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발이 건조해서 풋크림을 꼭 챙겨바르는 편이에요.
겨울에는 뉴트로지나도 즐겨 쓰고 뷰티크레딧의 꿈치크림이 저렴한 가격에 괜찮아서 썼는데
뷰크 꿈치크림을 몇달 쓰다보니 질려서 해피바스로 구입해봤어요.
해피바스 풋크림은 기존에 있던 리페어라인과 올해 새로 나온 내추럴 24 라인이 있는데요.
리페어는 7천원, 내추럴 24는 8천원입니다.
홈페이지에는 내추럴 24 풋크림만 있는 것이 리페어라인은 단종된걸까요???
용량은 75ml에요.
해피바스에서도 요즘 추세에 맞춰서,.,
베이비 로션에 이어서 유기농 성분을 강조하는 제품군들이 계속 출시되고 있어요.
페퍼민트 오일이 들어있대서 아비노 풋크림과 비슷할까? 생각했는데
향과 사용감도 비슷합니다.
민트향이 폴폴 나는 시원한 느낌의 풋크림이에요.
유분기도 적은 편입니다.
내추럴 24는 자연친화적인 것을 강조하고 약간 아비노와 비슷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똑딱 하고 열리고 뚜껑이 견고합니다.
뷰크 꿈치크림은 뚜껑이 좀 헐거워서 꽉 닫히지 않는데
해피바스 풋크림은 뚜껑이 견고해서 맘에 들어요.
제품 튜브 자체에도 전성분이 나와있는데
상자에 더 잘 보이게 쓰여 있어서 상자를 찍었어요.
풋크림 바르기 전이에요...
예전에는 뒤꿈치가 쩍쩍 갈라졌는데 각고의 노력끝에..
그나마 사람발처럼 변신해가고 있습니다..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풋크림을 발라주고 종종 버퍼로 각질제거도 해주고 있어요.
바르고 나서 사진이에요.
각질정돈이 되고 매끄러워 보입니다.
뉴트로지나처럼 유분감도 있는 풋크림이 아니라 사계절 무난하게 바르기 좋은 제품이에요.
바르고 금방 흡수되서 미끌림은 적고 깔끔한 풋크림이에요.
전 항상 풋크림을 바르고 흡수되면 양말을 신고 생활을 하는데요.
어떤 풋크림이냐가 중요하기보다는 얼마나 꾸준하게 발라서 관리해주냐의 차이같아요.
각질이 많거나 아주 심하게 건조한 분들은 뉴트로지나가 더 적당하고
매일매일 가볍게 발라주는 용도로는 해피바스 풋크림도 괜찮아요.
발은 일년 내내 아침저녁으로 꾸준하게 발라주면 확실히 달라져요.
전 정말 할머니 발같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쩍쩍 갈라졌었는데
꾸준하게 보습제를 발라주고 여름에 풋크림 바르기 싫을 때는 가벼운 바디로션이라도 발라주고
지속적으로 발라주다보면 좋은 날?이 옵니다 ㅋㅋ
겨울에는 뉴트로지나가 더 좋구요. 그 외의 계절에는 해피바스가 깔끔하게 바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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