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 화장품을 별로 안 쓴 것 같았는데 공병상자가 꽤 차있었어요. 흠....
퍼프세척용으로 사용하는 뉴트로지나 리퀴드 클렌져입니다. 홈플에서 1+1 할 때 사다가 놓고 써요.
하나 개봉을 더 해서 담에 행사할 때 사다놔야겠습니다.
마몽드 딥클렌징오일은 각질관리도 약하게 되고 피지도 잘 없애주고 좋아요.
에뛰드 아이리무버는 대용량으로 사놓고 몇달 잊어버리고 쓰고 있어요.
전 아이메컵을 하지않지만 동생들은 어느 정도 색조화장을 하는데 다들 별 말이 없는 걸 봐서는 꽤 잘 지워지나봐요.
뷰티포인트로 구입했던 설화수 키트에 있었던 설화수 백삼젤입니다.
모공이 깨끗해지고 마사지용으로 괜찮아요. 각질제거는 거의 안되고요. 지성피부가 모공 속까지 깨끗하게 마사지하는 용으로 좋아요.
30ml를 몇달 동안 썼는지... 의외로 손이 잘 안가서 잘 안쓰게 되더군요. ㅎㅎ
한율 고결진액 수면팩입니다.
넉넉하게 덜어서 마사지해주면 다음 날 화장도 잘 받고 각질도 정리가 잘되고 안색이 좋아져요.
팩 종류를 사면 다 쓰는 일이 거의 없었는데 이 제품은 끝까지 다 썼습니다 ^^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
마몽드 미스트는 대나무 시리즈보다 좀 더 촉촉하대요. 중건성피부인 동생이 미스트덕후인데 싸고 푹푹 써도 좋다고 잘 썼어요.
한율 극진스킨은 촉촉한 젤스킨으로 각질관리도 해주는 스킨입니다. 젤타입인데도 다음 단계의 흡수를 방해하지않고 촉촉해서 좋아요.
아이오페 슈퍼바이탈 스킨은 젤스킨인데 나쁘지는 않아요. 극진 스킨이 좀 더 맘에 들고요.
슈퍼바이탈 키트가 많이 있어서 좀 써야겠길래 하나 꺼내서 썼어요..
아이오페 화이트젠 스킨은 각질관리가 잘 되는 촉촉한 스킨이에요. 이 제품도 맘에 들어요.
한율 율려원액은 알콜기가 있어서 겨울에는 별로에요.
그런데 피부가 저보다 더 건조한 엄마는 겨울에도 좋다고 하시는 걸 봐서는 개인차가 있어요.
한율 극진라인을 아주!!!! 좋아하는데 요새는 크림보다 에센스에 푹 빠져있습니다.
구형 에센스는 드디어 다 썼고요. 신형을 쓰기 시작했어요 ㅎㅎ
끈적임이 줄어들었고 맘에 들어요. 피부상태가 안좋은 날 극진스킨- 극진에센스를 넉넉하게 바르고 자면
다음 날 피부가 생기있어보이고 좋아요. 지난 달에는 굉장히 힘들었는데 피부만큼은 생기가 넘쳐보였어요.
남들이 봤을 때는 피곤해보이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ㅜ.ㅜ 그런 부작용?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ㅎㅎ
아이오페 화이트젠 앰플에센스는 꾸준히 쓰면 따로 필링젤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고요.
화이트닝 효과도 좋아요. 에센스 본품을 다 써서 샘플지를 뜯어서 채워놨습니다.
43장이길래 공병샷 올릴 때 헷갈릴까봐 적어놨어요 ㅋㅋㅋ
아이오페 마일드 클리닉 브라이트닝 크림은 2통인가 구입한 제품이고요.
순해서 남동생이 겨울에 잘 썼어요. 적당한 가격대의 순한 수분크림이에요.
중건성피부인 동생이 실내에서 히터때문에 피부가 쩍쩍 갈라진다고 건조함을 호소해서
슈퍼바이탈 크림을 바르라고 꺼내줬어요.
극진크림은 수분감은 부족해서 슈퍼바이탈크림으로 코팅하듯이 넉넉하게 바르라고 시켰고요.
기초를 여러 겹 덧바른 후에 마지막으로 슈퍼바이탈 크림을 넉넉하게 발라주면 하루 종일 건조하지 않다고 잘 쓰고 있습니다.
한율 고결미백 크림은 예전에 하나 사서 썼는데 그닥 만족도가 높지 않아서 구입하지는 않고요.
샘플을 받으면 목에 바르는 용으로 주로 써요.
극진 아이크림과 극진 크림은 진리에요. 단종되지않는 한 쭈욱~~~ 쓸 제품들입니다.
