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 바이탈라이징 풋크림이에요.
100ml에 12,000원입니다.
평소 손발이 건조하고 잘 터서 핸드크림,풋크림은 열심히 챙겨바르는 편이에요.
끈적이는 느낌을 싫어하다보니 어쩔수없이 보습을 위해 꾸덕한 제형을 바르게 되는 겨울이 아니라면
가벼우면서도 실키한 느낌의 제품을 선호합니다.
처음에 바이탈라이징 라인의 향을 맡아봤을 때 생강향이 살짝 섞여서 독특하다고 느꼈어요 :)
바이탈라이징 바디로션을 써봐서 향을 알기에 구입했는데요.
이 라인의 향은 바디로션보다 풋크림으로 사용했을 때 더 매력적인 향이에요 ㅎ.ㅎ
생각했던 것보다 가벼운 제형입니다.
9월 초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으니까요. 그 때는 더웠는데도 부담스럽지 않았어요.
발에 각질이 잘 쌓이는 편이어서 각질연화작용도 중요시하는데요.
처음에 이 제품을 쓰기 시작했을 때에는 생각보다 가벼운 제형에다가 마무리감이 가벼워서
과연 풋크림의 기능을 제대로 하기는 하나 싶었습니다만
어느날 문득 보니 발뒤꿈치 각질이 줄어있었어요.
처음 며칠간은 불만족스러웠으나 쓰다보니 제품이 괜찮네요 ^^;
풋크림을 바르기 전이에요. 뒤꿈치는 보시는 분들의 안구건강을 위해 ^^; 넘어갑니다 ㅎ.ㅎ
요즘 이 제품을 아침저녁으로 발라주다보니 발 앞부분은 많이 보드라워졌어요.
풋크림 바른 사진이에요.
9월에 굉장히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보니 겨우 샤워만 하고 발관리는 전혀 하지 못했었어요.
뒤꿈치가 너무 심각해졌다 싶었지만 할 시간이 없다보니 대충 풋크림만 발라주곤 했었는데요.
발관리해줄 때보다는 부족하지만 그래도 아주 흉한 정도까지는 안되더군요.
발관리를 병행하시면서 이 제품을 바르면 더욱 좋습니다만 제품 자체에 각질연화기능도 있으니
어느 정도 현상유지는 해줬어요 ^^;
제품 자체에 유분기는 적은 편이고 마무리감은 산뜻한 편입니다.
종전에 쓰던 해피바스 풋크림보다 더 맘에 들었어요.
가벼워서 발에 땀이 많은 분들도 무난하게 쓰실만한 제품이고요.
제품의 향이 생강향이 섞인 상큼한 향이어서 발냄새를 좀 가려주는 것 같습니다 ㅋㅋ
각질이 부드러워지는 기능이 괜찮아서 풋크림의 기본은 하는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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