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바쁜 것 같으면서도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서 3월에는 리뷰를 하나도 안썼더군요...
그래도 공병샷은 올려야지..하는 마음으로 3월의 공병을 들고 왔습니다 :)
마몽드 딥클렌징오일은 대체품을 찾지 못하여서 계속 쓰고 있어요.
코린드팜 클렌징밀크를 쓰다말다 해서 이번 달에는 한우물만 파리라.. 정신으로 코린드팜을 쓰고 있는데
역시 간편한 건 클렌징오일이에요 ㅋㅋㅋ
크리니크 미스트는 동생이 받아와서 다른 동생에게 넘겨준 제품입니다.
20대 중반까지만해도 크리니크에 열광했는데 이제는 ......다른 브랜드에 손이 갑니다.
이 제품은 그냥 미스트였어요. 별 느낌이 없었습니다.
아이오페 트러블 클리닉 토너는 순하고 알콜느낌도 적어서 좋아해요.
아이오페 바이오에센스는 마트에서 84ml를 두 병을 챙겨주셔서 쭈욱 잘 쓰고 있어요.
화장품을 퍼먹는 동생이 전에는 바이오에센스를 안쓰더니 이제는 맘에 든다고 잘 쓰고 있어요.
그래서 공병이 쉽게 나왔습니다 .
토니모리 효모에센스는 오일이 섞인 느낌이랄까... 한번 써봤는데 좀 더 써봐야할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아이오페 바이오에센스는 맘에 듭니다.
한율 극진스킨은 각질관리 및 여러 면에서 맘에 드는 제품이에요.
극진 라인은 제가 아주 좋아하는 제품입니다 ^^
효시아 온음 스킨은 괜찮아요. 가격대도 적당하고요.
아이오페 바이오 액티베이터는 실리콘 느낌이 강해서인지 저는 오래 쓰면 뾰루지가 올라왔는데
엄마와 동생은 정말 좋아했어요. 피부톤도 밝아졌고 효과가 좋았습니다.
극진 에센스는 구형은 다 쓴 줄 알았는데 크림 세트에 하나 들어있었어요. 그래서 마지막? 구형 에센스를 다 썼습니다.
리뉴얼된 제품이 제 피부에는 더 잘맞아요. 끈적임도 많이 줄고 아침 메컵 전에도 바르기 좋아요.
피붓결이 좋아지는데 큰 일조를 한 제품입니다.
아이오페 화이트젠 앰플에센스는 전에 쓰다가 놔둔게 파우치안에 있길래 마저 썼어요.
이제품으로 트러블 흔적도 많이 줄었고 저는 아주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따로 각질관리를 하지 않아도 이 제품을 쓰는 동안에는 피붓결이 좋아져요.
한율 채음 연에센스는 나오자마자 사서 별 감흥이 없어서 화장대위에서 방치되다가
결국 목에 발라서 다 없앴습니다. 재구매의사 없어요.
극진크림은 저희 집에서 다들 좋아하는 아이템이에요.
작년에 20% 세일할 때 2개 사놓은 것들을 다 쓰고 있어요 ㅋ 샘플로도 정품 몇개 용량이 남아있어서 당분간은 안사도 될 것 같아 다행이에요.
한율 서담크림은 그냥 무난해요. 딱히 특징이 없어요....그래서 아직 리뷰도 안썼습니다..
슈퍼바이탈 크림은 겨울에 극도로 건조함을 호소하던 동생이 극진크림 위에 덧바르는 용도로 썼어요.
극진아이크림은 붓기완화도 되고 좋아요.
존슨즈 멜트 어웨이 스트레스 데일리 카밍 로션은 1+1할 때 산 제품인데
좀 가벼워요. 환절기에는 좀 부족하고 좀 더 따뜻해지면 좋겠다싶어서
나머지 한 통은 쓰다가 놔두고 온더바디 체리블라썸 바디로션을 개봉했습니다.
달달한 라벤더향이 나는데 뉴트로지나 보라색보다 향이 좀 더 느끼해요.
로션 샘플은 바디로션 대용으로 쓰는데 슈퍼바이탈 로션이 바디로션 대신 쓰기에 아주 좋았어요.
한율 고결미백 에센스는 목에 발랐습니다.
예전에 메리케이 컨설님이 보내주셨던 무향 핸드크림인데요 , 동생이 아주 좋아했어요.
전 우타카밀 핸드크림을 좋아하는데 동생은 끈적임없이 깔끔하다고 사무실에 놓고 잘 쓰더군요.
립 제품 공병은 동생들의 협찬입니다.
포지틴트를 생각보다 빨리 다 써서 공병으로 내놨어요 ㄷㄷ 차차틴트도 곧 바닥을 보일 것 같아요.
전 포지틴트나 차차틴트를 바르면 입술이 싸한 느낌이 들어서 싫어하는데 동생은 괜찮다고 잘 쓰더군요.
차앤박 컨실러 겸 트러블 스팟은 예전에 차앤박에서 주신 건데 스팟은 진작 다 썼고요.
컨실러를 동생이 쓰고 있었는데 이제는 버릴 때가 넘었길래 공병으로 넣었습니다.
3월은 은근히 여러 영역에서 공병이 나왔어요.
화장대 위가 단촐해지고 있습니다. 좀 더 따뜻해지기전에 쓰던 제품들을 쓰고 화장대 정비를 하려구요.
환절기라 피부상태가 예민해지기 쉬우니 관리에 신경쓰는 봄을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