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리퍼블릭의 아이스 젤리 프라이머를 사용해봤어요.
아이스 젤리 프라이머는 4종류가 출시되었는데요. 제가 사용한 제품은 1호 메론 그린입니다.
30g에 7700원인데 현재 네이처 리퍼블릭 세일기간이어서 5390원에 판매중이에요.
보통 프라이머라 하면 실리콘 느낌의 부들부들한 사용감으로 촉촉함보다는 보송보송하고 건조한 제품이 많습니다.
그런데 수분감 가득한 프라이머라고 해서 어떤 느낌일지 궁금했어요.
- 특수 실리콘 함유로 폭신폭신한 제형
- SPF 28/PA ++ 로 자외선 차단
[성분별 종류]
01 메론그린 : 태양열에 달궈진 피부 또는 민감한 피부 진정효과
02 체리 핑크 : 체리 추출불 함유로 피부 트러블 완화에 효과
03 레몬 옐로 : 레몬 추출물 함유로 피지 분비가 왕성한 지성피부에 적합
04 젤리 퍼플 : 블루베리 추출물 함유로 건조한 피부로 인한 초기 노화가 염려되는 건성 피부에 적합
아이스 젤리 프라이머의 각각의 특징입니다 :)
뚜껑을 열면 속마개가 있습니다.
파스텔톤 초록색의 탱글탱글한 프라이머에요.
제품 자체가 젤리같은 탄성으로 인해 사용후 시간이 지나면 다시 매끄럽게 바뀌어요.
어떤 느낌인지 보시라고 손가락을 넣어봤어요. 푸딩 느낌인데 포근포근한 느낌이에요.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서서히 다시 원래 모습을 찾아갑니다.
다음에 쓸 때 열어보면 매끄럽게 판판해져있어요 :)
메론 그린이라는 이름답게 메론맛 아이스크림 향이 납니다.
손등에 살짝 덜어놨습니다.
두드려서 발라주면 잔주름이 어느 정도 커버가 되고 매끄러워져요.
아이스 젤리 프라이머는 SPF28 PA++의 자외선차단지수도 포함하고 있고요.
맘에 들었던 점은 실리콘 느낌이 아니면서도 요철커버나 잔주름커버에 효과가 있었어요.
이제껏 프라이머는 실리콘 느낌이어야만이 요철커버가 가능한 줄 알고 살았는데 ㅋㅋㅋ
네이처 리퍼블릭 아이스 젤리 프라이머는 실리콘 느낌없이 촉촉하면서도 매끄럽게 커버가 되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프라이머를 사용한 후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면 더욱 더 매끄럽게 발려요.
속마개를 덮어놓고 써야 좋을 듯 하지만...귀찮아서 일단 치워놨는데요.
제품의 특징상 jar 용기에 담겨있어서 쓸 때 약간 불편하다는 점이 아쉬워요.
젤리같은 탄성을 보여주기 위해서 jar 용기여야 하지만 말이에요.
그래도 제형 상 흘러내리지 않아서 화장대 위에서 떨어뜨려도 ㅋㅋ 원 상태를 유지해서 쓰는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일반적인 실리콘 느낌없이 촉촉한 프라이머라고 정리할께요 ^^
네이처 리퍼블릭 제품을 써보면서. 가격대비 제품이 괜찮아서 호감이 갑니다.
전에 리뷰했던 알로에베라 짐승젤도 3주만에 다 써서 ㅋㅋ 조만간 하나 더 구입하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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