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제품

[미샤] 쿨 피팅 바디젤

돌프곰 2010. 7. 25. 21:10

 

 

미샤 여름세일이 오늘로 끝이 나는데요. 헤어,바디 제품군 50% 할인이어서 구입한 제품입니다.

50% 할인이길래 2개 구입해서 잘 썼어요 :)

 

핫 버닝젤은 겨울에 따끈따끈하게 바르면 좋길래 써봤었는데요.

쿨 피팅 바디젤은 과연 어떤 느낌일까 궁금했어요.

 

전 운동은 전혀 하지 않고.... 다이어트는 따로 하지는 않습니다.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목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시원한가? 그 점을 알아보러 사용했습니다 ㅋㅋ

 

200ml에 12,000원이에요.

 

 

 

 

 

 

 

 

 

핫버닝젤과 달리 쿨 피팅젤은 화이트닝 기능을 포함했다 합니다.

 

어떤 후기를 읽어보니 너무 추워서 이불을 덮고 오들오들 떨었다고 해서 정말 궁금했어요 ㅋㅋ

 

 

핫버닝젤처럼 민트향이 강하게 나는 제품이고 굉장히 묽습니다.

핫버닝젤보다 좀 더 묽어서 바르기에는 편했어요.

많이 발라도 때처럼 밀려나오지 않고 바르는 족족 흡수가 잘 되어서 여름에 쓰기에 좋겠다 싶어요.

 

처음에는 허벅지,종아리.팔에만 발랐더니 그냥 시원한 정도로만 느껴졌어요.

파스를 바르면 후끈후끈하면서 내부가 시원한 느낌이 드는 정도?  그 정도여서

제가 지방이 많아서 그런건가 슬펐지만..ㅎ.ㅎ

 

복부까지 같이 발라주니 굉장히 시원해지더군요.

그래도 너무 추워서 이불을 덮고 덜덜 떨 정도는 아니었고...(제 동생은 바르고 덜덜 떨면서 이불을 덮곤 했어요)

갑자기 찬 물이 몸에 닿았을 때 약간 자극적으로 시원한 정도랄까... 저는 그 정도만 시원했습니다.

그래도 에어컨을 틀지 않고 시원하게 느껴졌으니 여름 밤 더위를 물리치기에는 효과적이었어요 ^^;

 

요즘 야식을 덜 먹어서 2kg가 빠졌는데 이 제품을 밤마다 발라줬습니다.

셀룰라이트가 전혀 줄어들지는 않고요 (특히 마사지도 해주지 않고 단지 시원한 느낌이 좋아서 살살 바르기만 했으니까요)

더운 밤 시원하게 잠들게 도와주는 보조적 기능으로 저는 잘 썼어요 ^^;;

 

핫버닝젤은 후끈거리는 자극이 좀 더 셌지만 쿨 피팅 젤은 바를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