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클렌져

[로레알] 고 360 클린 딥 페이셜 클렌져

돌프곰 2011. 7. 5. 22:20

 

 

로레알의 고클린 클렌져 4가지 중에서 구입한 초록젤 폼이에요.

정가는 9900원인데 홈플러스에 입점한 기념으로 8900원에 판매해서 구입했어요.

 

로레알 고클린 클렌져는 스크럽폼, 젤폼, 센서티브폼, 밀키폼이 있는데요.

저는 젤폼과 센서티브폼을 구입했습니다.

센서티브폼은 다음에 써보고 리뷰할께요.

 

 

세안 보조도구인 젤리패드가 내장된 클렌징폼입니다.

이 제품은 과도하게 분비되는 피지 각질을 없애주고 트러블케어를 도와주면서

오렌지꽃 성분을 함유하고 오일프리인 제품이에요.

 

 

 

세안할 때 멘톨 느낌이 나길래 전성분을 읽어봤더니 멘톨이 들어있더군요.

약간 화한 느낌이 종종 나요.

피부상태가 좋을 때는 자극적이지 않지만 피부가 예민할 때에는 좀 자극이 느껴졌습니다.

 

 

 

 

젤리패드가 말캉해서 자극이 없긴 하지만 세안할 때 피부가 잘 벌개지는 제게는.. 좀 자극적이어서

저는 젤리패드는 안쓰고 그냥 손에 덜어서 거품을 내서 쓰고 있어요.

 

 

 

 

실리콘 브러쉬가 말랑말랑해서 피부에 자극이 없는 편이긴 해요.

다른 세안브러쉬에 비해 훨씬 자극은 덜합니다만 제가 요새 좀 민감해진 터라 잘 쓰지는 않아요.

 

 

 

 

 

제품 케이스에 합체되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젤리패드를 케이스에 그대로 끼워놓고 써도 되고 욕실 거울에 붙여놓고 써도 된대요.

세안 할 때 브러쉬를 챙기기 귀찮아서 안쓸 때도 있는데 이 제품은 케이스에 끼워놓고 쓸 수 있다보니

사용하기에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향은 솔직히 별로에요. 너무 강해서 톡 쏘는 느낌입니다.

저렴한 주방세제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향은 맘에 안들어요.

향이 좀 더 은은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향이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젤타입이지만 거품도 잘 나는 편이고 세정력도 우수한 편입니다.

젤리패드가 말랑말랑하긴 해도 정교하게 접어지는 게 아니다보니 콧망울의 경우는 약간 미흡하게 씻겼고

세안시에 자극은 없었어요.

예민한 피부가 아니라면 젤리패드로는 자극을 못 느낄 것 같습니다.

멘톨성분이 함유되어 있어서 약간 화한 자극이 느껴져요.

 

화이트헤드를 제거하는데는 약했지만 세정력은 우수한 제품이에요.

젤리패드를 써도 꼼꼼하게 씻기 어려운 콧망울은 화이트헤드가 잘 없어지지는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