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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모리] 맥시볼륨포스 마스카라 -맥시볼륨,컬링&롱래쉬,워터프루프

돌프곰 2010. 8. 21. 01:30

 

 

 

토니모리 맥시볼륨 포스 마스카라 3종류를 써보았어요.

 

1호 맥시볼륨 , 2호 컬링&래쉬는 10ml 이고 3호 워터프루프는 9.5ml 입니다.

 

3제품 모두 11,800원 가격은 동일해요.

 

케이스는 별도로 없지만 나비모양의 플라스틱에 끼워져있어요 :)

마스카라가 나비몸통이에요 ㅎ.ㅎ

 

 

 

 

 

워터프루프 마스카라의 특징은 성분명을 보시면 <이소도데칸> 이라는 성분이 있는데요.

그 성분이 오일 베이스로 워터프루프 효과를 높여준다고 합니다.

1,2호를 보시면 정제수부터 성분명에 나오지만 3호 워터프루프는 정제수가 아닌 이소도데칸 성분이 가장 많이 들어있어요.

 

3제품 모두 브러쉬가 서로 다르고 일반 마스카라에 비해 통통합니다.

3호 워터프루프 브러쉬가 좀 더 탱탱하고 딱딱한 느낌이에요.

 

1,2호는 서로 별 차이점을 못느꼈지만 3호는 다른 느낌이에요. 

 

동생을 모델로 섭외해서 함께 찍었습니다.. ㅋㅋㅋ

 

 

 

 

맥시볼륨 이라고 하지만 깔끔하고 뭉침없이 발려서 볼륨감은 약했어요.

 

 

 

 

이건 제 사진입니다... 컬링& 롱래쉬는 섬유질 마스카라처럼 마스카라액에 섬유질이 따라나와요.

제가 이 제품을 개시한 게 아니어서 동생들이 눈썹을 몽땅 빠뜨린건가 생각했다가..

그건 아닌 것 같고 원래 섬유질 마스카라스러웠나봐요  -.-;;

 

제가 속눈썹이 잘 처지는데 지속력은 괜찮았습니다.

눈밑 번짐현상도 없었고요..

컬링 & 롱래쉬라는 이름답게 바를 때마다 속눈썹이 위화감없이 길어지더라구요.

잘못 바르면 너무 뭉치고 래쉬마스카라한 티가 나는 제품도 있던데..

저같은 곰손도 깔끔하게 원래 속눈썹이 긴 것 처럼 위장할 수 있었어요 ^^;;

 

 

워터프루프는 동생의 극찬을 받은 제품이에요 :)

 

 

 

 

1호 맥시볼륨 , 2호 컬링 & 롱래쉬와 달리 솔 자체가 좀 더 뻣뻣한 느낌입니다.

1,2호는 부드럽게 고무솔처럼 브러쉬가 유연하다면 3호는 좀 더 딱딱한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바르는 순간 고정되고 확 올라가는 정도가 남달랐습니다.

 

저나 동생이나 마스카라는 살짝 티나지 않게 바르는 것을 선호하고 볼륨감보다는 깔끔함을 좋아해요.

 동생이 워터프루프를 써보더니 아주 맘에 든다고 본인이 쓰겠다고 챙겨갔어요.

 

위 사진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눈이 워터프루프이고 왼쪽이 컬링 & 롱래쉬인데요.

컬링&롱래쉬보다 워터프루프가 훨씬 더 컬링효과가 뛰어나요.

마스카라 픽서를 쓴 것처럼 컬링이 잘됩니다 ^-^

 

제가 느끼는 사용감으로는 1호나 2호 모두 볼륨보다는 깔끔한 속눈썹을 만들어줘요,

물론 2호 컬링&롱래쉬는 티나지 않게 길어지는 효과가 추가되고요.

3호는 픽서를 쓴 것처럼 빨리 건조되고 컬링효과가 매우 우수합니다.

 

그리고 3 제품 모두 너구리현상없이 깔끔해서 좋았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