난한 미쟝센.



남동생의 사랑 이니스프리 비자 트러블 스킨.

군대가기 전부터 전역한 지금까지도 비자 트러블 라인에 충성중..

나도 덩달아 같이 써보니 무난한 닦아내는 토너로 쓰기 좋았음.


극진 라인 구형 샘플들을 열심히 없애는 중이라 극진스킨 20ml 3개 비워냄..

겨울철 촉촉한 스킨으로 좋음.

이니스프리 탄산수 스킨은 무난한 제품. 샘플써보고 무난해서 여동생 쓰라고 사다줌.


아이크림샘플과 서리태크림 샘플은 목에 바름. 자음수는 있으면 쓰고 없음 안쓰는 제품..


이니스프리 그린트 프레쉬 클렌징오일은 애플쥬이시오일이 없어서 사본건데 의외로 괜찮음.

눈가에서 뿌옇게 흐려지는 게 심해서 눈에 안들어가게 조심해서 써야했지만 피지가 잘 나와서 맘에 듬.

애플쥬이시보다 좀 더 가볍고 오일느낌이 강하지만 피지제거는 잘되서 한 통 씀...

하지만 마몽드 딥클렌징오일이 더 좋네..


동생이 다시는 사오지 말라한 이니스프리 리무버.

그래서 마몽드에서 사다줌. 이건 아무 말 없는 것이 괜찮았는듯.


아이오페 씨씨크림을 드디어!!!!!! 다 썼다.

동생은 씨씨크림을 안써서 혼자서 열심히 2년에 걸려서 사용 ㅠ.ㅠ


메컵을 거의 안하는터라 선블록- 씨씨로 기본 깔아주고 비비나 파운데이션을 볼 부분에만 바르는 게 끝이다보니

씨씨를 조금씩 쓰는데 워낙 소량쓰는지라 오래 걸림..

하지만 내 피부색에 잘 맞고 아이오페 씨씨만한게 없네....재구매 예정.


헤라 씨씨는 기본 피부색보다도 어둡고.... 뭔가 들뜨는 듯한 느낌. 헤라 베이스는 미묘하게 나와 안맞음..

헤라 씨씨를 사려다가 샘플써보고 맘 접음.



엄마의 샘플사용 ㅋㅋㅋㅋ

리리코스 샘플을 열심히 없애고계심. 리리도 나와 묘하게 안맞아.....


헤라 셀에너지 세럼인가는 화장솜에 적셔진 내용물이 들어있는데 한번 써봐서 잘 모르겠다.. 나쁘진 않았음.

이솝 파슬리 토너는 샘플정리하다 한 장 있어서 써서 없애버림. 이솝 깔맞춤은 언제쯤 가능할지...

헤라 모디파이어는 목에 발랐는데 향이 미묘하게 달라져서 나머지 샘플은 다 버림.

샘플지는 더 잘상한다는데 개코라서 이럴 때는 천만다행인듯.ㅋㅋ



 


 극진 샘플 소진~~~~

여동생이 쓴 극진크림. 극진크림 통에다가 덜어줌. 열심히 쓰고 있음.


내가 쓴 극진에센스. 봉지투척해준 극진에센스를 화장대 한켠에 봉투째 두고 하나씩 꺼내서 바름.

난 화장품을 소량 바르는터라 극진에센스 샘플지로 2번 나눠서 바름. 결론은 이만큼 쓰느라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는 것 ^^::


 

 


 샘플지들 모여서 한 컷.


막둥이 여동생에게 종합선물세트로 화장품들을 몽땅 챙겨서 보내줬는데도 아직도 재고가 풍성...

2월도 샘플소진의 달로 삼아 열심히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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