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제품

[서원알로에] 알로에 클리에벌

돌프곰 2012. 10. 8. 20:57

 워너쉬 박스로 만나본 서원 알로에의 알로에 클리에벌이에요.

 

 

 

 

워너쉬 박스로 받은 제품은 150ml인데요. 서원알로에 홈페이지에서는 500g 펌핑용기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150ml 가격이 3600원이에요.

저는 처음에 동그라미가 하나 빠진건가 했는데요. 삼천육백원이래서 깜짝 놀랐습니다 ㅋ

 

 

본품으로 판매되는 제품 케이스에요. 홈페이지를 찾아보니 케이스 리뉴얼이 되고 원재료가격 상승으로 용량이 약간 줄었다고 해요.

그래도 500g 가격이 12,000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알로에 클리에벌보다 좀 더 고급형?이 참살이자연 싱싱이라는 제품인데 이 제품은 10g 더 많고 가격은 19,000원입니다.

 

 

 

 

 

 

둥근 플라스틱 병에 담겨있는데요. 글씨가 잘 안보이게 찍혀서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을 발췌했습니다.

 

 

제조일로부터 2년, 개봉후 1년간 사용가능한 제품인데요. 개봉후에는 빨리 써야할 것 같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보다 한달 정도 개봉해두니 약간 향이 바뀌었더라구요.

 

이 제품은 바디워시,샴푸, 세안제 3 in1 제품입니다.

원래 사용하는 용도로는 바디워시라고 적혀있어서 리뷰는 바디제품에 올리지만 바디워시, 샴푸, 세안제로 전부 다 써봤어요.

왕자풀?처럼 약간 노르스름한 불투명한 젤타입인데요. 약간 상큼한 향이 납니다.

어설픈 사과향같기도 하고.. 향 자체는 별로 맘에 들지는 않는데요. 사용후 향이 바로 날아가서 그 점은 괜찮았어요.

 

바디워시로 사용

일반 바디워시보다는 거품이 덜 나는 편이라 넉넉한 양을 샤워타올에 덜어서 거품을 내서 사용해줬습니다.

글리세린 특유의 약간 매끄러운 사용감으로 마무리되고 물로 금방 헹궈집니다.

다른 제품보다 훨씬 잘 씻겨져서 남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도브처럼 미끌거리는 마무리가 아니라 살짝 매끄러운 정도로 마무리되요.

몸의 각질을 잘 제거해주는 역할은 좀 부족하고요. 스크럽과 병행해서 사용하면 될 것 같아요.

 

샴푸로 사용

지성두피이고 평소 두번씩 샴푸를 해야하는 두피인지라 이 제품으로도 2번 감았습니다.

첫번째 샴푸시에는 거품이 잘 나지는 않아서 적당히 문질러주고 2번째 샴푸시 거품내서 꼼꼼하게 샴푸를 했는데요.

역시 물로 잘 씻겨져서 금방 헹궈져요. 따로 린스를 하지 않아도 건조후 그럭저럭 엉킴은 덜했습니다.

지성용 샴푸들을 쓰는 것처럼 모발이 건조해지긴 하는데요. 모발 건조후 약간 부들부들해지는 느낌은 있습니다.

댕기머리 샴푸처럼 아예 뽀득한 것은 아니고 적당히 순하게 사용할만한 제품이에요.

며칠 계속 샴푸시 사용해봤는데 두피가 민감할 때는 괜찮았어요.

댕기머리 샴푸보다는 만족도가 떨어져서 샴푸용으로는 리뷰를 쓰려고 일주일 정도만 쓰고 주로 바디워시로 썼어요.

 

세안제로 사용

글리세린 느낌의 젤타입 세안제처럼 이 제품으로 세안시 매끄러운 마무리감을 남깁니다.

ph6정도로 미산성이라고 하는데요. 피부에 별다른 자극없이 순했어요.

세안시에는 거품이 잘나고 건조함이 적어요.

 

헹굼이 쉽고 자극이 적어서 상당히 맘에 듭니다.

특히 하나로 바디워시,샴푸,세안제를 해결할 수 있어서 남자분들이 쓰기에 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운동다니면서 헬스장에 놓고 쓰는 용도로 딱이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