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시박스 5월에 들어있던 코레스 화이트티 페이셜 플루이드 젤클렌져입니다.
코레스는 그리스의 브랜드로 동물실험을 하지않고 동물성 성분을 넣지 않고 만드는 브랜드에요.
코레스의 모든 성분은 자연에서 추출한 성분을 기초로 6500종의 식물과 그리스에서만 서식하는 1200종의 식물에서 원료를 추출하여 제조한대요,
제품포장에는 자연 성분 함유율, 사용된 성분과 사용되지 않은 성분의 표시를 해놨다고 합니다.
빌리프도 이렇게 성분표시를 하던데 코레스가 그 시초였나봐요 ^^
몇 년 전에 우리나라에 잠시 판매가 되다가 한동안 안보이더니 올해 공식수입되었다고 해요.
매장은 아직까지는 압구정에만 있고 코레스 홈페이지도 없어요,,,
코레스는 기초,바디,헤어,색조라인까지 다양하게 제품이 갖춰져 있어요.
제가 사용해 본 화이트티 젤클렌져는 200ml에 39,000원이에요.
아직 코레스 한국어 홈페이지가 없는 것 같아서 글로시박스에서 제품설명을 가져왔습니다.
코레스 화이트티 젤클렌져는 설화수 순행폼과 색상이 비슷해요.
시세이도 화이트루센트나 오휘 화이트닝라인의 백합향과 비슷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납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향이기도 하고요 ^^
세안시에 손을 먼저 비누로 씻고 거품을 내면 아벤느 트러블라인 젤클렌져와 비슷하게 거품이 나요,
거품은 잘 나지 않습니다.
손바닥에 유분기가 있고 첫번째 세안시에는 세타필 클렌져처럼 거품이 거의 나지 않는데
2번째 세안시에는 아벤느 세안제처럼 성글게 거품이 만들어져요.
거품이 거의 없는 편이라 세정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세안후에 화이트헤드도 없어지고 의외로 세정력이 뛰어납니다.
눈시림도 전혀 없고 세안후에 부드럽게 마무리됩니다.
헹굼도 쉽고 젤타입 클렌져 특유의 미끄덩한 마무리감이 아니라 글리세린 느낌의 부드러움으로 마무리됩니다.
제품이 굉장히 맘에 드는데.. 개봉후 6개월 내에 사용해야한대서 망설여져요 ㅠ.ㅠ
개인적으로는 기왕이면 펌핑타입이었다면 쓰기에 더 편했을 것 같은데요..
메컵한 날 2차 세안용보다는 아침세안용으로 쓰면 좋을 제품입니다.
지방매장이 없다보니 빨리 온라인 판매처도 생기고 홈페이지도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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