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아 앤 코의 컨실러를 써보게 되었어요.
평소 제 블로그에 와주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 전 메컵을 자주 하지 않아서 메컵을 잘못합니다.
겨우 비비나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정도로 메컵을 하는데요..
컨실러 리뷰여서 안하려다가... 저처럼 컨실러를 처음 써보시는 분들을 위해 리뷰를 하기로 했습니다 ㅎ.ㅎ
스틱형 컨실러로서 립스틱 모양의 디자인으로 파우치 안에 가지고 다니기에도 좋아요.
용량은 5g 입니다. 가격은 모르겠어요...
배송받고 디자인이 너무 여성스러워서 참 예쁘다 생각했어요.
제가 보라색을 좋아하는데요 ('-') 게다가 끝에는 스와로브스키가 박혀 있어서 더욱 더 맘에 들었어요.
제 피부톤이 13~21호 중간 피부톤인데요. 컨실러 색상이 어둡지 않아서 괜찮았습니다.
너무 노란색이 강하면 동동 뜨기 쉬운데 적당한 베이지톤이어서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었어요.
제품 상자에 있는 설명이에요.
밀착력이 높아서 건조한 피부에 적합하다고 적혀있는데요.
그렇다고 건성피부만 쓰셔야 하는 제품이 아니고요.
피부요철이나 잔주름을 커버해주면서 부드럽게 발린다 그 정도로 해석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손등에 스윽 그어봤습니다. 아주 건조한 손등에 푸욱 그었더니 좀 뭉친 것 같은데요.
살짝 두드려서 펴바르면 안바른 듯 잘 발립니다.
손이 건조해서 잔주름이 많은데 주름에 끼지 않고 잘 발렸어요.
색조리뷰이다보니...제 피부사진이 빠지면 안될 것 같아서... 올립니다 ('-');;
선블록은 일부러 아예 백탁없는 제품을 발랐고요 (라네즈 선블록 아쿠아)
메포 HD파데 115호를 바른 후 컨실러를 쓰윽 그어놓고 살살 두드린 다음에 찍었어요.
부드럽게 펴발리는 제품이어서 전반적인 잡티커버는 보통 수준이었어요.
제가 손으로만 두드려펴발랐기 때문에 커버력이 더 낮았을 것 같아요.
컨실러 브러쉬를 이용했다면 더 좋았을테지만 브러쉬가 없는 관계상 ^^;; 손만 사용했습니다.
컨실러를 잡티커버에만 쓰지 않고 다크서클 커버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드릴께요.
잡티커버보다는 다크서클 커버용으로 쓰기에 더 좋더라구요.
특히 눈가는 지성피부여도 약간은 건조한 분들이 많고 눈가 잔주름때문에 커버를 하려다가
오히려 잔주름이 도드라져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제니아 앤 코 컨실러는 부드럽게 발리고 밀착이 잘되어서 자연스럽게 다크서클 커버가 되었어요.
다크서클이 어느 정도 커버되는지 보시라고 눈은 더 한 번 보여드릴께요 ^^;;
스틱형 컨실러여서 너무 매트해서 뭉치거나 갈라지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제품 자체가 부드럽게 잘 발리고 촉촉해서 저처럼 컨실러 초보가 쓰기에는 좋았습니다.
전반적인 잡티커버능력은 보통이지만
다크서클 커버용으로는 매우 만족도가 높았어요. 눈 밑에 스윽 그어놓고 살살 두드리기만 하면 되어서 간편했고요.
쉽고 빠르게 슥슥 그어놓고 두드리기만 하면 되니까 간편해서 괜찮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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