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제품

[록시땅] 아로마 리페어 샴푸 & 컨디셔너

돌프곰 2012. 3. 17. 22:06

 

록시땅 아로마 리페어 샴푸와 컨디셔너를 샘플로 사용해봤어요.

아로마 리페어 샴푸는 5가지 에센셜 오일을 함유한 라인으로 밀단백질 성분이 모발을 건강하게 해준다고 해요.

 

아로마 리페어 샴푸는 300ml는 28,000 / 500ml는 38,000원입니다.

아로마 리페어 컨디셔너는 250ml 는 28,000원 / 500ml에 38,000원이에요.

 

저는 지성두피에 보통 모발을 가지고 있고 평소 샴푸를 2번씩 하고 트리트먼트를 거의 하지 않아요.

샴푸후 헤어세럼을 발라주고 말려주곤 합니다.

 

이 제품은 향이 독특해요. 처음 맡았을 때는 에프킬라 향인 줄 알았습니다 -.-;;

에센셜 오일들의 다양한 향으로 인해 허브향이 날 줄 알았는데 에프킬라냄새에다가 바닐라향을 섞은 느낌이에요.

굉장히 적응안되는 향이지만 샴푸후 금방 향이 날아가서 괜찮았어요.

 

투명한 샴푸로 거품이 많이 나는 편은 아닙니다. 지성두피가 초벌샴푸로 쓰기엔 거품이 약해요.

려 청아모같은 지성두피용 샴푸로 초벌샴푸후 록시땅 아로마 리페어 샴푸로 2차 샴푸를 하면 거품이 잘 나는데

이 샴푸로 첫번째 샴푸를 하면 많은 양의 샴푸를 사용하게 되요.

모발속까지 촉촉한 느낌의 샴푸입니다. 세정력도 좋으면서 모발이 건조해지지 않아요.

려 청아모나 미쟝센 스타일 그린의 경우 오래 사용하면 모발이 건조해지고 푸석해지는데

록시땅 아로마 리페어 샴푸는 모발이 건조해지지 않아서 샴푸만 사용해도 머리가 푸석하지 않았습니다.

 

아로마 리페어 컨디셔너는 실리콘 느낌이 아니라 모발에 흡수되는 느낌이 들어요.

일반적인 린스나 트리트먼트들의 실리콘 느낌이 아니어서 코팅되는 느낌이 잘 들지 의문이었는데

소량사용으로도 모발이 굉장히 부드러워져서 맘에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샴푸보다도 컨디셔너가 더 돈값을 한다고 생각이 되요 ^^;;

 

얼마전 사용했던 블리스 레몬세이지 샴푸,컨디셔너보다 훨씬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