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든 남자 에코퓨어 알로에 베이비 로션이에요.
450ml에 12,000원입니다.
제가 베이비...는 아니지만 묘기증으로 고생하는 동생과 쓰려고 구입했습니다.
왠지 좀 순할 것 같아서요.. ^^;;
허브향이 은은하게 나는 로션이에요.
베이비 제품하면 떠오르는 향이 아니어서 저처럼 나이든 사람도 쓰기에 좋아요 ㅋㅋ
해피바스 카모마일 베이비 라인의 향보다는 약한 편이에요.
일반적인 바디로션의 제형감으로 묽은 편이어서 쉽게 발려요.
처음에 바르면 약간 흡수가 더딘가 싶은데요. 1분 정도 지나면 끈적임없이 싹 흡수가 됩니다.
실상 아기들은 그다지 피부가 건조하지 않아서 아기들이 쓰기엔 괜찮겠지만...
건성바디라면 좀 부족한 제품이에요.
봄가을에 무난하게 쓸만한 제품으로 더 추워지면 보습력이 더 높은 제품을 쓰려고요..
한번쯤 생각나면 재구매해서 쓸만한 제품이에요.
건성바디는 겨울용은 아니니... 따뜻해지면 구입하시는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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