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스춰라이져

[차앤박화장품] 씨앤피 인텐시브 비타솔루션 플러스

돌프곰 2011. 3. 25. 21:52

 

 

 

차앤박 서포터즈로 사용해 본 인텐시브 비타솔루션 플러스에요.

10ml에 55,000원입니다.

 

이 제품은 개봉후 3개월 내에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에요.

오래 개봉되면 효과가 떨어지니까 푹푹 써야한대요 ^^

 

 

 

 

 

비타민 C 성분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결합력을 단단하게 고정시켜줘서 피부노화를 방지해줍니다.

그래서 피부톤을 맑게 해주고 탄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이 되는 제품이에요.

트러블자국이나 칙칙한 피부톤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좋아요.

 

이 제품에 대해서 차앤박 관계자분에게 문의한 결과

 밤낮 불문 사용가능하지만 비타민의 특성상 자외선에 노출시 산화가능성이 있어서  낮에 사용할 때에는 자외선차단제를 꼭 같이 사용해줘야 한대요.

비타민 C 유도체 성분 외에도 플라센타. 즉 태반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인데요.

이 태반은 일본의 청정한 유기농환경에서 자란 비식용 돼지태반에서 추출한 제품이라고 합니다.

태반화장품용으로 전문적으로 기르는 돼지래요..

 

개인적으로는 태반성분이 들어간 제품을 좀 꺼리는데요..

이 제품에서는 딱히 나쁜 향도 없고...서포터즈 체험제품이어서 써보게 되었습니다..

 

 

 

 

이 제품기사를 검색하다보니 2004년에도 이미 출시되어 있었어요.

그 때는 화장품에 별로 관심이 없던 때라..(저도 화장품을 잘 모르고 관심없던 때도 있었어요 ㅋㅋㅋ)

그 때는 비타민씨 유도체세럼이었고 비타 솔루션이었는데

플러스가 붙으면서..좀 더 성분이 변화한 듯 싶어요:)

나름 오래된 제품이더라구요 ^^;;

 

산화를 막기 위해 갈색 유리병에 담겨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드리자면! 개봉후 3개월 내에 사용해야 해요.

10ml라 은근히 오래 쓸 것 같아서 팍팍 발라주고 있어요~!!

 

 

 

 

스포이드 자체는 내용물이 잘 올라오고 사용상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보통 비타민C 세럼은 끈적이는 느낌이 강한 제품이 많은데요.

이 제품은 물처럼 가벼운 제형이어서 끈적임을 싫어하는 지성피부가 좋아할 제품이에요.

단순히 미백을 도와주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태반성분으로 피부재생을 도와준다는 컨셉의 제품입니다.

 

그리고 에센스 단계에서 이 제품만 단독사용하면 건조하기 때문에 보습제품을 병행해줘야 하고요.

 

저는 세안후 부스터 에센스 - 씨앤피 인텐시브 비타솔루션 플러스- 수분크림을 발라줬습니다.

전 주로 밤에만 사용했어요.

 

 

제품 전성분에 알콜이 표시되어 있듯이 제품에서 알콜향이 좀 나요.

이 세럼의 향취가 태반의 고유한 향이라는데 사실,,별 향이 나지는 않습니다.

약간의 알콜기가 섞인 향인데 거의 없어서 아무 느낌도 없었어요.

태반성분이 들어가면 왠지 독특한 향이 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아무 향이 나지않다보니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손등에 살짝 덜어봤습니다.

그냥 맹물처럼 점성이 없는 액체에요. 그러다보니 발림성은 좋습니다.

저는 보통 두번 눌러서 넉넉하게 발라주곤 해요.

 

 

 

 

 물같아서 굉장히 잘 발립니다. 점성은 아예 없어요. 왠만한 스킨류보다 더 물같아요 ㅎㅎ

 

사용기간이 길지 않아서...사용전후 비교가 좀 어렵지만..

오휘 화이트닝에센스 리뷰쓸 때 찍어둔 사진과 비교해봤어요.

 

 

 

 오휘 화이트닝에센스도 쓰고 차앤박 화이트필로 각질관리도 해줬었던 때라 피붓결이 좋아보입니다.

 

 

 

이 쪽은 별반 차이가 없네요..

 

마찬가지로 전에 찍어둔 사진이에요.

이 날 사진찍고 오휘에센스는 그만 쓰고 다른 제품을 이것저것 쓰느라 화이트닝제품은 쓰지 않고 있다가

인텐시브 비타솔루션 플러스를 쓰기 시작했었어요.

 

 

 

 

 

마찬가지로 위 사진은 차앤박 화이트필로 각질관리도 병행했던 시절이라 더 좋아보이는데요.

육안으로 봤을 때에 약간 붉은기는 좀 줄었어요.

제 디카는 빨강색은 기막히게 잘 찍는듯...-.-;;

 

또,,제가 꾸준하게 아침저녁 두번씩 사용했으면 더 좋았겠지만

자차를 맨날 챙겨바르는게 아니어서...밤에만 바르고 잤어요...

 

씨앤피 인텐시브 비타솔루션 플러스의 장점은

전혀 끈적임이 없다는 점이에요. 물같은 느낌이어서 모든 피부타입을 불문하고 쓸 수 있어요.

(물론 건조한 피부는 보습크림을 꼭 병행해야합니다.

심한 악지성피부가 아니고서는 이 제품만 가지고는 보습이 불충분해요!)

평소 끈적이는 느낌이 싫어서 비타민씨 세럼은 피하는데요. 이 제품이라면 부담없이 쓸 수 있었어요.

 

단점은 장점과 동전의 양면성처럼....어쩔 수 없는 건조함이에요.

차앤박 화장품 측에서도 이 제품만으로 보습이 되는게 아니라 보습크림을 꼭 덧발라줘야한다고 하시는데요.

여러 단계를 병행하기 귀찮은 분들에게는 좀 불편할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제품에는 불만없고 전혀 트러블도 없어서 잘 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