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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톨] 립크림

돌프곰 2010. 1. 12. 19:08

 

 

 

요즘 즐겨 쓰고 있는 비판톨 립크림이에요.

7.5ml에 5천원입니다.

작은 사이즈여서 파우치에 넣거나 주머니 속에 넣어가지고 다니기에 좋아요.

 

평소 입술이 워낙 건조해서 립케어 제품에 관심이 많지만

그렇다고 고가의 제품 (만원 이상)은 구입하지 않는 편이에요.

얼마전에 포스팅한 립케어 관련글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평소 기초제품을 입술에도 발라주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세럼이나 크림을 입술에 바른 후에 립케어제품으로 보습막을 형성해준다는 느낌으로

립케어 제품을 활용하기 때문에 굳이 비싼 제품을 쓰지는 않습니다.

 

 비판톨 립크림은 가격이 참 합리적인데다가 입술 재생에도 효과적이어서

열심히 쓰고 있어요.^-^

 

 

 

 

 

 

 

 

입구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튜브가 말캉한 편이어서 내용물이 잘 나와요.

쓰고 휴지로 입구를 잘 닦아두면 깨끗하게 쓸 수 있어서 이런 입구를 좋아합니다 ^^

 

 

 

비판톨은 독일에서 제조된 제품을 수입해서 판매하구요.

바이엘 코리아에서 수입해서 약국에서만 판매합니다.

비판톨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약국을 찾아볼 수 있어요.

 

http://www.bepanthol.co.kr/

 

비판톨 홈페이지입니다. 홈페이지에 판매하는 약국 찾기가 있어요.

 

 아기들 기저귀 발진에 바르는 비판텐 이라는 크림에서 유래했다고 해요.

비판텐의 서브 브랜드로서 독일에서는 페이셜 케어 라인도 출시되어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현재는 립크림만 수입된다고 합니다.

 

 

 

 

덱스판테놀 이라는 성분이 입술피부의 재생을 돕고

자외선 차단기능도 함께 해준다고 해요.

 

처음에는 입술피부를 재생시켜 준다는데 얼마나 좋겠니? 싶었는데요.

처음 쓰면서 찍어둔 사진과 어제 찍은 사진을 비교하니 입술주름이 옅어졌어요 +.+

그래서  비판톨 찬양에 들어갔습니다 ㅎ.ㅎ

전후 비교사진은 아래에서 보여드릴께요~!

 

 

 

립크림 튜브 끝에 사용기한이 표시되어 있어요.

세심하게 사용기한이 표시되어 있어서 맘에 들었습니다.

 

제가 자주 리뷰에서 언급하는 것처럼 입술이 굉장히 건조해요.

입술관리를 좀 소홀히하면 바로 입술이 트고 찢어지려고 할 정도로 건조한 편이에요.

 

 

 

 

하루 정도 소홀히하면 바로 입술상태가 안좋아집니다...ㅠ.ㅠ

그래서 한시간 이상 외출하면 꼭 립케어 제품을 파우치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2시간에 한 번 꼴로 립케어 제품을 수시로 발라주는 편이에요.

 

비판톨 립크림을 쓰면서 처음에 찍어둔 사진이에요.

 

 

 

그리고 3주 가량 사용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매일 보는 입술인지라 잘 몰랐는데 사진으로 비교해보니까

아랫입술의 주름이 확실히 옅어졌어요 +.+

 

입술재생에 효과적이라는 비판톨이 정말 효과가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전 메컵을 할 때에도 립케어 제품을 먼저 바른 다음에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발라줘요.

워낙 입술도 건조하고 입술에 바로 립제품을 바르면 착색될 우려도 있기 때문에

항상 립케어 제품을 바른 다음에 립스틱이나 립글로스를 바르는 편이에요.

 

입술에 비판톨 립크림을 덜었습니다.

 

흰색 크림이고 향은 거의 안나요.

그리고 비판톨 립크림은 먹어도 되는 성분으로 만들어져 있다고 해요.

제가 입술이 두꺼워서,,, 립케어 제품을 삼키는 양이 많은 편인지라

먹어도 될 정도로 안전한 성분이래서 정말 맘에 들어요.

 

 

 

 

 

비판톨 립크림을 펴발라줬어요.

 

 

 

비판톨 립크림으로 일차적으로 보호막을 만들어준 다음에 립스틱을 발랐어요.

훨씬 매끄럽게 잘 발립니다.

 

 

 

이 사진은 바로 립스틱을 바른 사진이에요.

입술주름에 립스틱이 좀 끼고 매트하지만

위 사진처럼 비판톨 립크림을 먼저 바른 후에 립스틱을 바르면

훨씬 촉촉하게 보이고 립스틱이 덜 낍니다.

 

비판톨 립크림 총평

 

처음에는 립크림을 바르는 족족 입술에 스며들어서 너무 가벼운 느낌이어서

굉장히 자주 발라줬었어요.

며칠 더 발라보니까 입술 속 깊이 촉촉함이 전달되었는지 전보다는 더 촉촉하게 느껴지더군요.

지속적으로 사용해보면 너무 가벼워서 안바른 것 같다는 느낌에서

입술이 전반적으로 건강해지고 촉촉해진 느낌으로 바뀝니다.

 

그리고 재생에 도움이 된다는 비판톨의 설명처럼

꾸준하게 사용하면 입술주름이 옅어지는 효과가 있어요.

 

다른 립밤과 비교.

 

 바세린, 니베아,챕스틱처럼 약국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제품을 주로 썼었어요.

 

바세린,니베아,챕스틱은 순간적인 보습으로

입술에 기존에 있던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해주는 역할에 그쳐서 잘 쓰지 않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가격에 입술의 자생능력을 길러주는 비판톨 립크림을 접하게 되니

앞으로는 비판톨 립크림을 열심히 쓸 생각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