작년에 20% 세일할 때 극진크림을 2개 쟁였는데 워낙 마트 매니저님이 샘플을 많이 주셔서 샘플부터 쓰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본품이 상할까봐 결국 2월 초에 크림 정품을 하나 개봉했는데 거의 바닥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 공병에 극진크림 정품 공병이 나올 것 같아요 :)
아끼다가 상할까봐 넉넉하게 바르라고 했더니 동생이 신나게 쓰고 있습니다.
물론 샘플도 정품 2개 정도 용량이 남아있어서 한동안 신나게 써도 되겠어요..
케라시스 헤어에센스인데 꽤 괜찮아요.
미장센 데미지케어보다는 좋아서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이번에 려 함빛모 에센스를 사왔는데 실리콘 느낌이 좀 적고 흡수되는 느낌이에요. 그 제품도 괜찮아요.
라쌍떼 선블록은 하유미팩으로 유명한 제닉에서 나오는 선크림인데 유분기가 상당한 촉촉한 제품입니다.
선크림 특유의 쇠냄새가 많이 나서 한번 바르고 안썼는데 동생들이 그래도 끝까지 다 썼어요.
4만원대던가 하고요. 구입의사는 없습니다.. 향이 싫어요.
아이오페 화이트젠 선크림은 제가 아주 좋아하는 제품이에요.
전 피부각질이 잘 일어나는 편이어서 촉촉한 제형의 선크림을 바르고 볼 부분에만 파운데이션을 살짝 바르고 루스 파우더로 살짝 눌러줘서 마무리하는데
이 제품은 자연스럽게 물광효과도 나고 쌩얼처럼 보이는데 괜찮아요 ㅋㅋ
많이 발라도 흡수가 잘되서 밀리지않아서 좋아합니다.
듀크레이 립밤은 맛이 별로여서 바로 동생들에게 넘겼어요.
해피바스 아로마 릴랙싱 바디로션은 라벤더향이 은은하게 나고요. 적당하게 촉촉한 제품이에요.
예전에는 겨울에는 몸이 상당히 건조해져서 바디크림이나 버터타입으로 치덕치덕 발라댔는데
올해는 몸이 덜 건조해서 적당한 로션으로 마무리해도 괜찮더라구요.
무난한 제품이에요.
마몽드 화이트코튼 바디로션은 유분기가 좀 있는 촉촉한 타입의 바디로션이에요.
화이트코튼 특유의 향에다가 약간 상큼함이 가미된 제품입니다.
아트릭스 핸드크림 깡통은 사무실에 놓고 푹푹 썼어요. 자주 손을 씻는데 비싼 걸 갖다놓기는 싫어서요 ㅎㅎ
요새는 우타카밀 핸드크림을 갖다놓고 쓰는데 확실히 우타카밀 핸드크림이 더 좋긴해요.
바디로션 대신 쓰는 로션들입니다. 수려한 천삼선유 로션은 굉장히 촉촉하더군요.
설화수 연섬바디에센스는 오일처럼 묽은 제형입니다. 한겨울에는 좀 부족한데 올해는 별로 건조하지 않아서 잘 썼어요.
저희 집 여자들의 사랑을 받는 토니모리 팩트입니다.
특히 저는 피부요철이 있고 솜털이 많아서 잘 뭉치는데 이 제품은 대충 발라도 뭉치지 않아서 좋아해요.
하지만..전 수정화장을 안해서 동생들이 씁니다만 제품 자체는 굉장히 좋아요.
개인적으로는 디올 화이트보다 좋았어요.
캐시캣 마스카라는 뭉침없고 눈밑 번짐없이 좋은 제품이에요.
메이블린 라이너는 워너쉬 박스에 있던 건데 동생이 좋아했어요. 펜슬라이너인데 번짐도 적고 좋았대요.
립글로스는 개봉한지 오래되서 버렸습니다.
라네즈 핑크 스노우 색상 립스틱은 누드계열을 좋아하는 동생이 잘 썼어요.
저희 집은 딸이 4명인데 각자 잘 어울리는 립 색 계열이 달라요. 피부톤은 다 비슷한데 이미지?와 본인 취향을 타는지
각자 좋아하는 립스틱 색이 서로 달라서 이렇게 은은한 색깔을 선물로 받아오면 그 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몰아주고
다홍계열 레드는 어울리는 동생에게 몰아주곤 해요 ㅎㅎ
2013년을 맞이해서 오래된 립스틱은 버리고 정리를 했더니 집에 립제품이 거의 없어요.
각자의 취향에 따라 새로 채워놔야하는데 뭘 살지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