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함화장품에서 립밤이 출시되었어요.
체험단활동을 하면서 제품을 받았는데요. 이지함에 좋은 제품들이 있어서
다음에 구입할 제품 리스트가 늘어가고 있습니다 ㅎ.ㅎ
평소 입술이 매우 건조해서 하루에도 몇 번씩 립밤을 바릅니다.
가볍게 외출할 때 립글이나 립스틱대신 립밤만 챙겨서 나가기도 해요.
어려서는 관리를 하지 않아서 입술이 찢어져서 피가 난 적도 많은데요.
챕스틱이나 니베아 립케어류를 쓰다가 뉴트로지나 립밤이 가격대비 괜찮길래
뉴트로지나 립밤을 즐겨 쓰고 있었어요.
뉴트로지나 특유의 딱딱한 질감과 간혹 부셔지는 립밤 내용물이 맘에 안들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자외선 차단기능도 있어서 쓰고 있었어요.
유리아쥬 립밤이 유명하지만 립밤에 만원을 쓰기는 싫어서 써보지 않았습니다.
이지함 립트리트먼트도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습니다.
뉴트로지나와 마찬가지로 SPF 15 에요.
제품 상자의 설명인데 글자 크기가 작아서 잘 안보이네요 ^^;
용량은 2.3g 이고 9천원이에요.
한국콜마 제조입니다.
2.3g이 어느 정도이나면.. 뉴트로지나 립밤과 비교해서 보여드릴께요.
뉴트로지나 립밤보다 가늘고 길쭉합니다.
립밤 자체도 가늘어요.
립밤 지름도 일반적인 립밤류 (뉴트로지나,아비노)에 비해 작아요.
뉴트로지나보다는 덜 딱딱하고 아비노 립밤과 비슷한 정도의 질감이에요.
립밤을 바르기 전의 입술입니다.
이지함 립밤을 바르고 찍었어요.
약간 시간이 지나고 더 팽팽해보이고 주름이 완화되어 보입니다.
총평.
대중적인 뉴트로지나 립밤에 비해 보습력이 높아요.
촉촉하고 쉽게 마르지않고 지속력이 높습니다.
멘톨성분으로 약간 시원한 느낌이 들지만 싸~할 정도로 쿨링효과가 있지는 않아요.
(전.. 아비노 파란색 뚜껑 립밤의 쿨링 느낌을 싫어해요)
바닐라맛도 살짝 나고 인위적인 맛은 아닙니다.
(립밤바르고 물을 마시면 공교롭게도..립밤의 맛을 느낄 때가 있어서..)
바르고나면 보습막이 형성되어서 물을 마셔도 어느 정도 유지가 되요.
립밤에 돈을 투자하는게 절대 돈이 아깝지 않는구나 생각이 든 립밤이에요.
뉴트로지나와 비교했을 때
이지함 립밤을 하나 사면 뉴트로지나는 3개 정도를 살 수 있고
게다가 용량도 이지함이 훨씬 작지만
이지함 립밤은 구입의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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