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지역은 올 여름에 비도 거의 안오고 아주 더웠어요.
평소에 화장품을 조금 바르는 편인데 워낙 덥다보니 더 간단하게 바르게 되더군요..
어서 시원해졌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토니모리 플로리아 지복합용 클렌징오일은 전에 구입했던 것보다 좀 더 제형 자체는 묽어진 느낌입니다.
롤링 자체가 뻑뻑했었는데 피부 위에서 문지를 때 일반적인 클오와 비슷해졌어요.
물론 유화시에는 클렌징젤처럼 뻑뻑한 것은 여전합니다만 제형 자체가 좀 더 물처럼 찰랑찰랑해졌어요 ㅋ
마몽드 딥클렌징오일은 피지제거도 잘 되고 좋습니다. 훌륭한 대안을 찾지 못한다면 계속 구입할 제품이에요.
아이오페 클렌징오일은 놀러갈 때만 쓰느라 다 쓰는데 오래 걸렸어요.
이 제품보다는 마몽드 딥클렌징오일이 더 좋습니다.
모디 네일 리무버는 무난해요. 꽤 잘 지워집니다.
한율 고결미백 파우더세럼은 한 통 쓰고 지에스샵에서 재구매했습니다.
롯데닷컴 구성보다 지에스샵 구성이 더 좋더군요 ㅎㅎ
9월까지는 단독사용이 가능할 것 같고. 더 추워지면 크림과 병행해야할 제품인데요.
물론 건조한 피부라면 지금도 크림은 필수일 제품이에요.
피부톤개선 및 각질관리가 잘됩니다. 맘에 들어요.
아이오페 바이오에센스는 꾸준하게 구입해서 쓰고 있어요. 나쁘진 않아요.ㅋ
기초 샘플 스킨은 동생이 써서 줬고요.
한율 율려원액은 여름용 부스터입니다. 본품도 절반 정도 쓰고 있는데 빨리 써서 공병으로 내려구요.
추워지면 속당김 유발하기도 하는데 여름에는 가볍게 바르기에 좋아요.
율려원액- 고결미백 파우더세럼 조합이 참 좋아요.
바이오에센스 스킨팩은 화장품 샘플 서랍에 하나 굴러다니길래 써서 공병으로 냈습니다.
워낙 더워서 에어컨을 24시간 풀가동하다보니 집이 좀 건조합니다.
그래서인지 중건성피부인 동생은 밤에 꾸준하게 극진크림을 바르더군요.
크림 샘플이 아직도 많아서 구형이 한가득 남아있습니다.. 신형구입은 올겨울에나 가능할까요???
극진 아이크림은 드디어 구형 버전은 다 썼고 리뉴얼된 케이스에 담긴 제품을 쓰기 시작했어요.
느낌상 리뉴얼되면서 아이크림은 좀 더 쫀쫀해진 것 같아요.
에센스는 리뉴얼되면서 제형이 좀 바뀌었는데 아이크림은 좀 더 풍부한 느낌으로 버터크림처럼 바뀌었습니다.
아끼다 *된 케이스로... 아이오페 볼륨 트리트 립밤은 상해서 버렸어요 ㅠ.ㅠ
케이스가 남색으로 바뀌었던데 요새 디올 립밤을 밖에서 바르다보니 이 제품은 파우치안에서 굴러다니다가..
냄새가 상해서 버렸습니다. 속상해서 재구매는 아직 안하고 있어요 ㅠ.ㅠ
28,000원이나 줬는데 흑흑... 키엘 오리지널 립밤을 선물로 받아서 쓰는데 아이오페가 좀 더 좋아요.
에뛰드 립밤은 맛은 그대로인데 개봉한 지 오래된 거라 버렸습니다. 립제품 만큼은 특히 입에 들어가는 거라 개봉일에 민감해요.
메리케이 무향 핸드크림은 2개였는데요. 동생이 가지고 다니면서 쓰다가 거의 다 썼다고 줘서 제가 꾹꾹 눌러서 끝까지 썼어요.
가볍고 끈적임이 없으면서 적당한 보습력을 갖춘 핸드크림입니다.
토니모리 체리 핸드로션은 동생이 사서 사무실에서 쓰던 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좀 겉도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제 취향의 핸드크림은 아니었습니다만 무난하긴 해요.
화장대 서랍 정리를 하다보니 다 쓴 립스틱을 3개나 동생이 넣어놨더군요.
도대체 왜 여기다 모아둔 것인가 생각하면서 공병통으로 집어넣었습니다 ㅋㅋㅋㅋ
캐시캣 마스카라는 아주 좋아요. 너구리도 안되고 깔끔해요. 단종되면 슬플 아이템입니다.
8월의 공병은 모아놓고 보니 그래도 상당히 되네요 ㅎㅎ
동생 하나가 취업으로 타지역에 가서 요새는 한명이 쓰는 양이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면 여름치고 꽤 나왔어요.
오히려 작년 여름보다 공병은 더 나온 것 같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