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샵의 극건성을 위한 핸드크림이라는 햄프 핸드 프로텍터에요.
30ml에 6900원이고
대용량으로 100ml에 17,000원도 있어요.
워낙 온라인 상에서도 유명하다보니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ㅋㅋ
역시 향은 참 별로였어요..톡 쏘는 듯..특이한 향인데 표현하기 어려운 향이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정말 향에 적응되지 않습니다 ^^;;
연초록색의 크림입니다.
극건성 손을 위한 제품이라고 해서 뉴트로지나처럼 유분기가 많고 끈적일 거라 생각했는데
바르면 흡수도 잘 되고 유분기도 적고 깔끔해요.끈적이지도 않고요.
그래서 생각보다 가볍고 별로인가 싶었는데
동생이 갑자기 찬바람이 불면서 손등이 갈라지고 피가 나는 상황에 며칠 발라보더니
손등이 다 아물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기상품인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평소 손이 건조해서 잘 트는 분들에게는 괜찮은 제품입니다.
홈페이지에서 손을 씻고 나도 손이 건조해지지 않는다고 설명하는데
손을 씻어도 정말 건조해지지 않았어요 :)
다만 케이스가 불편한 점이 아쉬워요. 향이 안좋은 것 빼고 제품은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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