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화장품의 에코퓨어 라인의 샴푸에요.
에코퓨어 라인은 알로에 성분이 함유된 제품군인데 헤어,바디제품이 있습니다.
헤어 제품군에는 이런 제품들이 있어요.
바디제품에는 클렌져와 에센스가 있습니다.
750ml에 12,000원이에요.
전 지성두피에 두피냄새가 좀 나고...ㅠ.ㅠ
모발은 매우 건강한 편이에요.
미용실에 가면 모발이 건강하단 말을 자주 듣는 걸 봐선 모발 상태는 양호한가봐요..
려 샴푸를 즐겨 쓰는데 려가 탈모에는 효과가 있지만 두피냄새에는 취약해서
요즘에는 다른 샴푸를 찾아서 탐방중입니다 ㅎ.ㅎ
제품 뒷면에 상품설명과 전성분 표시가 있어요.
요즘에는 디자인이 이쁘면 좋더라구요 ^^;
펌핑기 위에 로제 마크인지 새겨져있고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제가 샴푸를 고르는 기준은 지나치게 유분감이 많지 않을 것.
(엘라스틴은 쓰면 바로 두피가 벌겋게 변하면서 뾰루지가 마구 올라오고
팬틴이나 헤드앤숄더는 머리를 감아도 감은 것 같지 않아서 안써요)
머리숱은 많지만 그래도 빠지면 아쉬우니..모발이 잘 빠지지 않을 것
(유분기가 많은 샴푸를 쓰면 샴푸할 때 빠지는 머리카락 양이 더 많더라구요..)
샴푸후 모발은 개운하면서도 두피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면 가장 맘에 드는 샴푸인데요.
작년에 찾아낸 샴푸로는 이니스프리 프레쉬 샴푸와 꽃남 헤나 샴푸가 있었어요.
로제 에코퓨어 샴푸를 써보니 당분간 샴푸탐방은 멈춰도 될 듯 싶습니다 ^-^
미쟝센 블랙펄 샴푸 향과 비슷한 포도맛 폴라포 향이 나는 샴푸입니다.
꽃남 헤나 샴푸와 색상,질감이 비슷해요. 진한 초록색 샴푸에요.
꽃남 헤나 샴푸가 좀 더 거품이 잘 나고 더 촉촉한 편이고
에코퓨어 샴푸는 거품이 성글게 나고 헤나샴푸보다는 좀 더 깔끔하지만 촉촉한 샴푸에요.
지성두피이다보니 처음 샴푸할 때에는 한번 펌핑한 양으로는 부족해서 한번 반 눌러서 샴푸한 다음에
2번째 샴푸할 때는 한번 펌핑해서 머리를 감아주고 있습니다.
거품이 풍성하게 나는 샴푸는 아니고 약간 잔잔하게 거품이 나요.
처음에는 더 뽀득한 샴푸로 머리를 감아주고 2차 샴푸용으로 써도 괜찮습니다.
제가 가장 반한 점은..두피냄새 제거에 탁월하다는 거에요 +.+
아침에 정성껏 머리를 감아도..오후가 되면 두피에서 냄새가 나는지라
샴푸에 민감한 편인데요.. 두피냄새를 아예 없애줘서 아예 닥치고 충성중이에요 ㅋㅋ
단점은 약간 유분기가 있어서 려 샴푸보다는 모발이 좀 빠지지만
일단 제 가장 큰 고민거리인 두피냄새를 없애주니 일단 로제 샴푸를 열심히 쓸 계획입니다 ^^;
에코퓨어 샴푸가 너무 맘에 들어서 다음에는 다른 제품들도 구입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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