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조

[토니모리] 휘핑 비비크림 1호 아이보리

돌프곰 2010. 9. 9. 17:29

 

 

 

토니모리에서 새로 출시된 휘핑 비비 크림을 사용해봤어요.

3가지 색상이 출시되어 있고요. 저는 1호 아이보리 색상을 써봤습니다.

 

18.5g에 15,800원이에요.

 

이 제품은 내장 브러쉬가 일체형인 제품으로 제품 뚜껑을 잡아당기면 통통한 브러쉬가 숨어있어요.

 

 

 

 

가운데 링을 밀어올리면 숨어있던 브러쉬가 올라오는 구조입니다.

브러쉬 모는 좀 뻣뻣하고 잘 빠져서 저는 그냥 손으로 바르고 있어요.

 

브러쉬를 이용할 경우에는 원을 그리듯이 피부 위에서 굴려주면 됩니다.

 

 

 

 

제 피부톤이 밝은 편이어서 1호 아이보리 색상을 골랐는데요.

2호를 써도 자연스러운 색상이 나왔을 것 같아요.

 

좀 많이 바른 날에는 좀 밝게 표현되어서 1호는 굉장히 하얀 분들이 쓰시면 좋겠어요.

 

 

색상은 이 색과는 좀 달라요... 자연광 아래서 찍긴 했는데 디카가 베이지톤을 잘 못잡는 관계상...ㅠ.ㅠ

 

이 제품도 제가 미리 사진을 찍기 전에 동생들이 개시해서 쓴 터라 처음 사진은 없어요.

무스 질감으로 포근포근한 느낌입니다.

향은 거의 없어요.

 

 

 

 

 

내장 브러쉬로 바로 얼굴에 덜어놓은 사진입니다.

브러쉬 질 자체는 그냥 그래서 저처럼 피부요철이 있는 분들은 그냥 손으로 바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피부트러블의 여파로 피부요철이 심한 편이어서 브러쉬로 펴바른 후 열심히 펴바른다고 발랐지만

모공에 끼고 맘에 들지 않았어요..

 

요새 열심히 쓰고 있는 동생의 말에 따르면 피붓결이 좋은 사람은 내장 브러쉬로 발라도 좋지만

피부요철이 심한 사람은 그냥 손으로 펴바르는게 훨씬 자연스럽게 발린다고 하네요.

처음 브러쉬로 바른 날은 피부표현이 엉망으로 된다고 그러더니 (동생도 요철이 많습니다..ㅠ.ㅠ)

다음날부터 손으로 발라보더니 좋다고 매일매일 쓰고 있어요.

 

 

 

 

손으로 발랐고 한번 발랐어요.

 

 

2번 발라봤습니다 ^^; 많이 발랐는데 잔주름에 뭉침은 적었어요.

손등이 건조하고 주름이 많아서 많이 바르면 끼지 않을까 싶었는데

손으로 바르면 밀착력이 높아지고 잘 발려요.

 

무스제형으로 폭신한 느낌인데요.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되어서 지속력이 좋습니다.

내장브러쉬로 바를 경우에는 기본 피붓결이 어느 정도 좋은 분들에게는 좋지만

저처럼 피부요철이 있는 분들은 내장브러쉬보다는 손이나 스펀지를 이용해서 바르시는게 좋아요.

파우더리한 마무리감답게 물에도 강하고 잘 지워지지 않습니다.

답답하지 않고 가볍게 밀착되면서도 지속력이 좋아서 수정화장을 하지 않아도 좋아요.

파우더를 생략해도 충분할만큼 파우더리하게 마무리됩니다.

끈적임없이 깔끔해서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