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비책 수밀 에센스

 

 

 

수려한의 수분라인인 비책 수밀 라인의 에센스입니다.

수려한 수밀라인은 수분공급과 더불어 탄력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라인인데요.

이러한 컨셉의 제품으로는 설화수 수율 라인과 한율 고결수 크림이 있습니다.

 

수려한 비책 수밀에센스는 70ml에 6만원입니다.

저는 수밀에센스 정품에 수밀젤크림 20ml를 끼워주는 기획세트로 구입했어요.

(기획세트 가격은 7만원이었는데 매장마다 구비해두는 것 같지는 않아요.)

 

수밀젤크림을 쓰고 별다른 불만이 없던 터라 여름에 가볍게 바를 수분에센스를 살 생각으로 이 제품을 구입했었어요.

8월에 개봉해서 쓰다말다 하다가 요새 바르고 있는데 괜찮아서 리뷰를 써야겠군,, 생각이 들었어요 ㅋ

(요즘은 제가 써보고 맘에 드는 제품만 리뷰를 쓰곤 합니다.)

 

 

 

 

 

엘지제품답게 제품은 70ml인데 왠만한 스킨통 크기입니다.

펌핑용기이고 군더더기 가득한 크기에는 쓸때마다 놀라워요.

 

 

 

손등에 한번 펌핑해봤습니다.

수밀에센스 향은 시원하면서도 좋아요. 수려한 화장품이 한방화장품이지만 이 제품은 전혀 한방화장품향스럽지 않습니다.

 

 

 

이 제품은 아주 묽어서 흡수가 빠릅니다.

건조한 피부라면 이 제품 단독사용시 너무 가벼워서 안바른 것 같다고 느끼실 제품이에요.

수밀젤 크림은 실리콘 느낌이 강해서 간혹 뾰루지가 올라오곤 했는데

이 제품은 실리콘 느낌이 적어서 트러블없이 편안했습니다.

사용후 아침에 모공이 도드라져보이는 현상은 없습니다.

수분라인이나 유분이 강한 제품을 사용할 때 모공이 도드라져보이는 제품이 종종 있어요.

케어존 분홍크림이나 슈퍼바이탈크림 등 제게 모공부각현상을 보여주는 제품들이 있는데요.

수밀라인은 젤크림이나 에센스 모두 모공부각없이 깔끔해요.

 

얼마전 피부트러블로 고생한 후에 극진크림을 발랐더니 좀 간질간질한 느낌이 들어서

가벼운 제품으로 골라서 바르는 중인데요.

숨 시크릿에센스와 수밀에센스의 조합으로 하루종일 피부가 편안해서 맘에 듭니다.

 

미샤 수퍼아쿠아 워터 서플라이 에센스는 아예 안바른 것처럼 너무 가벼워서 한여름용이라면

수밀에센스는 좀 더 보습이 강화된 수분에센스로 가을까지는 충분히 바를만한 제품이에요.

속당김해소에도 도움이 되어서 잘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