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제품

[미쟝센] 스타일 그린 실키헤어 1분 푸딩팩

돌프곰 2010. 6. 11. 20:00

 

미쟝센 스타일 그린 샴푸를 열심히 쓰고 있는데요.

샴푸가 너무 맘에 들다보니..그 라인의 다른 제품에도 관심이 가서 아리따움 세일할 때에 가서 구입했습니다 :)

 

기존의 미쟝센 샴푸는 지성두피가 쓰기엔 유분기가 많아서 머리가 떡지기 일쑤였는데요.

그린 라인은 중지성두피를 겨냥한 제품군으로 제 맘에 쏙 들었어요~!

 

 

 

중지성두피를 위한 푸딩 질감의 헤어팩으로 두피와 모발에 사용가능한 제품이에요.

1분 정도 방치했다가 씻어내면 되는 제품이에요.

특히 두피에도 사용가능하다는 점이 끌렸어요!

 

트리트먼트나 린스.헤어팩은 주로 두피에는 닿지 않도록 사용하는 제품이 많은데요.

저처럼 지성두피는 두피에 안닿게 쓴다고 해도..사용후에 어느 정도 두피에 기름이 도는 것은 피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아예 두피에도 사용가능한 제품이라고 하니 더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대나무,아프리카 로투스,진저 성분이 두피와 모발에 진정,정화,보습효과를 준다고 하네요..

 

 

 

 

 

미쟝센 스타일 그린 실키헤어 1분 푸딩팩은 180ml에 정가는 12,000원입니다.

아리따움이 아닌 온라인 쇼핑을 하신다면 훨씬 저렴하게 구입하실 수 있어요.

 

 

 

 

 평소 트리트먼트나 헤어케어 제품을 잘 하지 않지만.,

이 제품은 맘에 들어서 매일 사용해주고 있어요 ^-^

 

 

 

처음에 검정 뚜껑을 열면 투명한 속마개가 덮여 있어요.

 

 

 

 

검정 뚜껑을 돌려서 연 다음 속마개를 제거하고 다시 뚜껑을 닫았습니다.

 

 

 

 

흰색의 상큼한 시트러스 계열의 향이 나는 제품이에요.쌉쌀한 자몽향도 섞여 있어요.

이름 그대로 푸딩질감입니다. 손을 대면 뭉클한 느낌? 푸딩의 탱탱한 느낌이 전해져요!

 

이런 제품이 jar 타입의 용기에 담겨 있으면 덜어 쓰는 과정에서 물기가 들어가기 쉬워서 싫어하지만

이 제품의 제형이 푸딩과 유사한 점을 강조하려면 jar 용기여야겠더라구요.

튜브용기로 위생적으로 사용가능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제품이 맘에 들어서 손에 물기를 닦고 조심히 쓰고 있어요.

 

넉넉한 양을 덜어서 두피와 모발에 듬뿍 발라준 다음에 1분 정도 후 씻어내면 되는데요.

제품을 바르면 모발에 흡수가 된달까요? 다른 제품들에 비해서 흡수가 되는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굉장히 잘 헹궈져요.

여러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을 사용해봤을 때 잘 안헹궈져서 오랫동안 씻어내야해서 귀찮았는데

이 제품은 잘 씻겨져서 맘에 들어요.

 

미쟝센 그린 샴푸가 두피케어에 치중한 샴푸여서 모발이 뻣뻣하고 건조해지는 점이 있는데

1분 푸딩팩과 병행하니 모발은 찰랑찰랑하게 촉촉해져서 좋았어요.

 

미쟝센 그린샴푸외에도 려 자양윤모 샴푸도 같이 쓰는 중인데요.

려 자양윤모 샴푸도 뽀득뽀득하게 씻겨서 트리트먼트를 해줘야 하는 제품이에요.

려 자양윤모 샴푸와도 같이 써보니 좋았어요.

(려 자양윤모 샴푸가 두피가 시원한 느낌이 들어요. 멘톨느낌?)

 

고질적인 두피냄새도 피할 수 있고 두피에 트러블없이 사용가능해서 맘에 듭니다.

중지성두피용이어서 모발이 부드러워지는 정도가  약할거라 생각했는데

의외로 모발도 아주 부드러워지고 촉촉해져서 맘에 들어요 ^^

 

요새 매일 쓰고 동생들도 같이 써서..벌써 절반 정도 썼는데요.

다음에도 재구매의사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