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스춰라이져

[설화수]윤조에센스- 하나로 만족하는 부스터효과와 놀라운 보습력

돌프곰 2011. 3. 21. 11:30

 

 

 

 화장품 판매 1위 브랜드인 설화수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다는 윤조 에센스를 써봤어요.

 어머님들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인 설화수에서도 판매 1위인 윤조에센스는 어머님들 뿐만 아니라 20대 딸들도 좋아할 제품입니다.

 

 

 

 

요즘은 부스터 에센스가 대중화되었고 많이들 쓰고 계시지만

설화수에서 윤조에센스를 출시했을 때는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왔었어요 ^^;;

 

부스터 에센스는 세안 후 가장 먼저 피부에 발라주어서 다음 단계의 제품들의 흡수를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는 제품을 의미합니다.

세안 후 가장 먼저 발라주는 제품이다보니 끈적임없이 흡수가 잘 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스킨케어를 간단하게 끝내는 편이어서요. 여러 제품을 한번에 바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피부에 과도하게 여러 단계를 많이 바르면 피부트러블도 종종 생기는 터라서 간단하게 마무리하곤 합니다.

 

기존에는 토너 - 에센스 or 크림의 2단계 케어를 했었는데

30대가 되고... 피부가 전보다는 건조해져서 피부속당김도 느껴지고 전보다는 탄탄한 기초공사를 해줘야겠더라구요.

그래서 부스팅 에센스를 써봤는데 20대 지성피부일 때는 몰랐던 것을 이제는 알게 되었어요.

피부 속 당김완화, 다음 단계의 흡수를 돕는 부스팅 에센스의 필요성에 대해 느끼고서

부스터 에센스계의 메가 히트 아이템인 설화수 윤조에센스를 만나보았습니다 ^-^

 

 

 저는 세안 후 먼저 2~3회 펌핑해서 발라준 다음에 탄력에센스나 크림을 발라서 마무리합니다.

닦아내는 토너를 사용하신다면 세안 후 닦아내는 토너를 화장솜에 적셔서 닦아내신 후 윤조에센스를 바르시고

다음 단계로 진행하시면 되요.

 

보습력있는 스킨을 사용하신다면 (설화수 자음수 같은 제품이요)

세안 후 윤조에센스를 먼저 바르시고 스킨 - 에센스나 크림을 바르시면 되요.

 

저는 부스터 에센스를 쓸 때는 따로 스킨은 바르지 않고 윤조에센스 - 에센스나 크림 으로 마무리하고 있어요.

 

 

 

 

 

펌핑용기이고 보통 2번 정도 펌핑해서 바르면 충분한 양이 나와요.

저는 윤조에센스만 바르는 날도 있는데요. 그런 날에는 3번 펌핑해서 넉넉하게 흡수시켜 주곤 합니다.

 

 

윤조 에센스는 은은한 한방향이 납니다.

이 향을 맡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뭐랄까? 피부에 보약을 잘 먹여주는 느낌이랄까요? 괜히 뿌듯해지더라구요 ㅋㅋ

 

실제로 윤조에센스는 마음을 진정시켜주는 아로마 효과가 있다고 해요.

전 한방화장품 향을 좋아해서 바를 때 향을 음미하곤 합니다 ㅎ.ㅎ

 

 

 

 

 

 

윤조에센스는 이름은 에센스이지만 일반적인 에센스와 다르게 부스팅 에센스이다보니

에센스나 로션같은 제형이 아니라 물같은 느낌의 에센스입니다.

보습력 좋은 스킨 같은 느낌이랄까요? 자음수보다 더 깔끔하게 흡수되는 제품이에요.

 

바르고나서 흡수가 빠르고 끈적임이 없습니다.

부스터에센스는 끈적임이 남으면 다음 단계의 제품이 흡수되면서 좀 겉도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는 딱 이정도 사용감이 적당하다고 느껴져요.

 

코스메데코르떼 모이스춰 리포솜은 제가 쓰기엔 좀 끈적여서 약간 겉돈다고 느꼈는데

윤조에센스는 물처럼 맑은 제형이다보니 끈적이지 않고 깔끔하게 흡수됩니다.

그 후 바르는 제품의 흡수를 방해하지 않고 촉촉함을 배가시켜줘서 좋아요.

 

제가 지성피부이고 트러블이 항상 있던 시절에는 엄마의 윤조에센스를 가끔 빌려서 바르곤 했었는데요.

그 때는 세안후에 윤조에센스만 바르고 스킨케어를 끝내곤 했었어요.

다른 제품을 바르지 않아도 이 제품만으로도 보습력이 괜찮아서 촉촉하더군요 ^^

 

이번 설에 계속 음식준비를 도우면서 전을 오후내내 부쳤었어요.

전을 하루 종일 부치다보면 기름이 튀어서 얼굴이 굉장히 답답하게 느껴지잖아요?

다년간의 경험에 비추어보아....

그럴 때 자칫 과도한 기초제품을 발라주면 피부트러블이 올라오더군요.

 명절에 일을 많이 도와서 피곤해서 피부가 상하기 쉬울 때에 기름까지 튀면 피부가 좀 버거워해요.

이번 설에는 윤조에센스가 있어서 세안 후에 윤조에센스만 바르고 잤는데요.

딱 피부수분을 공급해주고 편안하게 정돈해줘서인지 이번 명절에는 트러블없이 잘 넘어갔습니다 ^0^

 

리뷰 쓰려고 찾아보니까 윤조에센스에는 피부트러블완화, 피부의 붉은기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역시 제대로 쓰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ㅋㅋ괜히 뿌듯해졌습니다 ^^

 

평소에는 부스터에센스의 정석 사용법대로 세안후 윤조에센스- (탄력이나 미백)에센스나 크림으로 마무리한다면

피부트러블이 올라올 것 같은 기미가 보일 때에는 세안후에 윤조에센스만 바르고 부족하다면 아이크림만 추가해주면

트러블예방효과와 더불어 편안한 보습력을 줘서 애용하고 있어요.

 

부스터 에센스의 효능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건조해지는 피부에서는 부스터 에센스의 사용을 통해 다음 단계 제품의 흡수가 더 잘 되는 느낌을 받아서

저는 앞으로 꾸준하게 사용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